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생각하다하다하다하다가 글 적습니다. 너무 억울해서요... 때는 바야흐로 약, 대여섯달쯤 전이었습니다. 저희아파트가 신축아파트라 이사온지 일년정도 되었거든요. 요즘 어느 아파트든지간에... 주차문제는 항상 있지 않습니까~ 저희 어머니께서 이 아파트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기 때문에, 저도 아파트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운전을 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주차문제'부분만큼은 민감했죠.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나쁜꼴은 못보는 그런 성격입니다. 여자성격치고는 참 세상살기 힘든 성격이라고 하지요... 여튼, 저는 그때 학교생활을 하며,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원을 마치면 10시정도 되거든요. 집에오면 밤 10시 30분정도. 그시간이면, 지상공간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요. 요즘 대부분 아파트가 그렇듯 저희 아파트도 '후면주차 금지'거든요. (여기서 후면주차 왜 금지하냐고.. 개념없는 소리 하시는 분들.. 후면주차하면, 지상에서는 나무들,풀들 다 죽지요. 지하에서는 벽에 시커멓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가 내는 관리비로 죽은 나무들 다시 심어야 하고 벽에 페인트 또다시 칠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리비 내라하면 꼭 후면주차금지..무시했던 분들이 또 말이 많죠? ㅡㅡ;;) 뭐 어쨋든, 저는 그날 어머니차를 몰고 나와서 차가 제법 큰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주차장에 전면주차를 하였습니다. 제 뒤로 바로 동급의 차가 따라오더군요. 그리곤, 후면주차를 하는겁니다.... 흐음... "아저씨 여기 후면주차 금지구역이예요~ 저기 적혀있잖아요^^;;" 했지요. 제가 서비스직을 많이 하다보니 기분나쁘게 말하지는 않거든요^^ 진짜... 그랬더니 아저씨 저를 씨익 - 쳐다보더니 "아..진짜.. 지금 나갈꺼요!" 하는거예요. "아요~ 아저씨이~ 그냥 지금 바로 대시면 되잖아요^^" 했더니 아저씨 차를 다시 대러 가시더라구요... ^^;; 근데, 내가 계단을 살짝살짝올라가자 눈치를 씨익 - 보더니 그냥 내리는 거예요...(그럴거면 왜 차에는 갔는지.. ㅡㅡ;;) 근데, 제가 그걸보니 정말 어이가 없는 거예요. (여기서 제성격에 태클걸지는 마셈...) "어머, 신사처럼 생기신 아저씨께서 왜이러세요.. 그냥 주차하면 될것을...^^;;" 그랬더니, 이 아저씨 "왠 미친년이 할짓없게 니가 뭔상관인데! 나 지금 바로 나갈거야!" 이러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저도 미친년소리 들으니 매우 황당하고 어이 없더군요. "아저씨, 아저씨가 잘못했으면서 어디서 욕이예요?!!! 차 똑바로 대세요!" "나 여기 안산다! 다시는 안오면 되잖아! 이 씨발.." 이러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서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싸웠지요.. 지하주차장에서 지상까지 올라오는 동안 말입니다. 물론, 저도 동네에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사람들보면 한심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는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밤이고 게다가 아저씨인데, 제가 오죽했으면 소리 질렀겠습니까? 그래도 더 무서운건 그 소리를 많은 사람이 충분히 들었음에도 그냥 다들 지나가는 겁니다 ㅡㅡ;; 어쨋든, 저도 거의 공포심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니 그아저씨.. 부끄러웠는지 지하주차장으로 뛰어가더군요. 그리고 저는 어머니께 전화했지요.. 빨리 오시라고... 근데, 전화를 끊자.. 그 아저씨 아까 그차를 몰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겁니다. 그리고 저를 향해 돌진했어요.. 허허 ;; 제가 또 한 운동하기 때문에, 저한테 돌진한 차.. 그냥 보낼수가 없었습니다. 창문이 열려있길래, 그아저씨를 잡았죠. 그런데 그대로 달리는 겁니다. ㅡㅡ; 그렇게 차에 붙은채로 질질질... 30미터정도 끌려갔습니다. 그때 회색 치마정장을 입고 있어서 도저히 못따라 가겠더군요. 청바지만 입고 있었어도 젠장. ㅡㅡ^ (어쨋든 그 다 찢어진 정장은 증거용으로 집에 그대로 보관중입니다.) 그 30미터 지점이 바로 아파트 경비실이었어요. 아파트 입구죠. 그 차에서 떨어지자 마자 경비아저씨한테 뛰어갔어요. 그리고 봐뒀던 차넘버를 말했죠. "아저씨 XXXX이 번호, 어디것인지 조회좀 해 주세요." 그랬더니 경비 아저씨 왈.. "우리 경비들은.. 그런거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궁시렁궁시렁..." ㅡㅡ;;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얘기했죠. 엄마는 너무 놀래시더니, 그아저씨 꼭 잡아야 겠다고... 관리소장아저씨에게 지하주차장CCTV조회를 부탁하셨습니다. 약, 일주일쯤 지나자.. 범인이 잡혔더군요. ㅡㅡ;; 그 범인은 다름아닌 우리 아파트를 위해 일하는 (그러니까, 반장, 총무, 부녀회...등등.. 정확한 직책은 비공개 합니다.) 그 아줌마의 남편이더군요. .. ㅡㅡ;; 이 아파트에 안산다는 사람이! 다시는 안온다는 사람이! 온갖 미친년이라고 욕하던 사람이! "후면주차 하는 사람들 개념없다!! 뭔데~!"라고 말하던 아줌마의 남편이었습니다. 이아줌마, 평소에도 아파트를 위해 열심히 일하던, 우리 엄마가 칭찬하던 아줌마였어요. 저희 엄마가 저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그냥.. 넘어가자..."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싫었지만, 엄마와 친분이 있는사람이고해서... 기분 나빳지만 그냥 참았어요. (사과도 받은적없고, 게다가 그 아줌마는 자기 남편편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ㅡㅡ;; 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남편편 들었겠지요...) 저 정말 경비 아저씨도 고발하고 싶고, 그 남자도 고발하고 싶습니다. 차에 매달려 끌려 간거 본 사람들도 이미 확보 해 놓은 상태이구요... 이 여자 요즘은 그 일 있은후로 저희엄마 보기를 뭐 같이 한다고 합니다. ㅡㅡ;; 괜히 저때문에 엄마와 그 아줌마 사이가 이상하게 되고 엄마일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 엄마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ㅡㅡ;; 그여자 남편한테 진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라도 받았으면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을텐데, 정말 저 어떡게 할까요? P.S혹시 그 남편이나 부인되시는분, 이글 읽고 괜히 찔려서 울엄마한테 해꼬치 하지 마십시오. 절대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다른마음 없고 사과 하기를 바라는것 뿐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 요즘 우리나라 사회 잘못한것 있으면 그냥.. 은근슬쩍 넘기려고 하는데, 잘못한것은 분명 사과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내가 진짜 엄마땜에 참는다. 아나?
제가 정말.. 생각하다하다하다하다가 글 적습니다.
너무 억울해서요...
때는 바야흐로 약, 대여섯달쯤 전이었습니다.
저희아파트가 신축아파트라 이사온지 일년정도 되었거든요.
요즘 어느 아파트든지간에... 주차문제는 항상 있지 않습니까~
저희 어머니께서 이 아파트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기 때문에,
저도 아파트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운전을 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주차문제'부분만큼은 민감했죠.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나쁜꼴은 못보는 그런 성격입니다.
여자성격치고는 참 세상살기 힘든 성격이라고 하지요...
여튼, 저는 그때 학교생활을 하며,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원을 마치면 10시정도 되거든요. 집에오면 밤 10시 30분정도.
그시간이면, 지상공간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요.
요즘 대부분 아파트가 그렇듯 저희 아파트도 '후면주차 금지'거든요.
(여기서 후면주차 왜 금지하냐고.. 개념없는 소리 하시는 분들..
후면주차하면, 지상에서는 나무들,풀들 다 죽지요. 지하에서는 벽에 시커멓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가 내는 관리비로 죽은 나무들 다시 심어야 하고 벽에 페인트 또다시 칠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리비 내라하면 꼭 후면주차금지..무시했던 분들이 또 말이 많죠? ㅡㅡ;;)
뭐 어쨋든, 저는 그날 어머니차를 몰고 나와서 차가 제법 큰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주차장에 전면주차를 하였습니다. 제 뒤로 바로 동급의 차가 따라오더군요.
그리곤, 후면주차를 하는겁니다....
흐음... "아저씨 여기 후면주차 금지구역이예요~ 저기 적혀있잖아요^^;;"
했지요. 제가 서비스직을 많이 하다보니 기분나쁘게 말하지는 않거든요^^ 진짜...
그랬더니 아저씨 저를 씨익 - 쳐다보더니 "아..진짜.. 지금 나갈꺼요!"
하는거예요. "아요~ 아저씨이~ 그냥 지금 바로 대시면 되잖아요^^"
했더니 아저씨 차를 다시 대러 가시더라구요... ^^;; 근데, 내가 계단을 살짝살짝올라가자
눈치를 씨익 - 보더니 그냥 내리는 거예요...(그럴거면 왜 차에는 갔는지.. ㅡㅡ;;)
근데, 제가 그걸보니 정말 어이가 없는 거예요. (여기서 제성격에 태클걸지는 마셈...)
"어머, 신사처럼 생기신 아저씨께서 왜이러세요.. 그냥 주차하면 될것을...^^;;"
그랬더니, 이 아저씨 "왠 미친년이 할짓없게 니가 뭔상관인데! 나 지금 바로 나갈거야!"
이러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저도 미친년소리 들으니 매우 황당하고 어이 없더군요.
"아저씨, 아저씨가 잘못했으면서 어디서 욕이예요?!!! 차 똑바로 대세요!"
"나 여기 안산다! 다시는 안오면 되잖아! 이 씨발.."
이러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서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싸웠지요.. 지하주차장에서 지상까지 올라오는 동안 말입니다.
물론, 저도 동네에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사람들보면 한심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는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밤이고 게다가 아저씨인데, 제가 오죽했으면 소리 질렀겠습니까?
그래도 더 무서운건 그 소리를 많은 사람이 충분히 들었음에도 그냥 다들 지나가는 겁니다 ㅡㅡ;;
어쨋든, 저도 거의 공포심에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니 그아저씨.. 부끄러웠는지
지하주차장으로 뛰어가더군요.
그리고 저는 어머니께 전화했지요.. 빨리 오시라고...
근데, 전화를 끊자.. 그 아저씨 아까 그차를 몰고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겁니다.
그리고 저를 향해 돌진했어요.. 허허 ;;
제가 또 한 운동하기 때문에, 저한테 돌진한 차.. 그냥 보낼수가 없었습니다.
창문이 열려있길래, 그아저씨를 잡았죠. 그런데 그대로 달리는 겁니다. ㅡㅡ;
그렇게 차에 붙은채로 질질질... 30미터정도 끌려갔습니다.
그때 회색 치마정장을 입고 있어서 도저히 못따라 가겠더군요.
청바지만 입고 있었어도 젠장. ㅡㅡ^
(어쨋든 그 다 찢어진 정장은 증거용으로 집에 그대로 보관중입니다.)
그 30미터 지점이 바로 아파트 경비실이었어요. 아파트 입구죠.
그 차에서 떨어지자 마자 경비아저씨한테 뛰어갔어요. 그리고 봐뒀던 차넘버를 말했죠.
"아저씨 XXXX이 번호, 어디것인지 조회좀 해 주세요."
그랬더니 경비 아저씨 왈..
"우리 경비들은.. 그런거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궁시렁궁시렁..."
ㅡㅡ;;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얘기했죠. 엄마는 너무 놀래시더니, 그아저씨 꼭 잡아야 겠다고...
관리소장아저씨에게 지하주차장CCTV조회를 부탁하셨습니다.
약, 일주일쯤 지나자.. 범인이 잡혔더군요. ㅡㅡ;;
그 범인은 다름아닌 우리 아파트를 위해 일하는 (그러니까, 반장, 총무, 부녀회...등등..
정확한 직책은 비공개 합니다.)
그 아줌마의 남편이더군요. .. ㅡㅡ;;
이 아파트에 안산다는 사람이! 다시는 안온다는 사람이! 온갖 미친년이라고 욕하던 사람이!
"후면주차 하는 사람들 개념없다!! 뭔데~!"라고 말하던 아줌마의 남편이었습니다.
이아줌마, 평소에도 아파트를 위해 열심히 일하던, 우리 엄마가 칭찬하던 아줌마였어요.
저희 엄마가 저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그냥.. 넘어가자..."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싫었지만, 엄마와 친분이 있는사람이고해서... 기분 나빳지만 그냥 참았어요.
(사과도 받은적없고, 게다가 그 아줌마는 자기 남편편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ㅡㅡ;;
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남편편 들었겠지요...)
저 정말 경비 아저씨도 고발하고 싶고, 그 남자도 고발하고 싶습니다.
차에 매달려 끌려 간거 본 사람들도 이미 확보 해 놓은 상태이구요...
이 여자 요즘은 그 일 있은후로 저희엄마 보기를 뭐 같이 한다고 합니다. ㅡㅡ;;
괜히 저때문에 엄마와 그 아줌마 사이가 이상하게 되고 엄마일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
엄마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ㅡㅡ;;
그여자 남편한테 진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라도 받았으면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을텐데,
정말 저 어떡게 할까요?
P.S혹시 그 남편이나 부인되시는분, 이글 읽고 괜히 찔려서 울엄마한테 해꼬치 하지 마십시오.
절대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다른마음 없고 사과 하기를 바라는것 뿐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
요즘 우리나라 사회 잘못한것 있으면 그냥.. 은근슬쩍 넘기려고 하는데,
잘못한것은 분명 사과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