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용서 하소서.....ㅋㅋ(사진有)

옆집여자2006.02.03
조회2,458

 

딸을 용서 하소서.....ㅋㅋ(사진有)

 

나름대로 오래산 내방이다.

 

혼자 오래살다보니 더블침대를 왔다리 갔다리 옮길만한 힘도 생기고..(팔에 근육까지.ㅋ)

 

페브릭으로 포인트 도배도 혼자하고..ㅋㅋㅋ(장하다~)

 

딴건 다 좋은데 집에서 향긋하고 아름다운(?)여자 향기가 아니라..

 

약간의 밥(?)냄새와 담배냄새가 나는것이 흠이다. (끈어야 한다!!)

 

꽁꽁 얼어가며 환기도 잘 시키는데 여엉..

 

다음주에 엄마가 약 2년만에 집에 방문한다는데 (완전무관심한거아녀?) 치워야 할게 참많다.

 

재떨이..

 

냉장고의 각종술들..

 

장식으로 버리지 않았던 양주 케이스..ㅋㅋ(글랜피딕 12y 15y..동전넣기 딱이다.ㅋ)

 

어딘가에 쳐박혀있을 라이타들..등등..ㅎㅎㅎ

 

지금 돌아보면..부모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독립이 너무 하고싶어 호적에서 파버린다는

 

말씀을 뒤로한채 나와살며 약간의 고생도 했지만..

 

혼자의 힘으로 무서운 동네의 반지하에서 (40만원들고나와 시작!!ㅋ) 그래도 땅값비싼동네에 입성하

 

여, 회사생활 열심히 하고 놀기도 열심히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큭큭^^

 

올해 말쯤..

 

이 나라를 뜬다고 하면..또 한바탕 난리가 나실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한번뿐인 인생..내꿈을 위해서라면..그리고..구체적인 포부와 의지를 보여준다면..

 

엄마도 조금 수그러 드시질 않을까..

 

암튼!!

 

혼자사는 분들 만쉐이~닷..

 

다들..귀찮다고 아침거르지 말고,, 나태해지지 마시고,,희망있는 독립생활 즐기시길 바라며.

 

이만..점심먹으러 휘리릭~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