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드디어 한국입니다~ 오는 날부터 완전 정신이 없었더랍니다. 토요일 저녁,, 여유있게 공항에 나갔드랬죠. 짐 다 부치구,, 좌석배정두 좋은 자리루 받구.. (대한항공에 아는 동생이 있어서.. ㅋ) 출발시간 한시간 정도 남아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우리 신랑,, 배고프다구 버거를 먹자네요. 비행기 타면 바로 밥 주는데.. 못 기다린다구 버거를 먹자고~ 먹자고~ 졸라 버거킹에 갔슴다. 버거 먹구 화장실 다녀오구.. 하니 삼십분 남았드라구요. 출국하는 데 가보니.. 뜨아~ 먼 줄이 일케 깁니까.. -_- 빠듯하겠다.. 함서 줄 서 있었죠. 근데 왠 일.. 몸 검사 하는데 있잖아요.. 한 열댓명 정도 앞에 두고 서있는데 갑자기 파이어 알람이 울리는 거에여. 불났다구... 다 대피하라구요.. 근데 아마 잘못 울린 모양이에요. 다들 대피두 안하구 멀뚱멀뚱 서있드라구요. 혹시 모르는 상황때문에 공항 이곳저것을 체크하나봐요. 알람은 계속 울리구.. 일하는 사람들 다 멈춰서 기다리구.. 저희두 그냥 서서 한 삼십분을 묶여 있었네요. -_-;; 비행기 이륙시간은 이미 지났는데.. 저희가 탑승을 안하니까 대한항공 직원 한명이 고 앞까지 마중나와 기다리더라구요. 발을 동동 구르며.. 비행기야 뜨든지 말든지.. 이 느려터진 놈들(-_-) 알람 꺼질때까지 암꺼두 안하구 그냥 서서 놀구 있습니다.. 삼십분두 넘게 그러구 나서야 다 체크를 해봤는지 알람 꺼지구 다시 일 시작하드라구요. 덕분에... 몸수색 받자마자 대한항공 직원 언니랑 신랑이랑 백미터 달리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비행기 타는 곳은 또 어찌나 멀든지.. 생전 운동을 해봤어야 말이지요. 한 손에 짐가방 들구.. 핸드백 들구.. 코트 벗어 들구..,, 숨이 목에 턱턱 차도록 뛰어서 비행기 타자 승객들 시선.. 완전 따갑구.. 그래서 저희땜에 비행기 한 40분 늦게 떴네요.. 쩝,, 머 완전 백프로 저희 잘못은 아니죠. 그죠?? ㅋㅋ 암턴... 그렇게 정신없이 출발해서.. 어제 도착~ 어제는 씻구 저녁먹구..그러구 잤는데.. 그리두 피곤하드니 새벽 4시가 되니까 눈이 말똥말똥~ 다시 잘 수가 없는 거에요. 신랑두 옆에서 뒤척뒤척~~ 잠 안오는건 좋은데.. 어찌나 배가 고픈지... 시부모님 깨실까봐 참구 참다가 결국엔 냉장고 뒤져서 어제 먹든 전이랑.. 과자, 우유 바리바리 방에 갖구와서 먹었네요. ㅋㅋ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런지.. 이제 조금씩 나른해지구 있어요. 낮잠 한숨 잘까봐요.. ^^ 한국 오니까 좋긴 좋은데요.. 또 문제발생! 지금은 시댁에 있거든요. 오늘 오후쯤 친정 엄마 만나러 가려구요. 아빠는 지금 지방에 계시구.. ^^ 근데 문제는.. 이번 토요일에 제 남동생 결혼하거든요. 결혼식 끝나면 부모님이랑 바로 시골 내려가기루 했어요. 신랑이랑 다 같이.. (친정은 분당에 있는데 아빠가 아직 회사에 계셔서 시골에 또 집이 있거든요. 엄마는 시골이랑 분당에 왔다갔다... ^^) 그러구 남동생 부부 신혼여행 다녀오면 오는거 보구 거기서 다 같이 만나 가까운데 놀러라두 갔다 올라오려구 했거든요. 근데 어제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큰이모님 칠순이 이번주래요. 것두 날짜가 동생 신행서 다녀오는 날이랑 같은 날.. -.- 친척분들 다~~ 모인다구.. 같이 가자 그러시네요. 접때 결혼하구 나서 친척분들께 다 인사 못드렸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다 모이신다구 하니 한꺼번에 인사드릴 절호의 기회이긴 한데.. 거기 가려면 남동생 신행 다녀올때 못보잖아요.. 친정 엄마한테 말하니까 시댁이 우선이니 이모님 칠순에 가라고.. 그러긴 하는데 목소리에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구.. 신랑이 시어머님께 말하니 아버님, 어머님두 그냥 시골 가라구.. 칠순에는 두분만 다녀오신다구 하는데.. 역시 어머님두 서운하신거 같구요.. 이궁.. 어쩌면 좋아요. 몸은 하나인데.. 가야할 곳, 만나야 할 사람은 많구... 어쩌죠?
한국에 도착한 뻐니~
하하하,, 드디어 한국입니다~
오는 날부터 완전 정신이 없었더랍니다.
토요일 저녁,, 여유있게 공항에 나갔드랬죠.
짐 다 부치구,, 좌석배정두 좋은 자리루 받구.. (대한항공에 아는 동생이 있어서.. ㅋ)
출발시간 한시간 정도 남아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우리 신랑,, 배고프다구 버거를 먹자네요.
비행기 타면 바로 밥 주는데.. 못 기다린다구 버거를 먹자고~ 먹자고~ 졸라
버거킹에 갔슴다. 버거 먹구 화장실 다녀오구.. 하니 삼십분 남았드라구요.
출국하는 데 가보니.. 뜨아~ 먼 줄이 일케 깁니까.. -_-
빠듯하겠다.. 함서 줄 서 있었죠.
근데 왠 일.. 몸 검사 하는데 있잖아요.. 한 열댓명 정도 앞에 두고 서있는데 갑자기
파이어 알람이 울리는 거에여. 불났다구... 다 대피하라구요..
근데 아마 잘못 울린 모양이에요. 다들 대피두 안하구 멀뚱멀뚱 서있드라구요.
혹시 모르는 상황때문에 공항 이곳저것을 체크하나봐요.
알람은 계속 울리구.. 일하는 사람들 다 멈춰서 기다리구..
저희두 그냥 서서 한 삼십분을 묶여 있었네요. -_-;;
비행기 이륙시간은 이미 지났는데.. 저희가 탑승을 안하니까
대한항공 직원 한명이 고 앞까지 마중나와 기다리더라구요. 발을 동동 구르며..
비행기야 뜨든지 말든지.. 이 느려터진 놈들(-_-) 알람 꺼질때까지 암꺼두 안하구 그냥 서서 놀구 있습니다..
삼십분두 넘게 그러구 나서야 다 체크를 해봤는지 알람 꺼지구 다시 일 시작하드라구요.
덕분에... 몸수색 받자마자 대한항공 직원 언니랑 신랑이랑 백미터 달리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비행기 타는 곳은 또 어찌나 멀든지.. 생전 운동을 해봤어야 말이지요.
한 손에 짐가방 들구.. 핸드백 들구.. 코트 벗어 들구..,, 숨이 목에 턱턱 차도록 뛰어서
비행기 타자 승객들 시선.. 완전 따갑구..
그래서 저희땜에 비행기 한 40분 늦게 떴네요..
쩝,, 머 완전 백프로 저희 잘못은 아니죠. 그죠?? ㅋㅋ
암턴... 그렇게 정신없이 출발해서.. 어제 도착~
어제는 씻구 저녁먹구..그러구 잤는데..
그리두 피곤하드니 새벽 4시가 되니까 눈이 말똥말똥~
다시 잘 수가 없는 거에요. 신랑두 옆에서 뒤척뒤척~~
잠 안오는건 좋은데.. 어찌나 배가 고픈지...
시부모님 깨실까봐 참구 참다가 결국엔 냉장고 뒤져서 어제 먹든 전이랑.. 과자, 우유 바리바리 방에 갖구와서 먹었네요. ㅋㅋ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런지.. 이제 조금씩 나른해지구 있어요.
낮잠 한숨 잘까봐요.. ^^
한국 오니까 좋긴 좋은데요.. 또 문제발생!
지금은 시댁에 있거든요. 오늘 오후쯤 친정 엄마 만나러 가려구요. 아빠는 지금 지방에 계시구.. ^^
근데 문제는..
이번 토요일에 제 남동생 결혼하거든요.
결혼식 끝나면 부모님이랑 바로 시골 내려가기루 했어요. 신랑이랑 다 같이..
(친정은 분당에 있는데 아빠가 아직 회사에 계셔서 시골에 또 집이 있거든요. 엄마는 시골이랑 분당에 왔다갔다... ^^)
그러구 남동생 부부 신혼여행 다녀오면 오는거 보구
거기서 다 같이 만나 가까운데 놀러라두 갔다 올라오려구 했거든요.
근데 어제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큰이모님 칠순이 이번주래요.
것두 날짜가 동생 신행서 다녀오는 날이랑 같은 날.. -.-
친척분들 다~~ 모인다구.. 같이 가자 그러시네요.
접때 결혼하구 나서 친척분들께 다 인사 못드렸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다 모이신다구 하니 한꺼번에 인사드릴 절호의 기회이긴 한데..
거기 가려면 남동생 신행 다녀올때 못보잖아요..
친정 엄마한테 말하니까 시댁이 우선이니 이모님 칠순에 가라고.. 그러긴 하는데 목소리에 서운한 기색이 역력하구..
신랑이 시어머님께 말하니 아버님, 어머님두 그냥 시골 가라구.. 칠순에는 두분만 다녀오신다구 하는데.. 역시 어머님두 서운하신거 같구요..
이궁.. 어쩌면 좋아요.
몸은 하나인데.. 가야할 곳, 만나야 할 사람은 많구...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