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 게시판에 올렸는데.. 여자들끼리가 확실히 공감이 서는군요 그래서 여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좋으면 그냥 결혼하지 뭐가 문제라는분들.. 그거 제가 왜 모릅니까..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그게 아니예여..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대 초반이구요 제 남친과는 10살차이 납니다.. 나이차이가 나도 연예하는데 있어서는 나이차이 많이나는분을 만나보신 분이나. 만나고 계신분들이 느끼시는 정도로 문제 없습니다. 아. 물론 조금은 세대차이가 있겠죠.. 아무래도 나이는 나이니까.. (그런 사소한것들은 근데 중요하지 않지만 ^^) 여자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나이차이가 나는 남자는 대부분 자상하죠.. 그리고 절 이뻐하고 귀여워 해주구요.. 저희오빠도 그럽니다. 하지만 전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제 나이만 보고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 오빠가 저에게 해주는것을 알고 본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을겁니다. 처음엔 이사람이 제가 마냥 어리고 이쁘고..(아 ..이사람눈에..-_-) 그래서 그냥 그런맘으로 만나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남자를 안만나 본것도 아니고.. 이사람 자상함에 끌렸고.. 이사람역시 여자를 많이 만나 봤을테니까요.. 저보다 10년을 더 살았으니 ^^ 근데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여자분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괜히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고.. 남자말을 조금 의심도 하게되죠.. 문제는 그게 아니지만. [[참고로 제가 여자는 남자는 하며 하는말들은 제 생각들이니 아니신분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 이사람 지금 만난지 5개월 됐습니다. 근데 저를 처음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부터 저에게 결혼얘기를 꺼내더군요.. 순간 너무 황당했죠.. 제나이가 있어서인지 결혼을 전제로.. 아니면 만나면서 장난이면 몰라도 결혼하자고 딱 하는 남자는 없었으니까요...... 남자들은 안정적인삶을 원한다 하죠.. 30대가 되면.. 하지만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언니들 이야기 들어보고 (일찍 결혼한 언니들도) 그런거 봤을땐 여자들은 나이많은 남자한테 시집갈때 조금은 억울한마음을 안고 간다 하네요.. 처음엔 사랑에 눈이멀어 모른다 지만요......... 저도 어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칫. 오빠는 나보다 여자도 많이 만났고 즐길거 다 즐기고.. 놀거 다놀고 할거 다하고 이제 나이차니까 결혼하겠다 이거지?? 난 아직 할것도 많고 남자도 더 만나보고싶고..(헤헤.. ) 근데 있잖아요... 결혼하면 왜못해 ! 라고 생각하시는 남자분들.. 있겠지만.. 하고 싶은말 생략하렵니다..-_- 위에 생각은. 그냥 반반입니다.. 태클 사절.. 그냥 이 순간만은 마냥 솔직해 지고 싶어요..........ㅠ 본인이야 이제 결혼할 나이도 되었고..(결혼할 나이가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요..) 전 아직 결혼은 5년정도 후를 생각하는사람인데.. 결혼얘기를 하면서 꼭 결혼을 할거라 합니다. 두고보란듯이 지켜보란듯이.. 그 모습이 진심같아서 멋있기도 하고.. 정말 두고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쁘게 사랑하며 만났죠.. 만날수록 이사람 정말 좋구요.. 이런사랑 처음 받아 보거든요.. 그렇다고 오빠가 능력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딱히 정해진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죠.. 하지만 저도 오빠가 자꾸 결혼얘기를 해서 인지 저도 모르게 결혼생각 안해본거 아닙니다. 혼자 생각도 상상도 다 해봤쬬.. 오빠의 결혼이야기........멘트인줄 알았죠.. 여자들 조금씩 이런 생각 한답니다 ^^;;(세상엔 너무 거짓말쟁이남자가 많아서 !??ㅎㅎ)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사소한 행동 말.. 눈빛.. 그건 여자만이 느낄수있죠. 아니 본인만 느낄수있죠.............. 제가 부담이 가는건. 오빠의 행동과 말입니다.. 제가 분명 말했습니다. 부담스럽다구.. 우리 천천히 이쁘게 사랑하며 좀더 있다가 정말 서로 어느정도 자리잡고 결혼하자고.. 그랬더니 오빤 내가 언제 부담을 주었냐며 그렇게 하자면서.. 너 아니면 자기는 결혼 못할거같다구 너여야만하구 ..............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는 많이만나봤던거 인정하지만 한번도 결혼생각한적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 왜 자꾸 멘트로만 들릴까요..ㅠ 제가 만난 놈들은 다 나쁜넘들이었나봐요 제가 조금 가슴아픈 이별을 많이해서 그런가봐요.. 너무 남자들에 거짓말에 많이 속아서 인지도... 정말 오빠마음이 진심인데 내가 몰라주는건지도 몰라요.. 오빠네 부모님을 뵙고나서부턴 이야기가 더 달라졌습니다. 자꾸 집에가서 밥먹자는 오빠와 싫다는 나.. 이 부담스러움.. 누가 아실련지요... 밥만먹자는것도 아닙니다. 집에 놀러도 오라하고 부모님께 전화도 종종 하라는 거죠.. 제가 오빠네 부모님이 싫어서도 아니고 그냥 이런식으로 자꾸 뵙다보면 나중에 정말 명절이나 뭔 일만 있으면 가야하고.. 혹시나 깜박하거나 안간다구 하면 오빠 섭섭해 할거아닙니까.. 오빠네 부모님도 저 보신뒤로 자꾸 제 이야기 하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나쁜년일지 모르지만 너무하시단 생각도 들어요 아들이 나이가있는데 전 한참 어린데.. 그렇게 서둘러 꼭 결혼시키실것 마냥 하시는것도 제 입장은 너무 생각안해주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물론 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오빠가 더 저한테 점수를 많이 땄죠 다른사람처럼 보였구요...하지만 반대로 딸을 가진.. 저희 엄마아빠 입장에선 오빠가 마냥 이쁘진 않을거 같아여... 아직 오빠를 보시진 않았어여.. 보여드리면 오빠가 계속 우리집 찾아갈까봐 (저없을때;;;) 아직 저희친오빠도 장가 안갔어여 제 남친보다 어린 우리친오빠..-_- 결혼하면 어자피 다 할건데 혼전에까지 제가 그런걸 해야하는거 자체가 전 부담스럽네요 저희 엄마아빠 입장에선 자기딸이 부모몰래 남친 부모님까지 뵙고.. 그 부모가 날 며느리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아신다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어요.. 오빠때문에 이 얘기들만 나오면 싸웁니다. 솔직히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들어요.. 구지 부담느끼지말고 그냥 편하게.. 부모님들과 만나 밥도먹고 집에도 왔다갔다 놀러가고..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도 남친네 부모님들과 밥도먹고 놀러도 가고 자고도 오고 하덥니다.. 근데 문제는 조금 다른거죠 오빠 나이가있어서인지 오빠네 부모님들이 절 며느리로 생각하세요.. 근데 왜 전 부담이 느껴지죠? 모르겠어요..그냥 편하게 이쁘게 만나라고 하는 제 친구의남친들 부모님들과 틀리네요.. 엄청.. 전 남자친구 사귀면서 부모님뵌적 없구요 오빠가 처음이거든요.. 사람마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오빠한테 못하는건 제가 조금 나을지 모르겠지만 오빠랑 잘 안되면 오빠네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할것만 같고 그래서 그래요... 이건 정말 솔직한 마음입니다.. 처음부터 오빠네 부모님을 보는게 아니었어요 이렇게 될거같아서 제가 안본다는거 오빠가 그런거 아니라고 해서 보게 해놓고..뻔히 부모님이 며느리감으로 생각하는거 자기도 알았으면서 몰랐다고 그렇게 말하네요... 어떻게 몰라요.. 자기네 가족인데... 물론 오빠랑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헤어질것도 아니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요............... 오빤 사랑해서 서로 만나는거 아니냐.. 그럼 결혼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물론 더 지켜보다가) 그전에 부모님들도 뵙고 그럼 서로 좋은거 아니냐.. 나도 니네 부모님 뵙겠다.. 등등........ 하지만 제가 30살이었다면 결혼했겠죠...이젠 할때도 됏꼬.. 오빠마음 전부 다 알지만.... 제 마음은 오빠가 몰라주네요.. 안다고 자꾸 하는데 하는거 보면 똑같아요... 그렇다고 결혼부담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것 같아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기도 그렇구요.. 물론 내키지도 않구.. 몇일뒤 오빠네 집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안가면 삐지고 가자니 안내키는데 어떻게 하죠?? 완전 오빠의 뭔가에 말리는느낌이예여.. 안간다고 싸워서 제가 미안하다고 간다했는데 그것도 오빠가 이제부턴 부모님 얘기 안꺼낸다면서 자기네 부모님한테도 내얘기 앞으로 하지말라고 한대요 그게 말이나 되요? 제가 말했다시피 오빠네 부모님을 뵌이상 그렇게 할순 없더라구요....... 절 어떻게 보시겠어요.. 착한 분들한테 그럴순 없죠.. 너무 좋으시거든요.. 아 ......... 오빠가 이런걸 바라고 부모님을 뵙게 한거같아여.. 뻔히 이렇게 될거 알구요 사실 오빠네 부모님 뵙고 나서부턴 오빠를 더 진지하게 보게 됐거든요.. 그전엔 싸우면 열받아서 끝낼 마음으로 몇일씩 잠수타고 그랬는데 이젠 싸우면 하루도 안가요.. 오빠가 여우같아요 ㅠㅠ 전 지금의 오빠의모습으로 2년뒤에 시집갈 생각하고있어여 그것도 저한텐 엄청 빠른건데.. 아....................... 하지만 이런거 정말 부담스러운데 오빠는 왜 그 부담이라는 자체를 이해 못할까요.. 오히려 자기는 더 좋을거같데요.. 우리부모님 뵙게만 해달라고 하네요.. 나이차이때문에 느끼는 문제같아요 제 또레를 만나면 이렇게 결혼에 관한 심한 부담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현제는 너무 사랑하는데............ 아 .. 이런마음들 누가 아실련지.. 오죽하믄 이 아침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매번 읽고 답글만 달던 제가.. 이런걸 쓸줄은..........ㅠ 글이 너무 길었죠...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래도 저래도 안되는 제상황.. 이제 아시겠죠? 오빠네부모님이 자꾸 저보러 놀러오래요.. 제얘기도 오빠한테 많이 하시나봐요 오빠는 그것때문에 저에게 말을 전한다 전하고 전 부담스럽다 하고..그럼 싸우고 ㅠㅠ 이젠 부모님 뵌후로 어디가냐는 말에 나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오고.. 통화할때도 옆에 나 있다며 내얘기 자연스레 하고..(신나서는;;;) 해결책이 없을까여~ 전 그냥 제 나이또레처럼 연예하고 싶어여.. 좋으면 결혼하겠지만.. ㅇ ㅏ.
사랑하지만 어린신부는 싫어요...
사랑과 이별 게시판에 올렸는데..
여자들끼리가 확실히 공감이 서는군요
그래서 여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좋으면 그냥 결혼하지 뭐가 문제라는분들..
그거 제가 왜 모릅니까..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그게 아니예여..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대 초반이구요
제 남친과는 10살차이 납니다..
나이차이가 나도 연예하는데 있어서는 나이차이 많이나는분을
만나보신 분이나. 만나고 계신분들이 느끼시는 정도로
문제 없습니다. 아. 물론 조금은 세대차이가 있겠죠..
아무래도 나이는 나이니까.. (그런 사소한것들은 근데 중요하지 않지만 ^^)
여자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나이차이가 나는 남자는 대부분 자상하죠..
그리고 절 이뻐하고 귀여워 해주구요..
저희오빠도 그럽니다.
하지만 전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제 나이만 보고 제가 아깝다고 하는데..
오빠가 저에게 해주는것을 알고 본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을겁니다.
처음엔 이사람이 제가 마냥 어리고 이쁘고..(아 ..이사람눈에..-_-)
그래서 그냥 그런맘으로 만나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남자를 안만나 본것도 아니고.. 이사람 자상함에 끌렸고..
이사람역시 여자를 많이 만나 봤을테니까요.. 저보다 10년을 더 살았으니 ^^
근데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여자분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괜히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고.. 남자말을 조금 의심도 하게되죠..
문제는 그게 아니지만.
[[참고로 제가 여자는 남자는 하며 하는말들은
제 생각들이니 아니신분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
이사람 지금 만난지 5개월 됐습니다.
근데 저를 처음만난지 얼마되지 않아서부터 저에게
결혼얘기를 꺼내더군요..
순간 너무 황당했죠..
제나이가 있어서인지 결혼을 전제로..
아니면 만나면서 장난이면 몰라도 결혼하자고
딱 하는 남자는 없었으니까요......
남자들은 안정적인삶을 원한다 하죠.. 30대가 되면..
하지만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언니들 이야기 들어보고 (일찍 결혼한 언니들도)
그런거 봤을땐 여자들은 나이많은 남자한테 시집갈때
조금은 억울한마음을 안고 간다 하네요..
처음엔 사랑에 눈이멀어 모른다 지만요.........
저도 어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칫. 오빠는 나보다 여자도 많이 만났고
즐길거 다 즐기고.. 놀거 다놀고 할거 다하고
이제 나이차니까 결혼하겠다 이거지??
난 아직 할것도 많고 남자도 더 만나보고싶고..(헤헤.. )
근데 있잖아요...
결혼하면 왜못해 ! 라고 생각하시는 남자분들.. 있겠지만..
하고 싶은말 생략하렵니다..-_-
위에 생각은.
그냥 반반입니다..
태클 사절.. 그냥 이 순간만은 마냥 솔직해 지고 싶어요..........ㅠ
본인이야 이제 결혼할 나이도 되었고..(결혼할 나이가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요..)
전 아직 결혼은 5년정도 후를 생각하는사람인데..
결혼얘기를 하면서 꼭 결혼을 할거라 합니다.
두고보란듯이 지켜보란듯이..
그 모습이 진심같아서 멋있기도 하고..
정말 두고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쁘게 사랑하며 만났죠..
만날수록 이사람 정말 좋구요..
이런사랑 처음 받아 보거든요..
그렇다고 오빠가 능력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딱히 정해진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작은 회사를 다니고 있죠..
하지만 저도 오빠가 자꾸 결혼얘기를 해서 인지 저도 모르게
결혼생각 안해본거 아닙니다.
혼자 생각도 상상도 다 해봤쬬..
오빠의 결혼이야기........멘트인줄 알았죠..
여자들 조금씩 이런 생각 한답니다 ^^;;(세상엔 너무 거짓말쟁이남자가 많아서 !??ㅎㅎ)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사소한 행동 말.. 눈빛..
그건 여자만이 느낄수있죠.
아니 본인만 느낄수있죠..............
제가 부담이 가는건.
오빠의 행동과 말입니다..
제가 분명 말했습니다.
부담스럽다구.. 우리 천천히 이쁘게 사랑하며 좀더 있다가
정말 서로 어느정도 자리잡고 결혼하자고..
그랬더니 오빤 내가 언제 부담을 주었냐며 그렇게 하자면서..
너 아니면 자기는 결혼 못할거같다구
너여야만하구 ..............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는 많이만나봤던거 인정하지만
한번도 결혼생각한적 없었다고 말합니다..
아.. 왜 자꾸 멘트로만 들릴까요..ㅠ
제가 만난 놈들은 다 나쁜넘들이었나봐요
제가 조금 가슴아픈 이별을 많이해서 그런가봐요..
너무 남자들에 거짓말에 많이 속아서 인지도...
정말 오빠마음이 진심인데 내가 몰라주는건지도 몰라요..
오빠네 부모님을 뵙고나서부턴
이야기가 더 달라졌습니다.
자꾸 집에가서 밥먹자는 오빠와 싫다는 나..
이 부담스러움.. 누가 아실련지요...
밥만먹자는것도 아닙니다.
집에 놀러도 오라하고 부모님께 전화도 종종 하라는 거죠..
제가 오빠네 부모님이 싫어서도 아니고 그냥 이런식으로 자꾸
뵙다보면 나중에 정말 명절이나 뭔 일만 있으면 가야하고..
혹시나 깜박하거나 안간다구 하면 오빠 섭섭해 할거아닙니까..
오빠네 부모님도 저 보신뒤로 자꾸 제 이야기 하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나쁜년일지 모르지만
너무하시단 생각도 들어요
아들이 나이가있는데
전 한참 어린데.. 그렇게 서둘러 꼭 결혼시키실것 마냥 하시는것도
제 입장은 너무 생각안해주시는거 같기도 하구요....
물론 부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오빠가 더 저한테 점수를 많이 땄죠
다른사람처럼 보였구요...하지만
반대로 딸을 가진.. 저희 엄마아빠 입장에선
오빠가 마냥 이쁘진 않을거 같아여...
아직 오빠를 보시진 않았어여..
보여드리면 오빠가 계속 우리집 찾아갈까봐 (저없을때;;;)
아직 저희친오빠도 장가 안갔어여
제 남친보다 어린 우리친오빠..-_-
결혼하면 어자피 다 할건데
혼전에까지 제가 그런걸 해야하는거 자체가 전 부담스럽네요
저희 엄마아빠 입장에선 자기딸이 부모몰래 남친 부모님까지 뵙고..
그 부모가 날 며느리로 생각하고 있다는걸
아신다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어요..
오빠때문에 이 얘기들만 나오면 싸웁니다.
솔직히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들어요..
구지 부담느끼지말고
그냥 편하게.. 부모님들과 만나 밥도먹고 집에도 왔다갔다 놀러가고..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도 남친네 부모님들과 밥도먹고 놀러도 가고 자고도 오고 하덥니다..
근데 문제는 조금 다른거죠
오빠 나이가있어서인지 오빠네 부모님들이
절 며느리로 생각하세요..
근데 왜 전 부담이 느껴지죠?
모르겠어요..그냥 편하게 이쁘게 만나라고 하는 제 친구의남친들
부모님들과 틀리네요.. 엄청..
전 남자친구 사귀면서 부모님뵌적 없구요 오빠가 처음이거든요..
사람마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오빠한테 못하는건 제가 조금 나을지 모르겠지만
오빠랑 잘 안되면 오빠네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할것만 같고 그래서 그래요...
이건 정말 솔직한 마음입니다..
처음부터 오빠네 부모님을 보는게 아니었어요
이렇게 될거같아서 제가 안본다는거 오빠가 그런거 아니라고 해서
보게 해놓고..뻔히 부모님이 며느리감으로
생각하는거 자기도 알았으면서 몰랐다고 그렇게 말하네요...
어떻게 몰라요..
자기네 가족인데...
물론 오빠랑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헤어질것도 아니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요...............
오빤 사랑해서 서로 만나는거 아니냐..
그럼 결혼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물론 더 지켜보다가)
그전에 부모님들도 뵙고 그럼 서로 좋은거 아니냐..
나도 니네 부모님 뵙겠다.. 등등........
하지만 제가 30살이었다면 결혼했겠죠...이젠 할때도 됏꼬..
오빠마음 전부 다 알지만....
제 마음은 오빠가 몰라주네요..
안다고 자꾸 하는데 하는거 보면 똑같아요...
그렇다고 결혼부담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것 같아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기도 그렇구요.. 물론 내키지도 않구..
몇일뒤 오빠네 집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안가면 삐지고
가자니 안내키는데 어떻게 하죠??
완전 오빠의 뭔가에 말리는느낌이예여..
안간다고 싸워서 제가 미안하다고 간다했는데
그것도 오빠가 이제부턴 부모님 얘기 안꺼낸다면서
자기네 부모님한테도 내얘기 앞으로 하지말라고 한대요
그게 말이나 되요? 제가 말했다시피 오빠네 부모님을 뵌이상
그렇게 할순 없더라구요.......
절 어떻게 보시겠어요..
착한 분들한테 그럴순 없죠.. 너무 좋으시거든요..
아 .........
오빠가 이런걸 바라고 부모님을 뵙게 한거같아여..
뻔히 이렇게 될거 알구요
사실 오빠네 부모님 뵙고 나서부턴
오빠를 더 진지하게 보게 됐거든요..
그전엔 싸우면 열받아서 끝낼 마음으로 몇일씩 잠수타고 그랬는데
이젠 싸우면 하루도 안가요..
오빠가 여우같아요 ㅠㅠ
전 지금의 오빠의모습으로 2년뒤에 시집갈 생각하고있어여
그것도 저한텐 엄청 빠른건데.. 아.......................
하지만 이런거 정말 부담스러운데
오빠는 왜 그 부담이라는 자체를 이해 못할까요..
오히려 자기는 더 좋을거같데요..
우리부모님 뵙게만 해달라고 하네요..
나이차이때문에 느끼는 문제같아요
제 또레를 만나면 이렇게 결혼에 관한 심한 부담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현제는 너무 사랑하는데............
아 .. 이런마음들 누가 아실련지..
오죽하믄 이 아침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매번 읽고 답글만 달던 제가.. 이런걸 쓸줄은..........ㅠ
글이 너무 길었죠...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래도 저래도 안되는 제상황..
이제 아시겠죠? 오빠네부모님이 자꾸 저보러 놀러오래요..
제얘기도 오빠한테 많이 하시나봐요
오빠는 그것때문에 저에게 말을 전한다 전하고
전 부담스럽다 하고..그럼 싸우고 ㅠㅠ
이젠 부모님 뵌후로 어디가냐는 말에 나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오고..
통화할때도 옆에 나 있다며 내얘기 자연스레 하고..(신나서는;;;)
해결책이 없을까여~ 전 그냥 제 나이또레처럼 연예하고 싶어여..
좋으면 결혼하겠지만..
ㅇ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