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도 없다. 그냥 먹어!! 안되겠어, 오늘 저녁에 다시 얘기해.. 규칙을 세워야 겠어!”
“알았다. 알았어..”
미우와 하다는 급하게 식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그녀들이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동시에 두집 건너의 옆에서도 누군가 분주히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거의 동시에 현관문을 닫고 셋은 빠르게 엘리베이터로 돌진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타게되자, 남자가 먼저 둘을 향해 아는 척을 했다.
“처음 뵙는데.. 새로, 이사오셨나봐요..”
“네....안녕하세요..”
남자는 꽤 미남이였으며, 체격도 좋아보였다.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남자에게. 하다는 상냥하게 낯선남자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 곁의 미우는 그저 고개만 까딱거리고는 숫자판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미우는 처음보는 사람, 더구나, 저렇게 준수하게 생긴 사람이라면, 으레히 친절하게 대해지지 않았다. 이제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힌 녀석들의 기억때문에라도 남자에겐 별 관심을 두고싶지 않아서였다. 자신의 인생에 로맨스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짧은 시간이 지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셋은 각자의 방향으로 향했다.
“미우야,, 안되겠다, 우리 택시타야겠다. 너 때문에 늦은거니까, 택시비 70%는 니가 내라.”
“알았어. 지각하는 것 보단 그편이 났겠다.”
한바탕 전쟁 같은 첫 출근길이 끝이나고, 미우와 하다는 정문에서 헤어졌다.
각자 다른 부서로 발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미우와 하다가 갈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였다.
그것도, 하다가 나름대로 혼자 적응하도록한 권여사의 조치였다.
하다는 자신이 발령받은 부서로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 들어서는 길이라 그런지, 길이 잘 찾아지지가 않았다. 미우는 지나가는 여직원을 잡고는 물어보았다.
“저기.. 기획실이 어디죠?”
“기획실요? 저 따라오세요.”
미우는 왠지 세침해 보이는 인상의 여자를 따라 몇걸음 뒤 모퉁이를 돌았다 그 순간.
“어멋!”
“엇!”
모퉁이를 돌던 미우와,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남자와 부딪혔다.
부딪힌 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남자의 손에는 뜨거운 커피가 들려져 있었던 것이다.
“앗, 뜨거... ”
“ 죄송합니다.괜찮으세요?”
남자는 미우의 베이지색 투피스 앞에 번진 커피를 보며 당황한 듯,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서 닦아주기 시작했다. 갑자기, 자신에게 퍼부어진 뜨거운 커피에 놀란 것도 잠시. 이 남자가 손으로 자산의 가슴께를 더듬자, 미우는 반사적으로 날카롭게 남자를 밀며 앙칼지게 소리쳤다.
“지금 뭐하는거에요?”
“아니..전...”
“아이 씨... 변태도 아니고..?”
그말에. 남자는 기분이 확, 상해서는 방금 전까지의 미안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뭐? 변태? 아가씨 말이 너무 심하잖아!!”
“그렇잖아요.. 어디다가 손을대요?”
“이봐요, 내가 일부러 그랬어요, 난 미안해서, 닦아주려다가,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 정도도 구분이 안되요?”
“뭐에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고의적인게 아니면, 그냥 손수건 주고 말 것이지 닦긴 왜 닦아요? 당신, 상습적 변태 아냐?”
“뭐요? 참내.. 내가 말을 말아야지.. 저기요, 정말 미안한데요,, 그쪽이 흑심을 끌어낼만한 타입은 아니거든요?”
“뭐라구요? 허! 이젠 대놓고 성희롱이에요?”
“아, 진짜.. 대체, 머릿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요.. 더운 날 짜증나는 건 피차 마찬가질 텐데. 그만하죠... 나도 그쪽 때문에, 커피 값 버렸으니까, 나도 세탁비는 못 물어줘요.. 앞으로는 이런 모퉁이 돌때 조심 좀 하세요! 알겠어요?”
“이봐요..”
“이봐요고, 저봐요고 간에.. 그만하시죠? 서로 재수 없었다 치자구요.”
미우의 얼굴이 욹그락 붉그락 하게 끓어올랐지만, 남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옷에도 튄 커피자국을 보며 화장실로 모습을 감추었다.
“하! 첫날부터 이게 뭐야?”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있던 세침해보이던 여자가 미우를 아래위로 뜯어보며 비꼬았다.
“혹시, 서울 본사에서 발령받아 오신다는 분이세요?”
“네?..네..”
“어머... 그런데, 첫날부터, 같이 일할사람하고 되게 껄끄럽게 생겼네요..”
“네?”
미우는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방금 저 여자 말에 따르면, 방금 자신과 말다툼을 한 대략 재수없는 저 남자가 자신과 함께 일해야 할 사람? 투피스 앞에 생긴 얼룩을 짜증스럽게 쳐다보며, 불안했다.
첫날부터 일이 꼬이는가 싶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이 너무 심했나 싶은 생각과, 어디서 본얼굴인지왠지.. 본적이 있는얼굴인데....
사무실안은 과연, 낯선 사람들의 시선이 미우에게로 고정이 되어 있었고, 담당부장인 듯 한 사람이 직접 일어서서,미우를 소개시키고 있었다.
<< 내 인생의 로맨스 >> - 12
#3장. < 너는 나의 적! > - 1
여름의 아침이 늘 그렇듯, 시끄러운 매미소리와, 일찍도 밝아온 아침은 분주했다.
특히나, 바뀐 환경에 잠을 설친 날이라면 더욱..
“전미우, 아직 멀었어?”
“지금 나가..”
미우는 급하게 정장단추를 채우며 분주하게 자신의 방에서 뛰어나왔다.
식탁위에는 이미 간단한 달걀 후라이와 토스트가 놓여져있었다.
“오늘 아침은 니가 준비한다고 큰소리 치더니, 첫날부터 이러기냐?”
“미안,,, 내일은 꼭! 내가 할게~얼른먹자.근데... 밥없어?”
“염치도 없다. 그냥 먹어!! 안되겠어, 오늘 저녁에 다시 얘기해.. 규칙을 세워야 겠어!”
“알았다. 알았어..”
미우와 하다는 급하게 식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그녀들이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동시에 두집 건너의 옆에서도 누군가 분주히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거의 동시에 현관문을 닫고 셋은 빠르게 엘리베이터로 돌진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타게되자, 남자가 먼저 둘을 향해 아는 척을 했다.
“처음 뵙는데.. 새로, 이사오셨나봐요..”
“네....안녕하세요..”
남자는 꽤 미남이였으며, 체격도 좋아보였다.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남자에게. 하다는 상냥하게 낯선남자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그 곁의 미우는 그저 고개만 까딱거리고는 숫자판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미우는 처음보는 사람, 더구나, 저렇게 준수하게 생긴 사람이라면, 으레히 친절하게 대해지지 않았다. 이제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힌 녀석들의 기억때문에라도 남자에겐 별 관심을 두고싶지 않아서였다. 자신의 인생에 로맨스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짧은 시간이 지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셋은 각자의 방향으로 향했다.
“미우야,, 안되겠다, 우리 택시타야겠다. 너 때문에 늦은거니까, 택시비 70%는 니가 내라.”
“알았어. 지각하는 것 보단 그편이 났겠다.”
한바탕 전쟁 같은 첫 출근길이 끝이나고, 미우와 하다는 정문에서 헤어졌다.
각자 다른 부서로 발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미우와 하다가 갈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였다.
그것도, 하다가 나름대로 혼자 적응하도록한 권여사의 조치였다.
하다는 자신이 발령받은 부서로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 들어서는 길이라 그런지, 길이 잘 찾아지지가 않았다. 미우는 지나가는 여직원을 잡고는 물어보았다.
“저기.. 기획실이 어디죠?”
“기획실요? 저 따라오세요.”
미우는 왠지 세침해 보이는 인상의 여자를 따라 몇걸음 뒤 모퉁이를 돌았다 그 순간.
“어멋!”
“엇!”
모퉁이를 돌던 미우와,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남자와 부딪혔다.
부딪힌 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남자의 손에는 뜨거운 커피가 들려져 있었던 것이다.
“앗, 뜨거... ”
“ 죄송합니다.괜찮으세요?”
남자는 미우의 베이지색 투피스 앞에 번진 커피를 보며 당황한 듯,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서 닦아주기 시작했다. 갑자기, 자신에게 퍼부어진 뜨거운 커피에 놀란 것도 잠시. 이 남자가 손으로 자산의 가슴께를 더듬자, 미우는 반사적으로 날카롭게 남자를 밀며 앙칼지게 소리쳤다.
“지금 뭐하는거에요?”
“아니..전...”
“아이 씨... 변태도 아니고..?”
그말에. 남자는 기분이 확, 상해서는 방금 전까지의 미안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뭐? 변태? 아가씨 말이 너무 심하잖아!!”
“그렇잖아요.. 어디다가 손을대요?”
“이봐요, 내가 일부러 그랬어요, 난 미안해서, 닦아주려다가,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 정도도 구분이 안되요?”
“뭐에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고의적인게 아니면, 그냥 손수건 주고 말 것이지 닦긴 왜 닦아요? 당신, 상습적 변태 아냐?”
“뭐요? 참내.. 내가 말을 말아야지.. 저기요, 정말 미안한데요,, 그쪽이 흑심을 끌어낼만한 타입은 아니거든요?”
“뭐라구요? 허! 이젠 대놓고 성희롱이에요?”
“아, 진짜.. 대체, 머릿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요.. 더운 날 짜증나는 건 피차 마찬가질 텐데. 그만하죠... 나도 그쪽 때문에, 커피 값 버렸으니까, 나도 세탁비는 못 물어줘요.. 앞으로는 이런 모퉁이 돌때 조심 좀 하세요! 알겠어요?”
“이봐요..”
“이봐요고, 저봐요고 간에.. 그만하시죠? 서로 재수 없었다 치자구요.”
미우의 얼굴이 욹그락 붉그락 하게 끓어올랐지만, 남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옷에도 튄 커피자국을 보며 화장실로 모습을 감추었다.
“하! 첫날부터 이게 뭐야?”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있던 세침해보이던 여자가 미우를 아래위로 뜯어보며 비꼬았다.
“혹시, 서울 본사에서 발령받아 오신다는 분이세요?”
“네?..네..”
“어머... 그런데, 첫날부터, 같이 일할사람하고 되게 껄끄럽게 생겼네요..”
“네?”
미우는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방금 저 여자 말에 따르면, 방금 자신과 말다툼을 한 대략 재수없는 저 남자가 자신과 함께 일해야 할 사람? 투피스 앞에 생긴 얼룩을 짜증스럽게 쳐다보며, 불안했다.
첫날부터 일이 꼬이는가 싶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이 너무 심했나 싶은 생각과, 어디서 본얼굴인지왠지.. 본적이 있는얼굴인데....
사무실안은 과연, 낯선 사람들의 시선이 미우에게로 고정이 되어 있었고, 담당부장인 듯 한 사람이 직접 일어서서,미우를 소개시키고 있었다.
“자. 오늘부터 본사에서 우리팀으로 발령받은 전미우씨입니다. 원래는 홍보부였다는데, 발령받으면서 우리부서로 오게됬습니다. 자, 미우씨, 인사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전미우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사무실안은 잠깐 예의상 울려대는 박수소리가 채워졌다가 사그러 들었다.
본사에서 지방, 그것도 다른 부서로 발령 되서 온 것이라면, 좌천일 가능성이 컸기에 별로 관심둘만한 사람은 아닐것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단지, 새로운 직원이 오게 된 이유로 회식할 빌미가 생긴게 더 반가울 뿐이였다. 그 분위기를 읽었는지 미우를 소개시키던 부서장은,
“자, 그럼 새식구도 오고 했으니까, 오늘저녁 다들 시간들 비우라구, 자, 미우씨, 일단 미우씨 자리는 이쪽이고, 우선은 차태봉씨에게 업무 배우도록 하세요.”
“네..”
미우는 목례를 하고, 자신의 자리라고 가르쳐준 자리에 앉았다,
같이 일하라는 사람은 뭐가 못마땅한지, 고개를 돌리고 앉아있었다.
“저기.. 잘 부탁드립니다.”
미우가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자 고개를 돌리고 있던 남자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네,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
그 남자는 다름아닌, 방금 전, 자신과 한바탕 싸운 남자였다.
그리고, 이제야 생각난.. 아침.. 엘리베이터.. 그것도, 두집 건너에 사는 사람아닌가?
‘뭐야... 아이씨,,재수없어. 이런 변태같은 남자랑.’
하지만, 그런 생각은 미우만이 아니였다, 태봉역시 속으로는 하필 함께 일하게 될 직원이 첫인상도 좋지않은 여자란 말인가.
‘성질 어지간~해 보이네... 앞으로 걱정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