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지난 모든걸 알기에......

고민신랑..2006.02.07
조회9,392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고민을 안고 사시는 분들의

공감톡만 읽게 되다가 이렇게 제자신이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문장력도 없고 어휘력도 없기에....

두서없는 글이더라도 다소 이해부탁드릴께요...

 

왠지 예감이 긴 글이 될것 같고...

제 자신만 옹호하게되는 .. 못난 글이더라도......

어디에 말할곳 없는 ......못난 신랑.... 넋두리.. 끝까지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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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7일..

 

제가 꿈에도 그리고 그리던..

제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결혼생활을 시작하게됬어요....

 

그녀를 만나게 된건...

아니 어떻게 만나게됐다기보다..

 

저의 친구의 절친한 친구였답니다...

그녀를 처음보게 된건... 미니홈피를 통해서였고..

처음본 느낌 그대로...

너무 순수하고 착하게 생겼어요..

 

그런 모습에 끌려... 2~3개월 정도 조용히 미니홈피를 바라보며...

지내게 되었죠 ..

지금의 제 와이프가 될줄은..꿈에도 생각못했었으니까요...

 

하루 이틀 지나면서...

그녀에겐 수많은 친구와 .. 제가 다가서지 못할 그러한 벽들이 있는걸

차츰 차츰 느끼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저의 감정이 사그러질때쯤에...

저의 미니홈피에.....짧은 댓글...한마디에...

 

저는 너무 기쁜나머지...

그녀에게 쪽지로.. 제마음을 표현했고.......

 

그녀역시 제가 싫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그녀와 매일 같이 네이트 온에서 대화하고...

 

저녁 늦게... 수화기를 붙잡고...

2~3시간 넘게 통화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그녀역시 제가 싫지 않았는지..

 

평소에도 가끔은 제 홈피에 방문해서 저의 안부를

보곤 했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

저의 바라고 바랬던...마음들이....허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고...

 

그녀의 고민들을 하나둘씩 들어주고....

대화상대가 되어줄때..

 

그녀는 매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고..

사랑에 갈급한 사람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드디어 그녀와 만나게 된날...

그녀와 만나면서 여러가지 얘기들도 하고 영화도보고...

 

하루이틀 지나면서 많은 얘기들을 했답니다..

그렇게 되며 그녀의 집에도 초대 받아 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녀와의 사랑이 커져만갔어요...

 

그러면서 그녀에 대해서..알게 되었죠..

수 많은 상처들을 가지고...사람에 대한 불신들 속에서....

많이 아파하고..괴로워했던것을...

친구들속에서 위안을 삼으려고 했던 그녀인데...

그것들이 그녀를 올무로 메어 버리는 것이 되었던 거에요..

 

전 속으로 결심했습니다.

" 그녀가 겪었던 상처들...이제 그만하자... 내가 위로해주고 내가 평생 안아주자..."

 

그녀 역시 저의 그런 바램들을 눈치 챈걸까..

조금씩 서로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더군요..

주위에서 .....그녀와 저를 갈라놓으려는 듯이..

수많은 문제들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그녀의 지나간 남자들..스쳐간 남자들..

저와 그녀를 갈라놓으려는 듯이 연락하며...

그녀와의 사생활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거였습니다..

그런저.. 제 눈과 귀를 의심하고..

그녀에게 그런건 없을거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그럴 수록 그녀를 더 안아주고 보살펴줘야 겠다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녀...솔직히 집안도 남부러울것없고..

얼굴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이쁨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그래서인지 주위에 남자들도 많았고...

그녀역시 사랑에 목말라서인지.. 그런 남자들을 뿌리치지 못하고..

속고 속는 과정을 반복하는 생활을 해왔더군요...

그래도 전 상관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집에 지금의 친정에 초대를 받아서...

다시 가게 되었죠....

 

그런 사실들을 알고 난후에......

이상하리만큼 제 자신이 그녀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와 만난지 2개월....

그녀는 그때까지 만났던 남자들의 사진과..편지.......들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남자들과의 사랑의 흔적들도....

그녀는 꼭 꼭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의식을 한걸까요...

그녀의 책상위에 있던 다이어리...

무심코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속으로는 설마 설마 했었죠...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 하기로했는데....

이런 편지 사진들....별거아니겠지..그냥 친구겠지....

 

그러면서 열어봤을때....

청천 벽력 같은 내용들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왜 그 다이어리를 열었는지..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밖에서 웃으면서 친구와 통화하고 있었습니다..

 

" xx 년 xx월 xx일  피임약 " " xx년 xx월 xx일 을왕리가서 눈맞음 "

" xx년 xx월 xx일 나이트부킹 " " xx년 xx월 xx일 친구와 사귀고 잠자리 "

 

다이어리를 읽다 보니...

그녀가 잠자리를 가진날은 초록색 골뱅이로 다이어리에 표시를 해놨습니다...

 

....한달에...15~20번 넘게 골뱅이가 그려져 있더군요....

 

..손이 떨리고....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왜 이 다이어리를 봤을까....

 

평소의 그녀..

아무 꺼리낌없이....다니던 산부인과 데리고 갔습니다...

여자라면 원래 검사 받는다고.....

 

제가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산부인과를 가본적도 처음이고..

여자면 다 가는줄 알고,.. 무심코 따라갔었죠..

 

그녀 그럽니다...

" 나는 질이 약해서 염증이 잘걸려 . 염증 걸릴때마다 여기왔었어 "

...전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가보다..했었죠...

 

하지만 다이어리를 보고 나서...

알게되었습니다....

아니.. 알게 되었다기보다...제 혼자 지레 짐작한걸까요..

못난 제 자신의 소심한.....생각이길 바라면서.....

 

....그래도 내색 안했습니다....

그녀.. 국가대표 펜싱선수도....

 그녀의 친척언니가 소개해줬다던 시장 아들도...

많이 사귀어봤습니다...

 

저한테 얘기 다합니다...

...저의 자격지심일까요...

...

갑자기...너무 얘기가 급박하게 돌아 가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어떻게...말을 해야 할지..이 런부분을 언급하는게

잘하는건지..

 

다이어리를 보고..그녀를 봤습니다...

그래도..여전히 제눈에는 아름답고..귀엽고..사랑스럽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녀보다..

이런 그녀에게 상처주고 떠난 사람들이 못내 밉고....싫어졌어요..

 

그래서 더 잘해줘야겠다...

......제 잘못일까요...

몇일이 지나고 나서......

 

제가 학생이라 저희 학교에 초대를 했습니다..

컴퓨터 실습 시간에 같이     수업들으러 가자..

그녀 흔쾌히 승낙합니다...

 

제가 컴퓨터 수업할동안....

그녀..열심히..미니홈피 보고 ...남자들과 채팅하고있습니다..

그녀에게 눈돌리면 그녀가 부담느낄까봐..

3시간 수업시간내내 그녀에게 아무말 안하고..

수업에 열중하는척했죠...

그녀..혼자 웃고...난리 났습니다..

저..그럴수록 가슴이 더 답답해져옵니다...

제가 못나서가슴이 좁고 속이 좁아서일까요..

못난 질투심일까요...

 

수업끝나고 돌아 오는길에 서운하다는 말투로 얘기했습니다..

그녀...... 화냅니다..

.....

저 할말없습니다..

이런 문제로 다투면서...제가 어떻게 감싸준다고 결심했을까..

미안하다고 하고..했는데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남아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문제들이 불거져나왔지만..

저... 점점 더 그녀를 놓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졌습니다......

내가 이런 마음 가지고 이런 상처 그녀의 과거때문에 그녀를 ...보내주면..

그녀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또 상처 받는다..

제가 보내준건...

그녀에게 ....또 다른 아픈 과거를 보태준다는 생각에..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그녀..아직 제가 그녀의 과거를 모르는줄 압니다..

그렇게 알았었죠...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서....

제 마음 한켠은 아프고..힘들고..외롭고..

왜 그런마음이 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옹졸한 제 속마음떄문이겠죠....

 

..그녀 ..제가 술. 담배 안하는거 무척 맘에 들어 합니다..

저 ... 술담배 못합니다....

아니..안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내용이 흘러가내요..

이해부탁해요..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고...

그녀의 부모님께..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결과는......보기좋게....걷어 차였죠..

그래도..몇날 몇일을 무릎꿇고...사죄하듯이..

결혼 승낙을 부탁드렸고..

 

겨우겨우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시켰습니다..

..이렇게 짧은..얘기로 승낙을 받은것처럼 보이지만..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니가 해줄수 있는게 뭐냐 " "어떻게 할꺼냐" " 내딸은 안된다 "

너무 제 중심적으로 이야기 하는건지 몰라도..

현실이 그랬습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어렵게 결혼승낙받고...

 

그 후에. 정식으로 초대 받아서..

친정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방....

......

그녀가 여지껏 받았던 편지..사진..다이어리....

아직있습니다...

 

노트에 써져있던..지나간 사람과의 사랑얘기..대화들..

아직 있었습니다...

달력에 체크 해놓은..데이트 날짜들...

 

제 머리속이 더 혼란 스러웠고..

심장은 펌프질 하는것처럼 빨라졌습니다..

그녀에게 조심스레 얘기했죠...

 

이제..지나간 과거는 모두 잊고..상처들도 잊고..

나와 함께 하자고..

 

그녀....화냅니다..

"난 상처받은것도 없고 내가 상처 줬으면 줬지.. 니가 말하고 싶은게 뭐냐고 "

...저 할말없습니다...

 

그냥..내 말은..

지나간 과거를 기억할 만한 회상될것들은 버렸으면 좋겠다고....

 

그녀 "여긴 내방이고 내 공간이니까 상관없다고.."

그래도 못내 그녀..제가 신경쓰였는지....

 

몇일후에 조금씩 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녀도 제가 그녀의 과거를 조금은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고..

 

그녀도 미안한지....저한테 정리하겠다고 합니다....

 

 

중간중간..저와 그녀의 문제들.....

언급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들이 많은데..이해 부탁드려요..

 

그녀의 과거 ...

그녀가 놀러다니고..그녀를 힘들게 했던 친구들..도

제눈에는 왜그렇게...미워보이던지...

 

제가 옹졸하고 못난 탓이겠죠...

 

 

결혼식날...

몇일 앞두고

 

그녀에게 그랬습니다..

괜한 말들로 오해 사거나....

안좋은 상황 만들게 될 친구들은..

부르지말자고..

 

그녀...당당하게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일후 그녀 부를 친구가 없다고..

너때문이라고..

왜 오지말라고 했냐고..

 

미안한 마음에...그래 그럼 다 부르고 결혼식날이니까

기분좋게 보내자고.....

 

그녀 친구....

결혼식날 연예인도 왔습니다..

그정도로 발이 넓고 아는 사람도 많은 친구입니다..

거기에 비해 제 친구들 보잘것없고..

볼것없어도.. 저 축하해주기 위해

먼곳에서도 올라왔는데..

 

그런친구들.....

저와 다툴때면 얘기 합니다..

넌 그런친구밖에 없냐고..

연락 하지말라고..

너가 하는게 그렇지 않냐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웃으면서 기분좋을때는...

아무렇지 않게 과거 얘기 하면서..

내가 여기 누구랑왔었는데....

여기서 뭐했는데 뭐봤는데..뭐먹었는데....

 

저 괜히 좋은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속으로 끙끙 앓고 했습니다...

 

괜한 얘기로 말하면..

속좁은 남자로 보일까봐 애써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죠....

 

...그녀와 결혼생활후..

 

제 와이프 지금 임신중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조심하게되고....

잠자리에서 조차...그녀에게 짐이 될까봐...

안고 자야 하는것도 망설이게됩니다..

그런그녀는 답답하다고...

저리가서 자라고..

 

제 자식 임신한건데..

그정도는 제가 해줘야 하는걸로 알고...

 

멀리 옆으로 떨어져서 자도..

어김없이 일어나서 온갖짜증다내고........

화냅니다.......

..

임산부는 원래....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걸알기에

이해하려합니다..

 

혹시 제가 힘들게 한건 아닌지..

그래서 다투거나 할때면...

 

전 바람쐬러 나갔다 온다고 조용히 말합니다..

그러면..

더 짜증내면서 내가 너랑 왜사냐..

나가라..보기 싫다...

 

속이 안좋아 못먹는 밥도..

그녀는 임산부이기 때문에..제가 안먹으면 그녀도 얼마 못먹을거 같아서

...

억지로 라도 먹으려 식탁에 앉으면

먹기 싫으녀 먹지마라..라면이나 끓여 먹어라..

너꺼 안차린다..이제..

이렇게 말합니다...

 

....남자로써 자존심이 있기에..

얘기 안하려했지만..

그녀 싸움할때면..저한테 발길질하고..따귀까지 때립니다..

저.... ..

답답해서 눈물이라도 보이려고 하면..

" 니가 떄려 그럼...니가 때리면 될거 아니야  때려보라고"

라면서 ....화냅니다..

 

한땐 결혼 승낙후

저희집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인사끝내고 잠깐 컴퓨터를 하게되었는데

과거의 남자가 지금의 와이프에게

성적인 얘기로 농담을 하길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때 그녀는..저에게..

"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넌 빠져있어라.."

그때 전 결혼도 앞둔 신부에게 이렇게 하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화도 나서

"못하겠다 내가 얘기 하고 뭐라 하겠다.."

그때 그녀...저에게..

쌍심지를 켜고 나오라고.하며

따귀를 때렸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방에 계신데서...

...저 그때...제가 지금 이 결혼이 잘하는것인가...

라는 생각까지했는데..

 

그래도

저 여자한테 손 못댑니다..

때릴때도 없을 뿐더러..

저 원래 함부로 손올리거나 욕하거나..그러지 못합니다..

...아니..못하는 사람은없겠죠..안할뿐이겠죠..

 

저 욕먹고 맞는거 다 감당할수 있습니다...

행복할수만 있다면....

그녀 너무 조그마한 해서..

....손댈곳도 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답답해서......

바람이라도 쐬고 온다하면..

밖에 여자 숨겨뒀냐고..

들어오지말라고

짐싸가지고 나가라고..

 

..........지금 저희가 사는집도

모든 혼수도..

그녀의 집에서 해온겁니다..

 

전...책장과 책...옷가지 몇벌..

제가..가지고 갈거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 우리집에서 당장나가.. "라는 말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전.....그녀를 너무 사랑하는데....

왜 자꾸 저의 마음이 왜곡 되어만 가는것인지......

 

부모님 뵈기에도 너무 죄스럽고...

 

제 자신만 너무 초라해 지는것같습니다..

이런 글 쓰는것도..

그녀를 생각하면 ...쓰면안되는건데....

친구들도....연락 못하고...

집에서 멀리 떨어져 나와서 살아서..

( 장인 장모께서....친청가까운데서 살라고..하셔서 )

저 어디 갈떄도 없습니다..

 

지금도..

답답해서 나와서..

피지 못하는 담배 도 사서 펴보고....

이렇게 넋두리 아닌 넋두리 해봅니다...

제가 정말 못난거겠죠...

핑계로 뿐이 안들립니다..

 

저 정말 바보같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데...

 

담배피고 있는 제자신도 바보스럽고..

싸우기 싫다고 바람쐬러 나온 저 자신도 죄스럽고..

뱃속에 아기한테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

그녀의 과거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일수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당당하게 얘기하는...

그녀가.....가끔은..이해가 안됩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어디 욕하고 때리냐라는 말도..

다 제가 못난 탓이기때문에..

그러겠지 이해할수 있지만...

 

저..어디가서 하소연이라도 하고싶고..

제 공허한 이 마음...어디에서...울면서 얘기라도 하고싶습니다..

 

와이프에게..이런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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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되는데로 막써서......

이해하기 힘드셨을꺼에요..

지금의 제마음도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어떻게 말해야 하나..

어떻게 얘기 해야 하고 들어야 하나....

 

다시 읽어봐도..

제 자신이 너무 바보스럽다는 말뿐이 안들리네요..

그녀의 과거까지 사랑한다 하면서도..

이런것 이해못하는 제자신도 원망스럽고..

제가 너무 옹졸하고..바보같아요....

 

 

다들 일찍 결혼해서..

팔자 폈다고..얘기 하지만......

저...그냥 그렇게만 보이고싶습니다..

이런 사소한것..하나하나까지..

들키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아무한테도 얘기 못하고..

...속앓이 하다가..

용기내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