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아직도 커플로 무언가 하길 좋아하고 ^-^;; 어디가서 '닭살 커플이다', '사귄지 얼마 안됐구나' 라는 소리듣는 정말 알콩달콩 이쁘게 사랑 중인 커플입니다. 오늘.. 울오빠님과 같이 피씨방을 가서 한참 놀구 나올 려고 할 때쯤.. 어디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 지독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땡기는-_-;;; 방귀 냄새였습니다. 4명이 앉는 좌석에 울오빠님과 저 둘밖에 없었고 머리를 맞대는 뒤쪽줄에는 4명 다 앉아있는 상황이었죠.. 아무래도.. 어딘가 모르게 땡기는 점을 미루어.. 울오빠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정도 만났더니.. 오빠만의 방귀냄새를 알겠더군요 ^-^;;; 저희 오빠님이 장이 안좋아서..) '오빠! 오빠 방구꼈지!' '아닌데? -_-' '에~이 냄새가 오빠냄샌데?' '나 진짜 아니야-_-' 하면서 약간 뾰루퉁하더군요-_-;;; 원래는 오빠만의 특유의 개성을 지닌 방귀냄새로 인해 항상 먼저 시인을 하는 사람인데.. 왠지.. 오늘은 아니라고 발뺌을 하면서 뾰루퉁해지는 표정을보니.. 조금.. 민망했나봐요.. ㅠ_ㅠ;;; 전 그 모습이 왜그렇게 웃음이나고 귀여워보였는지.. 그렇게 나와서 조금 삐진듯한 오빠 풀어줄려고 맛난거 사먹자고 먹을걸로 꼬시면서 기분 풀어줬죠. 워낙에 오래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또 금방 헤헤 거리면서 아가(저희끼리의 애칭입니다;;; ㅈㅅ) 이쁘다느니 울오빠님 좋다느니 닭살 애교맨트를 날려주며 집에 데려다주고 오빠는 오빠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오빠도 모르게 소리없이 수줍은 듯 나온 방귀의 예상하지못한 독특한 개성을 가진 향때문에 오빠도 마침 빨리 일어나 나가려고 했는데 내가 또 괜히 민망하게 막 물어보고 한거 같기도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진짜로 우리 뒷쪽 사람들이 한 짓을-_-;; 오빠한테 괜히 뒤집어 씌운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또 미안해서...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실은 오빠.. 그 방구 내가 꼈옹 ㅠ_ㅠ;; 근데 생각보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오빠가 먼저 말끄내면 민망할까봐 오빠가 꼈냐고 그렁거얌. 미안해요 ㅠ_ㅠ' 그랬드니 'ㅋㅋㅋ' 딱 이 세글자 왔드라고요 ㅋㅋㅋ 다시 답문으로.. '오빠님아 나 혼내지마~ 나 이뿌지?^^;;; 요새 나 장 안좋았던거 알자낭~~' 그랬더니 '장세척 함 하자ㅋ' 이러고 문자 왔더라고요 ㅋㅋㅋ 오빠식 개그죠^-^ 뭐.. 오빠가 꼈든 안꼈든.. 전 그 독특한 개성의 향을 가진 방귀의 소유자가 되었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 담부턴 혹시나 오빠님이 그래도 지혜롭게 모른 척 넘어가주는 센스를 좀 발휘해야겠어요. 으흐흑.. 이노무 센스부족현상... 제글 그냥 간편하게 웃으시면서 읽으시라고 올린글이니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구요. 혹시나 울오빠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독특한 개성의 향을 가진 방귀의 소유자님... '장 세척 함 하셔야겠어요 ^-^;;;; 복받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 주도 행복하시길~~~~* p.s. 솔로부대님들께는 염장탄을 날려 죄송 ㅠ_ㅠ;;;
자기 애인이 방귀를 꼈다면..????
2년을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아직도 커플로 무언가 하길 좋아하고 ^-^;;
어디가서 '닭살 커플이다', '사귄지 얼마 안됐구나' 라는 소리듣는
정말 알콩달콩 이쁘게 사랑 중인 커플입니다.
오늘.. 울오빠님과 같이 피씨방을 가서 한참 놀구 나올 려고 할 때쯤..
어디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이..
지독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땡기는-_-;;; 방귀 냄새였습니다.
4명이 앉는 좌석에 울오빠님과 저 둘밖에 없었고 머리를 맞대는 뒤쪽줄에는
4명 다 앉아있는 상황이었죠..
아무래도.. 어딘가 모르게 땡기는 점을 미루어.. 울오빠님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정도 만났더니.. 오빠만의 방귀냄새를 알겠더군요 ^-^;;; 저희 오빠님이 장이 안좋아서..)
'오빠! 오빠 방구꼈지!'
'아닌데? -_-'
'에~이 냄새가 오빠냄샌데?'
'나 진짜 아니야-_-'
하면서 약간 뾰루퉁하더군요-_-;;;
원래는 오빠만의 특유의 개성을 지닌 방귀냄새로 인해 항상 먼저 시인을 하는 사람인데..
왠지.. 오늘은 아니라고 발뺌을 하면서 뾰루퉁해지는 표정을보니..
조금.. 민망했나봐요.. ㅠ_ㅠ;;;
전 그 모습이 왜그렇게 웃음이나고 귀여워보였는지..
그렇게 나와서 조금 삐진듯한 오빠 풀어줄려고 맛난거 사먹자고 먹을걸로 꼬시면서
기분 풀어줬죠. 워낙에 오래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또 금방 헤헤 거리면서 아가(저희끼리의 애칭입니다;;; ㅈㅅ) 이쁘다느니 울오빠님 좋다느니 닭살 애교맨트를 날려주며 집에 데려다주고
오빠는 오빠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오빠도 모르게 소리없이 수줍은 듯 나온 방귀의 예상하지못한 독특한 개성을 가진 향때문에
오빠도 마침 빨리 일어나 나가려고 했는데
내가 또 괜히 민망하게 막 물어보고 한거 같기도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진짜로 우리 뒷쪽 사람들이 한 짓을-_-;; 오빠한테 괜히 뒤집어 씌운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또 미안해서...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실은 오빠.. 그 방구 내가 꼈옹 ㅠ_ㅠ;; 근데 생각보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오빠가 먼저 말끄내면 민망할까봐 오빠가 꼈냐고 그렁거얌. 미안해요 ㅠ_ㅠ'
그랬드니
'ㅋㅋㅋ'
딱 이 세글자 왔드라고요 ㅋㅋㅋ 다시 답문으로..
'오빠님아 나 혼내지마~ 나 이뿌지?^^;;; 요새 나 장 안좋았던거 알자낭~~'
그랬더니
'장세척 함 하자ㅋ'
이러고 문자 왔더라고요 ㅋㅋㅋ 오빠식 개그죠^-^
뭐.. 오빠가 꼈든 안꼈든.. 전 그 독특한 개성의 향을 가진 방귀의 소유자가 되었어도.
기분은 좋습니다. ^-^;;
담부턴 혹시나 오빠님이 그래도 지혜롭게 모른 척 넘어가주는 센스를 좀 발휘해야겠어요.
으흐흑.. 이노무 센스부족현상...
제글 그냥 간편하게 웃으시면서 읽으시라고 올린글이니 너무 나쁘게 보지 마시구요.
혹시나 울오빠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독특한 개성의 향을 가진 방귀의 소유자님...
'장 세척 함 하셔야겠어요 ^-^;;;; 복받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 주도 행복하시길~~~~*
p.s. 솔로부대님들께는 염장탄을 날려 죄송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