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썅 조올라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뭐 이것도 이별 이라면 이별이니까... 우리 학교의 WRITING 시간은 뭐 그냥 PASS/NON PASS 과목이기에, 그렇게 빡세지도 않게 그냥 그냥 재미있게 수업을 듣던 찰나에 오늘 우리의 선생께서 아주 황당 짜증나는 일을 맹그러 부렀다.
때는 바야흐로 이틀 전. 우리 반에 살짝 괜찮게 귀여워 버리는 애들이 있다. 그리고 걔들 항상 가운데 자리에 앉는다. 뭐 내가 그런것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뭐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니깐... 사실 내 요즘 상황이 얼마 전 이별의 아픔을 잊지못하고 아주 힘들어하는 상황이었기에... 뭐 그건 그거고 어쨌든 이야기는 다시 이틀 전, 왜 ESSAY를 쓰는데 GROUP을 지어서 해야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ESSAY를 쓰기위해 GROUP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선생님께서 혼자 정했다. 그리고 그 날 따라 안경을 차안에 두고 내린 나는 어쩔 수 없이 교실 딱 중간 맨 앞자리에 앉아야 했다... 그래서 나와 그 살짝 괜찮게 귀여워 버리는 애들이랑 같은 GROUP이 되었다는게 아닌가. 그리고 난 그 GROUP의 청일점!!!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는 뭐 얼굴이 잘생겼거나 키가 크거나 뭐 옷빨이 선다거나 그런 종류의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난 말빨, 그거 하난 자신있었다. 쪼매 잘생기고 키크고 옷빨 좀 받는 녀석들. 내가 그 쉑이들을 넘어서기 위해 20년간 갈고 닦은 실력인데...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말빨도 좋은 상황과 설정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법. 그렇지만 하늘이 도우사 이 얼마나 좋은 상황인가! 청일점... 나는 그 GROUP의 유일한 남자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온 이미지 설정, 항상 말이 없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루에 한가지씩은 꼭 하는 그래서 선생님의 칭찬을 놓치지 않는 나는 얌전하지만 열의 있고 SENCE 있는 그런 학생이었던 것이다.
GROUP끼리 뚱그렇게 자리를 잡아 앉자마자 우리의 선생님 노란생 종이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하는 말이 각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다른GROUP원들의 노란 종이에 적으란다. 으흐흐흐 경험이 있다면 전화번호 따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전화번호는 생각없이 물었다가는 이상하게 찍힐 수 있는, 필요하지만 그만큼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선생님 그 날 따라그냥 막 날 팍팍 밀어준다. ㅋㅋ 이런 상황이라면 수업 외의 시간에 GROUP활동을 핑게로 어렵지 않게 전화를 걸고 만나고 할 수 있지않은가! 나는 이제 그 귀염둥이들 중에 누구를 타겟으로 할 지만 정하면 되는 것이었다.
GROUP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처음부터 나대는 남자는 귀염둥이들의 관심을 잡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난 오늘만큼은 처음의 분위기로 가기로 했다. 대신 다음날부터 나의 다른 모습인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최고의 말빨로 귀염둥이들을 사로잡기로 마음먹었다. GROUP활동이다 보니 서로간에 이런 저런 질문이 오가며 개인적인 차원의 질문들도 오갔다. 물론 난 살짝 수줍어 하며 짧게 단답형의 대답으로만 일관하는 설정으로 항상 살짝 아쉬움을 또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답을 선택했다. 오늘은 굳이 내가 말을 많이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다음 날이 있다. 오늘은 그 다음 날의 대상을 정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수업 시간은 어느덧 지나가고 언제나 빼먹을 수 없는 나의 예리한 질문. 절대 빼먹지 않는다. 역시 좋은 질문이라는 선생의 대답과 함께 남은 몇 분간 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침을 튀겨가며 설명 하던 선생님.
드디어 두 번째 시간. 나는 일부러 다시 같은 자리에 앉았다. 우리 GTOUP의 자리가 그 곳이기에... 역시 난 평소와 같은 컨샙으로 하지만 오늘은 둘쨋날 그래서 나는 일번에는 약간 재치도 있는 살짝 웃겨주는 그런 질문을 해서 귀염둥이들의 반응을 살필 생각이었다.
그러나 샤 앙~ 이것이 웬일!!!! 선생이 대뜸 하는 말 GROUP이 너무 큰 관계로 각 GROUP에서 한 명씩을 빼서 새로운 GROUP을 만들겠다는게 아닌가. 그리고 다시 왈, 이미 벌써 만들어 놨다고... 그리고 그 새로운 GROUP에는 헉! 내 이름이... 오늘 내 앞에는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MAXICO뚱띵이가 앉아 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뚱띵이가 우리 GROUP안에서의 내 PARTNER이다...
선생님, 얘, 뭐야~ 비상식량인가?
아니, 그럴 수 있습니까... 첫 번째 시간의 내 노력의 산물이 결국 이 뚱띵이란 말입니까.... 안그래도 요즘 헤어짐의 아픔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주 제게 제대로 비수를 밖아 주시는군요... 이 뚱띵이 돼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쏘주 안주 삼겹살로 꾸워 먹을까요?
여기서 내가 배운 것은 쉽게 얻은 것은 오래 가지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와서 이상황에 그 전화번호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어짜피 PASS만 하면 되는 과목 그냥 슬렁 슬렁 다닐란다.... 불쌍한 내인생. 이 글을 읽는 그대들도 이 것을 잊지 않고 쉽게 얻은 것에 집착하지 않는 그런 쎈쓰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세상에 이런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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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썅 조올라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뭐 이것도 이별 이라면 이별이니까... 우리 학교의 WRITING 시간은 뭐 그냥 PASS/NON PASS 과목이기에, 그렇게 빡세지도 않게 그냥 그냥 재미있게 수업을 듣던 찰나에 오늘 우리의 선생께서 아주 황당 짜증나는 일을 맹그러 부렀다.
때는 바야흐로 이틀 전. 우리 반에 살짝 괜찮게 귀여워 버리는 애들이 있다. 그리고 걔들 항상 가운데 자리에 앉는다. 뭐 내가 그런것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뭐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니깐... 사실 내 요즘 상황이 얼마 전 이별의 아픔을 잊지못하고 아주 힘들어하는 상황이었기에... 뭐 그건 그거고 어쨌든 이야기는 다시 이틀 전, 왜 ESSAY를 쓰는데 GROUP을 지어서 해야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ESSAY를 쓰기위해 GROUP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선생님께서 혼자 정했다. 그리고 그 날 따라 안경을 차안에 두고 내린 나는 어쩔 수 없이 교실 딱 중간 맨 앞자리에 앉아야 했다... 그래서 나와 그 살짝 괜찮게 귀여워 버리는 애들이랑 같은 GROUP이 되었다는게 아닌가. 그리고 난 그 GROUP의 청일점!!!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는 뭐 얼굴이 잘생겼거나 키가 크거나 뭐 옷빨이 선다거나 그런 종류의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난 말빨, 그거 하난 자신있었다. 쪼매 잘생기고 키크고 옷빨 좀 받는 녀석들. 내가 그 쉑이들을 넘어서기 위해 20년간 갈고 닦은 실력인데...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말빨도 좋은 상황과 설정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법. 그렇지만 하늘이 도우사 이 얼마나 좋은 상황인가! 청일점... 나는 그 GROUP의 유일한 남자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온 이미지 설정, 항상 말이 없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루에 한가지씩은 꼭 하는 그래서 선생님의 칭찬을 놓치지 않는 나는 얌전하지만 열의 있고 SENCE 있는 그런 학생이었던 것이다.
GROUP끼리 뚱그렇게 자리를 잡아 앉자마자 우리의 선생님 노란생 종이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하는 말이 각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다른GROUP원들의 노란 종이에 적으란다. 으흐흐흐 경험이 있다면 전화번호 따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전화번호는 생각없이 물었다가는 이상하게 찍힐 수 있는, 필요하지만 그만큼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선생님 그 날 따라그냥 막 날 팍팍 밀어준다. ㅋㅋ 이런 상황이라면 수업 외의 시간에 GROUP활동을 핑게로 어렵지 않게 전화를 걸고 만나고 할 수 있지않은가! 나는 이제 그 귀염둥이들 중에 누구를 타겟으로 할 지만 정하면 되는 것이었다.
GROUP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처음부터 나대는 남자는 귀염둥이들의 관심을 잡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난 오늘만큼은 처음의 분위기로 가기로 했다. 대신 다음날부터 나의 다른 모습인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최고의 말빨로 귀염둥이들을 사로잡기로 마음먹었다. GROUP활동이다 보니 서로간에 이런 저런 질문이 오가며 개인적인 차원의 질문들도 오갔다. 물론 난 살짝 수줍어 하며 짧게 단답형의 대답으로만 일관하는 설정으로 항상 살짝 아쉬움을 또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답을 선택했다. 오늘은 굳이 내가 말을 많이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다음 날이 있다. 오늘은 그 다음 날의 대상을 정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수업 시간은 어느덧 지나가고 언제나 빼먹을 수 없는 나의 예리한 질문. 절대 빼먹지 않는다. 역시 좋은 질문이라는 선생의 대답과 함께 남은 몇 분간 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침을 튀겨가며 설명 하던 선생님.
드디어 두 번째 시간. 나는 일부러 다시 같은 자리에 앉았다. 우리 GTOUP의 자리가 그 곳이기에... 역시 난 평소와 같은 컨샙으로 하지만 오늘은 둘쨋날 그래서 나는 일번에는 약간 재치도 있는 살짝 웃겨주는 그런 질문을 해서 귀염둥이들의 반응을 살필 생각이었다.
그러나 샤 앙~ 이것이 웬일!!!! 선생이 대뜸 하는 말 GROUP이 너무 큰 관계로 각 GROUP에서 한 명씩을 빼서 새로운 GROUP을 만들겠다는게 아닌가. 그리고 다시 왈, 이미 벌써 만들어 놨다고... 그리고 그 새로운 GROUP에는 헉! 내 이름이... 오늘 내 앞에는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MAXICO뚱띵이가 앉아 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뚱띵이가 우리 GROUP안에서의 내 PARTNER이다...
선생님, 얘, 뭐야~ 비상식량인가?
아니, 그럴 수 있습니까... 첫 번째 시간의 내 노력의 산물이 결국 이 뚱띵이란 말입니까.... 안그래도 요즘 헤어짐의 아픔으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주 제게 제대로 비수를 밖아 주시는군요... 이 뚱띵이 돼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쏘주 안주 삼겹살로 꾸워 먹을까요?
여기서 내가 배운 것은 쉽게 얻은 것은 오래 가지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와서 이상황에 그 전화번호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어짜피 PASS만 하면 되는 과목 그냥 슬렁 슬렁 다닐란다.... 불쌍한 내인생. 이 글을 읽는 그대들도 이 것을 잊지 않고 쉽게 얻은 것에 집착하지 않는 그런 쎈쓰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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