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함인가? 무개념인가? 하리수...

ㅋㅋㅋ2007.03.30
조회4,058

당당함인가? 무개념인가? 하리수...

학창시절, 나와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려 바캉스 가서 남자를 유혹해 본 적이 있어요

당시엔 고등학교 남학생 신분이었는데, 해변에 놀러온 많은 남자들이 우리에게 작업을 걸어왔었어요

그러면 안 되는 줄 알지만, 여자라고 속이고 해변에서 즐겁게 놀았죠

 

어제 케이블방송에 출연한 하리수.

그녀는 학창시절 놀러갔다가 남학생들이 본인을 여자로 알고 작업을 걸어 여자로 속이고 함께 놀았다고 말했다.

너무도 떳떳하게, 그리고 즐겁게 이야기 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난 끔찍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당당하게 밝힐만한 사연인지, 지금 본인의 처지가 그렇게 당당한지...

 

하리수가 성전환을 한 것이 잘했다 못했다를 따지고 싶지는 않다.

다만 하리수는 너무 설쳐댄다는 것이다.

또한 언론들이 너무 하리수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리수는 그저 한명의 남자였을 뿐이다.

그런데 본인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결국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음반을 낸 가수다.

고정도.. 하리수는 딱 고정도이다..

하지만 이 성전환이라는 특이한 경험때문일까...

유난히 하리수는 언론의 집중을 많이 받으며..

때마다 하리수의 반응을 보면 어처구니 없다.

 

그래도 학창시절엔 신체적으로 남자였는데 그런 남자가 남자 꼬셔 논게 잘한것인가?

요즘의 결혼문제도 그렇다.. 입양을 하면 하는거지 그렇게 소문내고 다녀야 하나?

 

뭐 본인의 의도야 어찌되었건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건간에...

자신의 성을 버렸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난 그리 탐탁하게 보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마치 지난날 남자였을 때부터 남자들에게 여성처럼 보였다는 것을 부각하려는듯..

너무도 당당하게 그리 건전치 못한 이야기들을 방송에서 떠들어대는걸 보며..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간혹 하리수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하리수에게 춤 부탁을 하면은..

보통 여자연예인들은 꺼리는 온갖 요상한 춤을 춰대는데..

사실 그것도 내가 보기엔 오바하는 것 같고 무개념한것으로만 보인다...

자기 몸 아낄줄 모르고 함부로 막 들이대는 모습들이 당당함 보다는 무개념에 가깝게 보인다.

그의 언행도... 이야기도... 그다지 호감이 가지는 않는다...

 

하리수가 성전환 했던 말던 이제 관심 없다. 결혼 하던 말던 그것도 관심 없다.

하지만 내가 하리수에게 관심 껐다고 해서 그가 텔레비젼에 안나오는건 아니다.

보기 싫어도 텔레비젼에 계속 얼굴 들이밀고 나오는데...

그래. 나오는것까진 뭐라 하지 않겠다..

하지만 너무 설치지좀 말았음 좋겠다.

 

그건 당당함을 넘어선 무개념이다...

아무리 본인이 자신의 상황이나 처지를 당당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할지라도...

너무 과해서 오바로만 보일 뿐이다..

그래서 더 비호감으로 돌변한다...

 

하리수의 오바를 그만 봤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