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처럼 자꾸 아파요..

우연2006.02.07
조회882

정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이게 우연이 아니라면.. 무서워요 ㅜ.ㅜ

저랑 제 남친은 사귄지 막 1년이 된 커플입니다.

솔직히 사귀기전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와는 약간 다른 세상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외국에서 어릴때부터 유학생활을 하다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남친나이 23;;;;

집안역시 빵빵합니다. 말로만듣던 대기업 고위 간부에.. 선생님에..

암튼 저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죠..

하지만 환경을 보고 사귀게 된건 아닙니다. 처음에 단념했지만 남친의 확고함때문에 사귀기로 한거구요..(악플반사)

배경얘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저와사귈때 아버지가 좀 아프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당뇨가 있으셔서 눈이 거의 안보이신다고..

하지만 기사분대리고 잘 다니십니다.

그리고 얼마후.. 고모가 아프다고 하더군요(고모랑은 굉장히 가까운 사이예요)

갑상선이라 수술을 해야한다고.. 갑상선이야 큰수술을 아니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또 몇일후.. 고모딸이 자궁에 혹이 3개나 있어서 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고모딸은 미국에서 법공부를 하고있는중이라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건강검진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엄마가 암에 걸리셔서 수술을 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본거라 안 믿을수도 없고.. 정말 저희둘 안맞는걸까요??

 

참고루 저희 기념일날 한번도 못봤습니다. 100일 전날 남친 교통사고,200일도 교통사고..300일엔

고모수술.. 얼마남지 않은 제 생일날이 엄마 수술하시는 날이라네요..

정말 이대로 가도 되는건지.. 정말 걱정입니다.

 

이것만 아니면 정말 다 좋습니다. 저희집이랑 남친네집이 차로 1시간 걸리지만 항상 데릴러 오구

데려다 주고.. 회사끝나고 힘들다고하면 회사로 데릴러와서 집에 데려다주고 그냥 갈때두 있구요..

벌써 부모님께도 다 인사했고 저희 엄마 저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명절때로 인사와서 밥먹고

정말 이것만 아님 당장에라도 결혼하고 싶어요.. 악기면악기 공부면공부 운동이면 운동 정말 멋진사람이거든요..너무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자꾸 이런일이 생기니 다가가기 겁나요.

이 상황들 어떻게 해야 되는지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