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이런글을 씁니다 --; 혼자 궁시렁대다가 올리는 글이니 반말로 써서 좀 눈에 걸려도 태클 걸지 말아주세여~ 벌써 입사한지 3년째가 다 되어간다. 첫회사라고 그래도 정주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말 있는정도 다 떨어진다. 처음 출근한날이 2002년 4월 4일. 정말 잊혀지지도 않는다. 왜냐..!! 다음날이 식목일이어서 아싸~!쉬는구나 했더니만..이사님의 한마디 "우리 회사는 휴일이 없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무슨 이런회사도 다있냐!? 정말 그때는 많이 뻥졌었다. 난 휴일도 안쉬는 회사를 처음봤기 때문에 -_-;; 학교다니면서 방학때 일했었던 건설회사조차!! 휴일은 꼬박꼬박 쉬던데.. 그래서 지금까지 3년동안 휴일 한번도 못쉬어봤다. 남들은 샌드위치 휴일에도 꼬박꼬박 자 쉬더고만..주 5일제는 꿈도 못 꾸고.. 그나마 국가에서 지정해준 휴일조차 회사에 꼬박꼬박 출근했다. 처음에는 그만둘까 하는 마음도 컸지만..첫직장은 2~3년정도 다녀야 다른데 가서도 잘 지낸다는 말에 속아넘어가서는...그냥 꾸욱 참고 다녔다. 아..근데 더한것도 있었다. 이 회사는 쌀과 잡곡 유통회사인데..그래도 조금 유명한 회사다. 매스컴에도 몇번 나왔고, 전국에 있는 까르푸에는 매장으로 들어가있으므로.. 난 이 회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다. 뭐 말이 디자이너지! 명함, 팜플렛,리플렛,플랭카드...연하장..그리고 쌀과 잡곡 포장지 디자인까지. 모든것을 다 한다 ㅡ_ㅡ;;; 차마 회사이름은 밝힐수 없지만..정말 밝히고 싶다;;;; 난 정말 몰랐었다. 대면매장에 지원까지 나가서 판촉까지 해야한다는 사실을... 동지나 정월대보름 등등 잡곡이 많이 팔려나가는 시기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매장에 나가서 잡곡을 팔아야 한다. 그것도 밤 9정도까지?? 일년다니고 나니까 정말 너무하다 싶더라. 거기다 나는 상사와도 성격이 맞지 않아 많은 트러블이 있어서 회사에서 운적도 많았다. 사장넘은 처음에 일을 잘 가르쳐준답시고 뭔말만 뭔일만 했다하면 태클을 걸어서 정말 펑펑 운적도 많았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울었고 사무실에서도 혼자 울었고 화장실에서도 울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순진했던 나였지 ㅡㅡ; 그당시 내 상사는 상당히 독전적이고 자기중심적에다가..자기가 하는말에 토달면 고대로 지하나 밖으로 불러내서 불만이 뭐냐고 말하는 이상한 넘이었다 ㅡㅡ;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했으나..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나도 따박따박 말대답을 했고 한번은 종이를 껴놓는 파일을 나한테 집어 던지더라. 그것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아서. 뭐 지가 만졌는데 내가 헐렁하게 껴놔서 종이가 빠졌다나. 그래서 나는 원래 헐렁해서 잘 빠진다 했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집어 던지더라. 참나 내가 그거 다시 주워서 앞에다 내려놓고 다시 껴보라고 하니까 지가 틀렸는지 그냥 옆으로 밀어버리더라. 하아 ==33 그당시 나와 같이 일하던 동갑내기 동료가 있었는데 그동료하고도 자꾸 싸우고 시끄러우니까 사장님한테 한마디 듣고 술마신 사장에게 컵으로 맞아서 일주일정도 회사 안나오더니 짐싸더라 -_-; 그때는 좀 불쌍했다. 사장 미친거아니냐? 컵으로 때리게? 근데 그 이유가 나와 내동료를 통솔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사님이 우리에게 뭐라고 하면서 그말하니까 정말 할말 없었다. 대놓고 말하더라. 니네땜에 맞았다고. 이때도 그만두려 했었다. 하지만 그만둔다고 하니 바로 위에 나온 이사가 좀 참아보자고 말리는 통에 그냥 다시 다녔다. 상사 그만두고 후임들어왔는데 성격 상당히좋다. 뭐 특별히 부딪칠이 없었다. 회사내에서도 사람들이 바뀌고 사이가 좋아짐에 따라 지금은 다니기에 다른 불만은 없다. 단! 휴일에도 못쉬고...쉬어야 할 주말에는..대면매장에 나가서 일해야하고..대면매장이란 까르푸나..이마트..등등이다. 맞다..생리통이 심해서 회사 무단결근한적 몇번있었다. 이사둘이서 다음번에는 무단결근하면 월급깍아버린다고 했다더라. 그래 깍아라. 생리휴가도 못쓰게 하는게 아니라 아예 존재자체도 없으면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는것도 눈치보인다. 조퇴? 헹! 이사들이나 사장은 자기볼일이나 사우나나 목욕도 가면서 일반직원은 꿈도 못꾼다. 사장은 술마시고 사무실들어와서 나와 같이 일하던 동료언니한테 그만두라고 하질 않나. 회사언니는 정말 그만뒀다. 나는 뭐 그만둔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만두라나? 기가 막혀서 그런적없다니까 그럼 계속 다니란다. 아니 그만둘려고 했었다. 근데 왜 자꾸 이사가 날 잡는거니? 사장 아들이 친구들데려와서 내가 차도 탔었다. 으아..내가 고3인애들한테...차도 타서 나가야겠니? 명절선물세트 할때는..정읍공장에 일주일 정도 원정으로 내려가서 모텔에서 자며 공장에서도 일했었다. 이때는 정말................. 제작년에는...사장이 기획한 제품 디자인하느라 나 혼자 11시까지 회사에 있어봤다. 서러워서 전화기붙잡고 울었다. 남직원들은 당구장에서 당구칠때 난 일했다. 그래도 항상 바쁜건 아니다. 바쁠때만 빡세게 바쁘고 널널할때는 눈치보일정도로..할일이 없다. 그래서 연봉이 적은건가? 그만둘려고 한지 한 4번정도 있는거 같다. 그때마다..이사가 날 잡았다. 아..이젠 정말 그만둬야겠다. 이번년도 연봉계약도 한다는데 우연찮게 본 나의 연봉계약금은 정말 낮았다. 한 3마넌 올랐나? ㅋㅋ 회사 3년차 월급 130만원에서 세금이랑..등등 빼고나면 115만원정도 남는다. 이걸로 한달 살려면 정말 빠듯하다. 초기에 입사할때는 수습이라고 70마넌씩 주더라. 3개월동안.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그래도 좀 났지만.. 나보다 늦게 들어온 남직원하고 경리일하는 언니도 나보다 월급 많더라 ㅡㅡ;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정말 마음이 짜증나고 여기 얼른 그만뒀으면 한다. 남자직원은 나하고 몇백 차이나더라. 몇십도 짜증나는데 몇백!? 아..글쓰면서도..확 사무실 때려엎고 싶다. 중소기업 디자이너는 연봉이 이렇게 적은것일까? 내 꽃다운 나이에 이런 회사에 그것도 3년씩이나 있었다는게 정말 후회비참이다. 4월달이 되면 이 회사에서 나가리라.. 얼른 4월달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정말 열받는다. 그 연봉 보고난 후에 마음고생 몇일 했다. 물론 티는 안났지만... 얼른 그만두고 내가 여길 나가야지!!! 에혀!!! 대한민국 직장인은 참 괴롭다!!!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직장인 3년차에...디자인쪽 일하면 연봉은 대략 얼마쯤 받아야 적정수준일까요? 궁금합니다~
망해버려라. 이놈의 회사!
하도 답답해서 이런글을 씁니다 --;
혼자 궁시렁대다가 올리는 글이니 반말로 써서 좀 눈에 걸려도 태클 걸지 말아주세여~
벌써 입사한지 3년째가 다 되어간다.
첫회사라고 그래도 정주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말 있는정도 다 떨어진다.
처음 출근한날이 2002년 4월 4일.
정말 잊혀지지도 않는다.
왜냐..!!
다음날이 식목일이어서 아싸~!쉬는구나 했더니만..이사님의 한마디
"우리 회사는 휴일이 없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무슨 이런회사도 다있냐!?
정말 그때는 많이 뻥졌었다. 난 휴일도 안쉬는 회사를 처음봤기 때문에 -_-;;
학교다니면서 방학때 일했었던 건설회사조차!! 휴일은 꼬박꼬박 쉬던데..
그래서 지금까지 3년동안 휴일 한번도 못쉬어봤다.
남들은 샌드위치 휴일에도 꼬박꼬박 자 쉬더고만..주 5일제는 꿈도 못 꾸고..
그나마 국가에서 지정해준 휴일조차 회사에 꼬박꼬박 출근했다.
처음에는 그만둘까 하는 마음도 컸지만..첫직장은 2~3년정도 다녀야 다른데 가서도 잘 지낸다는 말에 속아넘어가서는...그냥 꾸욱 참고 다녔다.
아..근데 더한것도 있었다.
이 회사는 쌀과 잡곡 유통회사인데..그래도 조금 유명한 회사다.
매스컴에도 몇번 나왔고, 전국에 있는 까르푸에는 매장으로 들어가있으므로..
난 이 회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다. 뭐 말이 디자이너지!
명함, 팜플렛,리플렛,플랭카드...연하장..그리고 쌀과 잡곡 포장지 디자인까지.
모든것을 다 한다 ㅡ_ㅡ;;;
차마 회사이름은 밝힐수 없지만..정말 밝히고 싶다;;;;
난 정말 몰랐었다.
대면매장에 지원까지 나가서 판촉까지 해야한다는 사실을...
동지나 정월대보름 등등 잡곡이 많이 팔려나가는 시기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매장에 나가서 잡곡을
팔아야 한다. 그것도 밤 9정도까지??
일년다니고 나니까 정말 너무하다 싶더라.
거기다 나는 상사와도 성격이 맞지 않아 많은 트러블이 있어서 회사에서 운적도 많았다.
사장넘은 처음에 일을 잘 가르쳐준답시고 뭔말만 뭔일만 했다하면 태클을 걸어서 정말 펑펑 운적도
많았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울었고 사무실에서도 혼자 울었고 화장실에서도 울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순진했던 나였지 ㅡㅡ;
그당시 내 상사는 상당히 독전적이고 자기중심적에다가..자기가 하는말에 토달면 고대로 지하나 밖으로 불러내서 불만이 뭐냐고 말하는 이상한 넘이었다 ㅡㅡ;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했으나..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나도 따박따박 말대답을 했고 한번은 종이를 껴놓는 파일을 나한테 집어 던지더라. 그것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아서.
뭐 지가 만졌는데 내가 헐렁하게 껴놔서 종이가 빠졌다나.
그래서 나는 원래 헐렁해서 잘 빠진다 했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집어 던지더라.
참나 내가 그거 다시 주워서 앞에다 내려놓고 다시 껴보라고 하니까 지가 틀렸는지 그냥 옆으로 밀어버리더라. 하아 ==33
그당시 나와 같이 일하던 동갑내기 동료가 있었는데 그동료하고도 자꾸 싸우고 시끄러우니까 사장님한테 한마디 듣고 술마신 사장에게 컵으로 맞아서 일주일정도 회사 안나오더니 짐싸더라 -_-;
그때는 좀 불쌍했다.
사장 미친거아니냐? 컵으로 때리게?
근데 그 이유가 나와 내동료를 통솔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사님이 우리에게 뭐라고 하면서 그말하니까 정말 할말 없었다. 대놓고 말하더라.
니네땜에 맞았다고.
이때도 그만두려 했었다.
하지만 그만둔다고 하니 바로 위에 나온 이사가 좀 참아보자고 말리는 통에 그냥 다시 다녔다.
상사 그만두고 후임들어왔는데 성격 상당히좋다.
뭐 특별히 부딪칠이 없었다.
회사내에서도 사람들이 바뀌고 사이가 좋아짐에 따라 지금은 다니기에 다른 불만은 없다.
단! 휴일에도 못쉬고...쉬어야 할 주말에는..대면매장에 나가서 일해야하고..대면매장이란 까르푸나..이마트..등등이다.
맞다..생리통이 심해서 회사 무단결근한적 몇번있었다.
이사둘이서 다음번에는 무단결근하면 월급깍아버린다고 했다더라.
그래 깍아라. 생리휴가도 못쓰게 하는게 아니라 아예 존재자체도 없으면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는것도 눈치보인다.
조퇴? 헹! 이사들이나 사장은 자기볼일이나 사우나나 목욕도 가면서 일반직원은 꿈도 못꾼다.
사장은 술마시고 사무실들어와서 나와 같이 일하던 동료언니한테 그만두라고 하질 않나.
회사언니는 정말 그만뒀다. 나는 뭐 그만둔다는 소문이 돌아서 그만두라나?
기가 막혀서 그런적없다니까 그럼 계속 다니란다.
아니 그만둘려고 했었다.
근데 왜 자꾸 이사가 날 잡는거니?
사장 아들이 친구들데려와서 내가 차도 탔었다.
으아..내가 고3인애들한테...차도 타서 나가야겠니?
명절선물세트 할때는..정읍공장에 일주일 정도 원정으로 내려가서 모텔에서 자며 공장에서도 일했었다. 이때는 정말.................
제작년에는...사장이 기획한 제품 디자인하느라 나 혼자 11시까지 회사에 있어봤다.
서러워서 전화기붙잡고 울었다.
남직원들은 당구장에서 당구칠때 난 일했다.
그래도 항상 바쁜건 아니다.
바쁠때만 빡세게 바쁘고 널널할때는 눈치보일정도로..할일이 없다.
그래서 연봉이 적은건가?
그만둘려고 한지 한 4번정도 있는거 같다.
그때마다..이사가 날 잡았다.
아..이젠 정말 그만둬야겠다.
이번년도 연봉계약도 한다는데 우연찮게 본 나의 연봉계약금은 정말 낮았다.
한 3마넌 올랐나? ㅋㅋ
회사 3년차 월급 130만원에서 세금이랑..등등 빼고나면 115만원정도 남는다.
이걸로 한달 살려면 정말 빠듯하다.
초기에 입사할때는 수습이라고 70마넌씩 주더라. 3개월동안.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그래도 좀 났지만..
나보다 늦게 들어온 남직원하고 경리일하는 언니도 나보다 월급 많더라 ㅡㅡ;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정말 마음이 짜증나고 여기 얼른 그만뒀으면 한다.
남자직원은 나하고 몇백 차이나더라.
몇십도 짜증나는데 몇백!?
아..글쓰면서도..확 사무실 때려엎고 싶다.
중소기업 디자이너는 연봉이 이렇게 적은것일까?
내 꽃다운 나이에 이런 회사에 그것도 3년씩이나 있었다는게 정말 후회비참이다.
4월달이 되면 이 회사에서 나가리라..
얼른 4월달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정말 열받는다.
그 연봉 보고난 후에 마음고생 몇일 했다.
물론 티는 안났지만...
얼른 그만두고 내가 여길 나가야지!!!
에혀!!!
대한민국 직장인은 참 괴롭다!!!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직장인 3년차에...디자인쪽 일하면 연봉은 대략 얼마쯤 받아야 적정수준일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