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랑 통화를 하다가.. 군화어머님한테 너무 미안해서..ㅠㅠ

울보공쥬2006.02.02
조회1,130

제군화는 이제 상병2호랍니다..

운전병이라서 지금 GOP파견을 가있어서 전화도 자주하구 그러지요~

며칠전에 설날이었잖아요...

다들 설날때 남친부모님한테 연락은 다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작년 군화를 보내구서 설날때 어머님한테 과일(배)이랑 곶감이랑 가져다드렸었는데..

올해는 못챙겨 드렸었거든요....

그냥 남친누나분한테 안부문자 보내드리구.. 새해복문자도 넣어드리구 그정도였는데..

어제 군화랑 통화를 했었지요..

군화가 집에랑은 통화를 그렇게 자주하는편이 아니라..

항상 통화했다그러면 제가 무슨얘기 했냐고 막 물어보거든요^^;;

어제 갑자기 군화가 어머니가 제얘기했다면서..말을 해주는거에요~

설날때쯤에 연락을 드렸었나봐요....

어머님이 저랑 통화자주하냐고 군화한테 물었데요...

그래서 자주한다그러니까... 설날때 연락이 안왔더라면서... 제연락을 기다렸었다는거에요..ㅠㅠ

전 설날아침에 군화네가족이 할머님댁이랑 큰집엘 가시기때문에 준비하시느라 바쁘실거같애

누나한테 미리 문자를 넣어논거였는데..

어머님은 제연락을 기다렸었다는거에요~ㅠㅠ

그얘기듣는데..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이 핑돌았는거 있쬬./..ㅠㅠ

넘 고마워서 막 눈물날라하는거 간신히 참았죠..

(제가 하두 잘울어서 별명이 울보거든요..ㅋㅋ)

또 쓸데없이 부끄럼은 많아가지구..

또 경상도 여자이다보니..애교? 그런것이 전혀없어서..

어머님~그러면서 붙어있으면 좋을텐데..^^;;그러질 못하네요..

전화번호를 누를때면 손가락이 좀 떨리면서 심장이 콩닥콩닥 뛰기시작하구..

그만큼 쓸데없는 부끄럼이 많다는거에요..ㅎㅎ

그래서 군화랑 통화하다가 이번추석때는 꼭 포상따서 나오라그랬어요..

같이 집에가자했거든요^^

에구...

첨쓰는건데....제가 넘 주절거렸네요....ㅎ

다른분들은 남친부모님한테 막 되게잘하던데...

저는 왜이렇게 부끄럼이 많을까요?? 부끄러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