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잘못인가 그녀잘못인가

상구2006.02.05
조회251

에휴..헤어지자는 통보를받은지 4일이 지났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전 친구가 두그룹이있습니다

예전 중학교동창친구들 고등학교친구들.이렇게

고등학교친구들은 항상 만나왔기때문에 중학교친구들을 잘 못만났었죠

거기다 2월1일이 제 생일인겁니다

그래서 내생일이니만큼 다 불러서 재밌게 놀았으면 좋겟다 싶어서

다 불럿죠

전 여자친구한테 7시까지 간다고말하고

중학교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근데 친구하나가 갑자기 일이생겨서 그거 해결하느라 좀 늦어졌는데

그래도 좋았습니다 다른친구들이나 여자친구한텐 미안하지만 거의 2년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보는것만으로 재밌고 좋았습니다

거의 1시간을 늦었더랫죠

여자친구는 화가 잔뜩 나서 문자에 전화에 난리도아니였죠

제친구들이 와서 기다린다는데 별수없이 택시 두개타고 정말 허겁지겁 갔습니다 돈은 제가냈구요

참 매정하게 대하더군요 전 정말 미안해서 술먹는중에 계속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완고하더군요

그리고는 먼저 간다고 해서 데려다주는데 사람 정떨어지게하더군요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준다니까 싸가지가 없다고 해야돼나.. 엄청 매정하게 대하더군요

그러더니 그녀는 집에가서 제싸이월드 방명록에 이제 끝인가보다 잘있어 라는 글을 남기곤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사귄지 300일이 넘었는데 이거하나에 깨진다는게 참.. 어이가없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화해봤는데 1시간동안 안와서 헤어지는거라고 하더군요.. 제친구들있는데 얼마나 민망했는지 아냐면서.. 그래도 제생일인데 저희둘이 조용히 말다툼하는거 제친구들 다들었습니다

저는 제여자친구가 막 뭐라고하는거 웃으면서 미안해 다시안그럴게 이러면서 있는거보고

저를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덕분에 생일파티는 우울하게 돌아갔죠..

그냥 이대로 놓아줄까요?  아직은 전 그녀를 너무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