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쓰다가 한번 날려서 김샛다...ㅠ 때는 2004년 어느 겨울날 20살이 되어 학교엘 입학하고 용돈이나 벌어보고자 삼겹살이 집에서 알바를 하던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발걸음을 집으로 돌릴때였다. 나의 알바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였고 집에 가려면 죄석 버스를 타야만 했다. 알바가 끝나고 나는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서둘러 버스를 탔다.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가 많았기에 앉아서 갈수 있다는 안도감에 설레어 맨 뒷자리 왼쪽 끝에 나의 사랑스런 자리를 잡고 이어폰을 꽂은채 노래에 심취해 있었다. 그날 나는 회생 면 추리닝 바지에 티하나 잠바.그리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한 다섯 정거장쯤 갔을까... 흑인 한명이 탑승했다. 정말 전형적인 흑인의 모습.. 머리작고 어깨는 폭격기처럼 넓으며 팔은 일반인보다 길며.. 입술은 썰어서 세근.. 주위를 둘러보던 그 내 옆에 옆 자리에 안착했다. 죄석 뒷자리는 의자가 다섯개였다. 한참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그가 날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난 내 할일에 열중햇다. 편한 자세로 앉아가다보니 살짝 졸음도 왔다. 그렇게 가던 도중 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물론 영어로... "Excuse me??" 깜짤 놀라 쳐다보니 나에게 후다닥 쪽지하나를 주고선 내리는게 아닌가!!!!!!!!!!!!!!!! 난 슬쩍 그 종이를 펼쳐 보았다.. 거기엔..이렇게 써 있었다..... "You So Cool~ 011-xxxx-xxxx" 내가 맘에 들엇단 뜻인가...ㅠ 그날 난 나의 외모에 대해 심각히 고민에 빠졌다. - 끝 -
외국인이..
아..
글쓰다가 한번 날려서 김샛다...ㅠ
때는 2004년 어느 겨울날
20살이 되어
학교엘 입학하고 용돈이나 벌어보고자
삼겹살이 집에서 알바를 하던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발걸음을 집으로 돌릴때였다.
나의 알바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였고
집에 가려면 죄석 버스를 타야만 했다.
알바가 끝나고 나는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서둘러
버스를 탔다.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가 많았기에
앉아서 갈수 있다는 안도감에 설레어
맨 뒷자리 왼쪽 끝에
나의 사랑스런 자리를 잡고
이어폰을 꽂은채 노래에 심취해 있었다.
그날 나는
회생 면 추리닝 바지에 티하나
잠바.그리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한 다섯 정거장쯤 갔을까...
흑인 한명이 탑승했다.
정말 전형적인 흑인의 모습..
머리작고 어깨는 폭격기처럼 넓으며
팔은 일반인보다 길며..
입술은 썰어서 세근..
주위를 둘러보던 그
내 옆에 옆 자리에 안착했다.
죄석 뒷자리는 의자가 다섯개였다.
한참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그가 날 쳐다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난 내 할일에 열중햇다.
편한 자세로 앉아가다보니 살짝 졸음도 왔다.
그렇게 가던 도중
그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물론 영어로...
"Excuse me??"
깜짤 놀라 쳐다보니
나에게 후다닥 쪽지하나를 주고선
내리는게 아닌가!!!!!!!!!!!!!!!!
난 슬쩍 그 종이를 펼쳐 보았다..
거기엔..이렇게 써 있었다.....
"You So Cool~
011-xxxx-xxxx"
내가 맘에 들엇단 뜻인가...ㅠ
그날 난 나의 외모에 대해 심각히 고민에 빠졌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