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를 위해선...분가를....

슬픈하루2006.02.07
조회895

우선 시댁에대해서 말할께여 시아버지는 5년째 백수 시누도 3년째 백수

임대아파트에 생활보호대상자로 달달이 나라에서 50마넌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보조금50마넌은 시아버지의 술값으로 탕진하기 바쁘고...

매달 15~20마넌씩 용돈을 타쓰고있어여

시누는 당뇨병으로 매달 병원을 다니고 있고 병원비와 용돈 역쉬 우리가 대주고 있어여

아이는 이제 7개월 들어섰고 나역쉬 모유를 먹여야하고 애기 봐줄사람도 없는 관계로 집에 있습니다

신랑혼자 벌어서 5식구 생활하고 있어여

매달 카드값 걱정에 어쩔땐 공과금 밀려서 낼때도 있구요....

일주일내내 아님 일주일중 4일이면 4일 5일이면 5일 하루가 멀다하고....술먹고 주사를 부리시는 시아버지 모시고 살고있지만...아이걱정도 그렇고...나또한 스트레스로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버릇을 잘못들여서 아이가 졸리면 엄마를 찾고 아빠한테도 안가려고 합니다

제가 안보이면 울고...옆에 붙어있어야....(시어머니는 당뇨로인한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얼마전 몸살로 앓아누워 체력이 딸려서 버릇을 고쳐보고자 아이를 안아주지않기로 했습니다

시아버지에게도 시누에게도 자세한 설명과함께 안아주지말라고 했어요

난 아무런 문제 없을꺼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역쉬 술먹고 들어와 할아버지가 손자 안아보도 못하냐고....뭐라 하시는거예여

애기를 만지지 말라한것도 아니고  이뻐하지말라한것도 아니고안고 일어나지 말라고한것 뿐인데

욕하고 소리까지 질러대면서 뭐라 하시더라구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신랑 엄마 살아있었음 넌 울아들이랑 결혼 못했을거라는둥

애하나 키우면서 쩔쩔맨다는둥....시누가 애기 다키운다면서 내가 부려먹는다는둥...

어쩔땐 30분을 욕(개XX 쌍X......)을 먹고 서있던 적도 있습니다

벌금150마넌 다내고 음주운전으로 65마넌 벌금도 내야하고....

그래서 오늘 신랑한테 뭐라했습니다 이러고는 도저히 못살겠다고 분가하자고....

자식이 3이나 있는데 왜 혼자 벌금이면 집안살림이며왜 혼자 다책임지고사냐고....

신랑하는말 지금그말을 왜하냐고....지금 형제들간에 이간질시키냐고...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여

카드값 니가내냐면서,,,,7월이면 애기 돐인데 지금껏 모아놓은돈 십마넌도 없고....

들었던 보험도 해약했는데....

절대 분가 안한다더라구여....나가려면 혼자나가라고....애기는 절대 대리고 나가지 말라고...

가족이랑 연을 끊으라는것도 아니고...그냥 나가살자는건데....

이혼얘기까지 거내더라구요...애기가 아직어려서 불쌍해서...참고 살기는 하지만...앞으로 어케 해야할지....시아버지 맨날 술먹고 주사부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알콜의존자 차원을 넘어서 중독

으로 살고있는데....아이를 어케 키워야할지....조용할날 없는 집에서 어케 참고살아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신랑은 내생각만 하고 분가하자고 한다고...이기적이라고 논리적으로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하는데...정말 내가 생각이 없는건지...내가 잘못한건지..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