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과 계속 만나야하나여....??

...2006.02.05
조회402

새로운 사랑을 찾은지 이제 겨우 한달도 안됐네여...

정말 사랑했던 그와 헤어진지 7개월 만에 제맘을 어렵게 열게 해준분이져...

처음엔 그냥 조은 이웃관계로 오빠동생하며 서로 가끔 연락주고 받고 가끔 술도 한잔하면서.....

그러다 조금씩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던건지 그분이 한번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여...(사귀자는말루)

술기운도 있었고 딱히 좋다하지도 않고 그렇다구 마다하지두 않구..... 자연스레 연인사이가 돼기루한거져..

근데 우리 앞엔 많은 난간(?)이 있었죠... 그분은 제대후 복학해서 이제 대학교4학년이 됩니다...

물론 졸업반이라 걱정할게 없다하시겠지만 11월에 유학을 가여.... 사실 그부분이저를 마니 망설이게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서로가 조아서 만나는건데 그런게 당장 무슨 문제가 되겠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라고 하지만 전 나름대루 그문제때문에 그사람한테 제맘을 다 줄수가 없었습니다... 전에 제가 2년을 넘게 만나던 분이 있습니다...

정말 마니 사랑하기두 했구 서로 마니 구속하기두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래두 그분과 결혼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현실은 참 냉정하더군여.. 결국 저흰 권태기를 넘기지 못하구 끝내 이별앞에 눈물흘려야 했습니다...

진짜 홧김에 던진말이 서로에게 깊은 상처가 돼었더군여.... 헤어지잔말을 자주했던 제게 오빠두 마니 지쳤단거져..

일방적으로 전화번호두 바꾸고.... 이제와 생각하면 참 모질구나 싶네여..  그치만 당시 저의 심정은.... 정말이지...

무척이나 마니 울고 맨날 술먹고 또 애원아닌 애원도 해봤지만 이미 그사람맘은 제게 등을 돌렸더군여...

그래서 또 못된말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너나한테 다시는 전화하지마...나역시 죽어도 두번다시 네게 전화안해!!"

그게 마지막 자존심이라 생각한거겠져... 그이후론 아무리 술에 취해 쓰러져두 그흔한 안부전화조차도 못하게 되었어여..

어쩜 다행일수도 있겠져...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처음엔 미친듯이 외롭구 허전하구 보고시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죽을듯이 아팠건만... 참으로 시간이 약이란게 맛더이다... 내눈에 그사람이 아닌 다른분이 보이기 시작한다는것이..!

그래서 지금의 그분을 만난거져...얘기가 잠시 엉뚱한쪽으로 빠졌지만... 그렇게 정말 마니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아픈이별을 앓고나니 제게는 사랑두,이별도 어느덧 두렵기만 했습니다...

처음엔 다른사람이 맘에 들어오지 못해 사랑도 할수없었지만 이젠 이별이 두려워서 사랑을 시작하지 못합니다..ㅠㅠ

그래서 지금 만나고 있는분하고두 이별아닌이별일지라도 헤어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제감정에만 충실할수가 없답니다..그런 저에게 그분은 쉽게 말을 던지네여 ... 물론 자기딴엔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하지만... 제가 가지말라하면 안갈수도 있고 아님 가치가자고.... 우리가 얼마나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제가 그분의 앞길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또 제가 다 버리고(?) 그분만 믿고 따라가서 또 무얼 할수 있을까여? 정말이지 이분을 만나면 조은감정보단 걱정이 앞섭니다... 만나는 순간마다 정말 이게 옳은건지,아님 더 마니 사랑하기전에 정리해야 조은거지...

또 제자신에게두 문제가 많습니다... 그분에게서 전에 그분을 느끼고싶어집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했던대루 지금의 그분이 해주길 바라게 됩니다..물론 지금의 그분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합니다.

제가 작은일에 화를내고 삐지고 짜증을 내도 웃으면서 해결할라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그런대도 전 무얼 바라는걸까여? 갠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과 거짓말을 무척이나 시러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약간의 바람끼(?)가 있습니다.

만인에게 친절하고 항상 웃는얼굴이고.... 물론 그점땜에 제가 끌린거지만...이젠 제가 앤이 되었는데 여전합니다..

전 제게만 그랬음하는데 ..참고로 지금의 남친은 여직껏 여자를 사귀어본적이 없다합니다...짝사랑전문이였다는?!

그래서인지 여자를 모르는건지..어떨땐 넘 사실적이고 하튼 여자맘을 파악을 못하네여 ㅜㅜ

글서 작은 트러블이 계속 생기고 그로인해 제가 소심해지고... 질투도 많고 .. 사실 성격이 좀 모나서...

사랑에 있어선 질투도 집착도 있는편이예여... 고쳐야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하는데 자꾸 예민해지네여...

결정적으로 이케 글을 올리게 된건 어제 일입니다.엊그제 제가 토라져 있었어여..글서 전화두 안받고 문자두 씹다가 나중에서야 삐진이유 말하고 풀려고 문자주고받다가 잤어여..어제 아침에 전화가 와서 잠깐 30초 통화했나? 그러고 종일 연락이 없다가 오후에 잠깐 마주쳤는데 오빠아는동생들도 있고해서 그냥 쌩하니 지나쳐왔어여..

글떠니 잠시와서 쿡찌르더니 어디갔다오냐구 한마디하더라구여.. 여전히 모른척했어여.. 그후로두 두번인가 와서 말을 걸기에 말은 했는데... 머가 그리 기분이 나빴는지.... 어젠 밤에도 연락이 없길래 12시까지 기다리다 제가 맘에 걸려서 문자를 보냈어여....

"머해?"----------------------------------------"그냥있는데...잘라고 넌머해"

"나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저녁은 먹었어?"-----------"삼십분전에"

"나심심하니까 문자루 놀아주~~~~"----------------------"싫어!~ 잠이나 자삼 나잘꺼야"

"기분나뿌게말을하네...그래자" 이러고 말았습니다... 전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오더군여...

정말 제가 화내는 일 없음 거의 하루종일 전화두 문자두 없구 그냥 어쩌다 잠깐 마주치는게 다이구 집에가서야 것두 문자 보냅니다...전화두 아닌.... 이사람 저 조아하는거 맞나여?? 그분은 제가 전화두 안하구 문자두 안보낸다구 제가 그분을 조아하는지 의심이라지만... 넘하네여... 오죽하면 하루에 전화 5통,문자5통 날리기루 했는데 작심3일두 안돼서 딱하루 그러고 말더이다.... 이만남 계속 이어갈 의미가 있나여?!

쫌 길어서 지루하고 앞뒤가 안맞았더라두 이해해주시구.... 조은 자문 부탁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