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까칠하고 이기적인 예비 시누들....

시누들미워...2006.02.10
조회3,052

안녕하세요

전 결혼날자는 아직 안 잡았지만 양쪽집 다 인사 했구요

남친과는 남친이 사업을 하는데 제가 거기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잠만 각자 집에서 잘뿐 부부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남친 형제들은 큰누나,형,작은누나,남친,이렇게 4남매 입니다.

그런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던가요...

남친과는 너무좋고 별문제 없는데 생각지도 못한  예비 시누들 때문에 짜증도 나고

화도 나네요...

 

남친이랑은 첨에 제가 하던일을 그만두고 새로운일을 시작할때  때마침 남친 사무실에

사람이 필요해서 일을 도와주게 되었어요..그땐 아는사이정도...

그러다가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어요..

남친 식구들의 기본적인 특징이 다들 성격이 장난 아니랄까....

첨에 남친네 밥먹으러 갔을때 도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걸고

그냥 이유없이 서롭고 그래서 저를 많이 싫어하는줄 알고 혼자 울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원래 성격들이 그런거 같더군요..

 

남친사무실에서 남친 작은누나랑 같이 일을 하는데 남친 작은누나는 저보다한살 많아요..

그런데 ....말하는거 욕하는거만 들음 거의 고삘이 수준....이랄까...

말을 참 생각없이 하는 스타일 예요...

저보고 큰누나왈 "곰같이 그렇게 앉아 있지마!!"

제가 장사하는게 있는데 작은 누나왈 "디게 비싸네..그니깐 안팔리지...."

남친집에 인사 가기전(남친 부모님 시골에 계십니다) 남친 작은누나왈

"왠만하면 다음에 집에 가지...." 그말듣고 제가 무슨 결격 사유가 그렇게 많은가

별 생각이 다들어 정말 서러웠습니다.

남친 아버님 심기가 불편하셔서 결혼안한 형이 있는데 형먼저 결혼해야 한다고

많이 화를 내셨다나....

차라리 그말을 할꺼면 남친한테 말하지 저한테 말하면

듣는 사람은 어쩔지 생각도 안하는지....

전 당연히 인사가는날 아침까지도 가도 되는건가.....고민 많이 했습니다.

남친은 지 누나지만 참 생각없이 말한다고 미안해 하더군요...

남친 작은누난 결혼했는데 사정상 남친네랑 다같이 삽니다.

명절때도 시댁 안가고 친정에 남편이랑 같이 와요...ㅜㅜ

남친 작은누나는 생각없이 말하는 이기적인 스타일이고

큰누나는 이집의 대장이라 우선 목소리가 크고 그런사람 있자나요...

그냥 말하는건데 싸우는 것처럼 들리는 사람...성격이 급해서

뭐든지 빨리빨리 저한테 전화도 수시로 해댑니다..

저보고 그래요"천천히 여유있게 빨리빨리 하라고...

여유있게 빨리하는건 당췌 뭔지...원...."

 

 

 

같이 일하면서 서로 말은 안하는데 감정의 골이 깊어 진거 같아요

일배울때도 사람스타일이 다른데 자기 스타일대로 안하면 바로 목소리 커지면서

"아니~~그게 아니라..." 삼실에 일이 생기면 앞뒤를 말해주고 해결하라 해야지 무조건

"알아서 해요~" "대충 말해요~" 이런식으로 하고 사고터지면 제탓으로 몰고가고

일은 다 저한테 떠넘기고 땡땡이칠 생각만 하고....

제가 뭐 잘못하면 궁시렁궁시렁 거리고  전 그사람의 그런점이 싫었구요..

물론 제가 남친누나란 이유만으로 항상 작아지는 입장이구요..

일이  2명이서 하면 좋은일인데 작년말에 같이 일하는 남친 누나가 결혼해서 일주일정도

안나온 적이 있었어요..그때 큰누나는 혼자 벅차니깐 전화는 뭐 집에서 받아주고

뭘 도와주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쥐뿔 암것도 없네요...

그때도 혼자 잠도 3시간씩 밖에 못자가면서 일했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하게 생각 하더군요..

한번은 넘 아파서 남친한테 말하고 어차피 남친이 사장이니깐 하루 쉬었어요

담날 작은누나  괜찮냐는 말한마디 없고

"누가 걔(남친) 한테만 말하고 안나오라고 했냐고.............."

 

본격적인 문제는 남친 누나가 아기를 가졌어요...

그.런.데... 저도 짐 임신중 입니다.  ( 제가 남친누나보다 앞서 임신 했습니다.)

아직 양쪽집에 말을 못해서 조만간 말씀드릴 예정이구요

남친 누난 임신했다는거 알고 바로 담날 와서 한다는 말이

"이제 못나올 꺼야..언제부터 안나오지??"

그날도 2시간 있다 통보만 하고 휙 가더라구요....

저한테 상의를 한게 아니고 일방적인 자기들끼리 통보를 한다는게 젤 기분 나쁘더군요...

그리고 저는 첨에 사무실 도와주려한거에서 (제일이 따로 있습니다...프리랜서일)

완전 정착하게 생겼는데 그럼 제일은 못하는데 그거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네요...

"이번에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생각......."

누구하나 (남친빼고) 고맙다는 생각조차 안하는거 같아요..

왜 내가 당연히 무료봉사를 해야하는지..이젠 짜증이 나더군요....성격까칠하고 이기적인  예비 시누들....

참고로 아침 10시부터 밤10시까지 일해요...

사무일 이지만 이게 말이 사무일이지...진짜 이일은 아는 사람 아니면 못해요

전에도 사람 못구해서 작은 누나가 일한거거든요

비교 안할려고 해도 자꾸 눈물이 나는게 누구는 임신했다고 담날부터 바로 그만 일한다고 하고

전 꾸역꾸역 참아가며 일하는데 거기에 2명일을 혼자 다 하라니....

넘힘들어서 제 뱃속의 아기한테 아무일 없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 였으니깐...

남친도 아기 잘못되어도 진짜 할말 없다고....

남친도 자기 누나들한테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얘 입장은 생각 해 봤냐고..."

때론 그런 생각도 들어요 확 나가지 말까...그러다가도 남친이 넘 힘드니깐

그런 생각을 바로 접게 되네요..

 

나중에 나도 임산부 였단거 알면 미안해는 할련지.....

여찌됐건 혼자 빡세게 일하는데 남친 큰누나 전화해서 "인터넷으로 ktx 시간표좀봐라...

누구누구한테 전화해서 뭐좀 물어봐라....

어디어디 전화해서 뭐좀 해라....

오늘은 넘짱나고 바빠서 "짐 넘 바쁜데 지금꼭 해야 하는거냐고 했더니

암말 안하더군요...."

빠쁘다는거 알면서 왜케 전화는 해댔싸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싫은 행동은....

돈계산을 명확히 안한다는거...........

제가 삼실에서 일하고 첨에 딱 한번 그것도 하루12시간 일하고 60만원주더니

첫달이라 기대하지 말라고해서 걍 넘겼습니다.

그이후로 월급이라곤 구경도 못했네요...

암말도 없고............

아무리 결혼할 사이라지만 돈계산은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돈관리를 남친 누나가 합니다)

급한일이 있어서 제돈 200만원 빌려줬는데 수금들어온 준다준다하고

근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

 

얼마전엔 집에 놀러갔는데 시골집에(시부모님 계신곳) 청소기 사서 보내랍디다...

근데 아직까지 안보내고 있어요...ㅎㅎ성격까칠하고 이기적인  예비 시누들....

집에 놀러가면 칭구들 남친집은 도와드리면 하지말라 하신다던데

이집은 안도와주면 궁시렁대는.....

아직까진 그래도 손님인데...

남친 형은 입에 욕을 달고 다는 사람입니다....

비유맞추기도 그렇고 성격은 뭐 같지만 시누들보단 그래도 귀찮게 안하니깐

걍 냅둬요...

 

같은여자들끼리 자기들은 당연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러면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가진 시누들....

작은누나왈 자기칭구한테"시누 많음 고달퍼~~"그럽디다..그럼 난 어떨지 생각은 해봤는지...

남친 작은누난 시댁이 신경쓸께 없는집이라 결혼전이랑 다를게 없이 밥한번 지손으로 안하고

남편이 출근을 하던지 말던지 자더군요,....

 

당장 남친 아버님이 형가기전에 절대 안된다고 해서 아직 임신 사실 말씀 안드렸지만

최악엔 진짜 애낳고 형 결혼하고 결혼 하게 생겼네요...

남친은 저희집오면 아무것도 걸릴게 없는데 전 예비 시댁가면 넘 머리가 벌써부터

아프고 그러네요...어쩔땐 괜히 남친도 밉고....

집문제도 해결이 안되어서 만약 결혼후 남친 누나네랑 모여살면

완전 집에서 다리 뻗고 낮잠한번 못자게 생겼네요...

남친 큰누나 주말이면 식구들 끌고 어디 가는게 좋아해서

그럼 꼭 가야 합니다...가끔 그래야 가지...넘 자주 그러네요...

제가 이상향으로 생각하던 시댁의 모습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이고....

다행인건 남친이 제가 힘들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거...

정식으로 결혼도 안했는데 짐도 이런데 나중엔 얼마다 더 그럴지

한숨만 나오고 진짜 잘 지낼려고 하는데 참 힘드네요...

 다행인건 시어머니 되실분이 그나마 좋으시다는거...

나중에 시두들이 저하나 바보 만드는건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대체 이런 시누들하고 어떻게 지내면 되나요??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