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광팬인 딸 때문에 신장팔고 자살한 아버지

이건아니자나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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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광팬인 딸 때문에 신장팔고 자살한 아버지

 

중국의 영화배우 류더화(劉德華·유덕화·46)의 열렬한 팬인 20대 딸을 둔 아버지의 자살사건으로 중국 대륙이 시끄럽다.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에 사는 양리쥐안(28·여)은 15살때분터 류더화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녀는 지난 13년간 류더화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홍콩과 베이징 등의 공연장을 찾았다.

가난한 부모는 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논밭 등 재산을 팔고 심지어 신장까지 팔았다.  결국은 빚까지 내는 상황이 됐다. 

결국 양리쥐안은 지난 25일 홍콩의 공연장에서 류더화를 만나 평생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양리쥐안의 아버지는 다음날 새벽 12장짜리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아버지는 유서에서 "13년간의 모든 청춘을 희생했으며, 나는 가산을 탕진하고 산더미 같은 빚을 졌다"면서

그동안의 고통을 구구절절히 기록했다.

 

팬이라면 가족까지 고통스럽게 하면서 스타를 좋아해야 했을까..

 

거기다 중국이 더 경악하고 있는 것은..아버지의 납관식이 끝난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양리지엔이

다시 유덕화를 만나고 싶어 홍콩 출입국소를 들렀다는 것이다.-0-

 


유덕화 광팬인 딸 때문에 신장팔고 자살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