싸가지 백만장자의 가슴 아픈 첫사랑을 그린 <백만장자의 첫사랑>(제작_㈜보람영화사, 투자/배급_㈜롯데엔터테인먼트)의 기자시사회가 2월 1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늑대의 유혹>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가 손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여기에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인기스타로 입지를 굳힌 현빈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사 전 영화의 주인공 현빈과 이연희는 화이트와 블랙 톤의 깔끔한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해 “완성된 영화를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무척 떨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억대의 유산 상속자인 재경(현빈)이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강원도의 시골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돈밖에 모르던 안하무인의 재벌집 손자 재경이 순박한 친구들 틈에서 우정을 알게 되고, 어른스러운 소녀 은환(이연희)를 통해 사랑을 배우는 과정이 파스텔 톤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김태균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 속에서 재경과 은환의 무공해적인 사랑은 더욱 그 빛을 발한다.
시사회 후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김태균 감독은 “내가 만든 영화지만, 영화를 보다가 울고 말았다. 세상이 너무 우악스러워져서 이런 순수한 사랑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걱정”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여주인공 이연희 역시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고 멋쩍은 듯 웃으며 난생 처음 가진 시사회 소감을 밝혔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슬픈 러브스토리이기 때문에 현빈과 이연희의 눈물 연기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현빈은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 힘들었다. 눈물 신 찍기 전이면 감독님에게 ‘흘리는 눈물보다 고이는 눈물이 좋다’라고 말하며 슬쩍 피해가려 했지만, 감독님은 언제나 ‘딱 한 방울만 흘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눈물 연기의 숨은 고충을 밝혔다.
시사 후 기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소녀의 감수성”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20대 관객이나 남성 관객들에게 어필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하다는 게 중평. 배우들의 연기는 산뜻하고 귀엽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지루해진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흥행요소는 모조리 갖췄으나, 흩어진 퍼즐 조각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12세 관람가로 2월 9일 개봉한다.
<백만장자의 첫사랑> 기자시사 최초반응
싸가지 백만장자의 가슴 아픈 첫사랑을 그린 <백만장자의 첫사랑>(제작_㈜보람영화사, 투자/배급_㈜롯데엔터테인먼트)의 기자시사회가 2월 1일 명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늑대의 유혹>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가 손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여기에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인기스타로 입지를 굳힌 현빈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사 전 영화의 주인공 현빈과 이연희는 화이트와 블랙 톤의 깔끔한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해 “완성된 영화를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무척 떨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억대의 유산 상속자인 재경(현빈)이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강원도의 시골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돈밖에 모르던 안하무인의 재벌집 손자 재경이 순박한 친구들 틈에서 우정을 알게 되고, 어른스러운 소녀 은환(이연희)를 통해 사랑을 배우는 과정이 파스텔 톤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김태균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 속에서 재경과 은환의 무공해적인 사랑은 더욱 그 빛을 발한다.
시사회 후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김태균 감독은 “내가 만든 영화지만, 영화를 보다가 울고 말았다. 세상이 너무 우악스러워져서 이런 순수한 사랑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걱정”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여주인공 이연희 역시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고 멋쩍은 듯 웃으며 난생 처음 가진 시사회 소감을 밝혔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슬픈 러브스토리이기 때문에 현빈과 이연희의 눈물 연기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현빈은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 힘들었다. 눈물 신 찍기 전이면 감독님에게 ‘흘리는 눈물보다 고이는 눈물이 좋다’라고 말하며 슬쩍 피해가려 했지만, 감독님은 언제나 ‘딱 한 방울만 흘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눈물 연기의 숨은 고충을 밝혔다.
시사 후 기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하다.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소녀의 감수성”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20대 관객이나 남성 관객들에게 어필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하다는 게 중평. 배우들의 연기는 산뜻하고 귀엽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지루해진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흥행요소는 모조리 갖췄으나, 흩어진 퍼즐 조각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12세 관람가로 2월 9일 개봉한다.


출처: 마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