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내인생~

인생무상2006.02.11
조회244

난 내 자신에게 항상 묻곤한다.~

여태껏 멀하며 살아왔냐고~

나의 꿈이 무엇이냐고~

진정 내가 꿈꾸고 바라던 것이 무엇이냐고~

항상 해답없이 담배만 몇번째 태워대고 있다.~

오늘도 아쉬운 마음에 담배 두갑을 태웠다...................

 

태어날땐 조아다~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앵앵울며 세상에 태어난걸 축복 받으며

나 또한 좋아 했을것이다.

 

유치원까진 공직자의 부모님 아래서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왔다..

아직 그 시절이 기억난다..~~ 그때 나의 꿈은 검사였다...

뭐땜에 검사가 되고 싶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초등학교 2학년때 눈 앞에 닥친 현실이 너무나 참혹했다..

아버지가 도박과 술로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

그 어린 나이에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버려 무진장 울었다.......

더 어이 없는건 나의친구 부모님이 우리집을 사 버린것이다..........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일까~~ 그 친구 볼때마다 눈물이 쑤욱 하구 나올 지경이었다..

 

내가 중학생쯤이 될무렵 우리집은 다시 일어섰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예전에 집보다 더 크고 멋진 집을 사게되었다.

아마 그 시절 예전의 우리집을 샀던 친구러 불러 무쟈게 자랑했떤 기억이 난다..

지금 그때 생각이 나서 입가에 웃음이 난다...

 

채 1년이 가지않아~ 또 집안에 사건이 터졌다..

이번엔 아버지에게 여자가 생겼다...

실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 여자 당당하게 집까지 찾아와 어머니에게 이혼하란다.~

체구는 작았지만 깡은 있었다... 아마 그 여자가 그때 나보다 컷을 것이다...

내 그 시절 155로 기억하니깐~~~

욱 하는 마음에 그여잘 밀쳐 눕히고 마구 때렸다..~~ 왜냐 우리 어머니와 머릴 잡구 싸우고 있으니~

어린 나이에 눈깔 뒤집히는게 먼지 그때 알았다..

그랬더니 경찰이 와서 날 경찰서로 데려간다..~~~~

무섭진 않았지만 눈물이 나왔다.~~~~~~~~~~~~

 

그후로 아버지에 대한 나의 존경심과 믿음이 사라지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구선 탈선에 접어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머니께 그때 너무 죄송하다....

 

조폭이 어떤건지 깍두기가 무엇인지 겪어 보니 알꺼 같았다..

무지하게 무서운 세상이란걸~~ 항상 눈깔이 뒤집혀 생활을 했으니~~

내가 맞지 않으려면 먼저 쳐야된다..~~ 싸움의 기본 상식이다... 그때 알았다..

선빵이 중요하단걸~~

무지하게 싸우고 경찰도 무지하게 들락날락했다..

그때마다 있는돈 없는돈 갖다 부으며 눈물로 어머니는 지새우셨다..

그래도 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아주 나쁜 아들이었다..

 

그 무렵 첫랑을하구 여자란걸 알게 되었다..

그러나 채 한달도 되기전에 윗 형님한테 뺐겨버렸다...

실로 어처구니 없었다.............................................

 

그때 되세겼다...

남자는 힘이 있어야 된다...

 

그일로 당혹한 난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아무 이유없이 걸어가던 행인을 미친듯이 쳤다.....

얼마나 쳤는지 아직도 모른다...

괴성을 지르며 미친듯이 밟고 밟고 4명의 남자가 때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다..

 

그후로 학교를 관두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또 있는돈 없는돈 모아서 다른나라가서 살으라며 날 보내주셨다..

 

외국에서 1 여년동안 모든걸 정리했다...

큰 맘을 먹구왔다...

꼭 성공해서 어머니께 보답하리라...~~~

 

그리곤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며 졸업장을 따곤 대학까지 들어갔다..

큰 꿈을 안고 대학교 다니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곤 첫 휴가를 나왔다..

거나 우리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또 한번 실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사온지 한달이 되었다구~~~~~~~

친척집에 전활걸어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작은아버지께서 주소를 하나 가르쳐 주셨다.........

그 집을 찾아가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또 단칸방이다.....

하늘이 무너졌다..........................

 

그날밤 어머니께 사연을 물었다...

 

좀 살만하니 아버지께서또 도박을 하셨다구 ~

그리곤 빚을 떠맡기구 아버진 어디론가 가셨다구.

 

.............

처음으로 친구와 술을 마시며 친구 앞에서 엉엉 울었다...

너무 서럽게 울었는지 술집 사장이 피해되니 나가라구까지 했으니~~

 

휴가 마지막날 인사를 하려구 집 앞을 나서니 빚쟁이들이 진을 치구 있었다..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군복입은 나를 붙잡고 욕설을 해대며 자식이니 너도 돈벌어서 갚으라고들했다..

어머니 내 앞에서 빌고 또 비셨다...

그걸 보고선 아무말 못하고 멍하니 서서 눈물만 또 흘렸다...

 

그리곤 그 사람들을 헤치고 터미널로 향하며 다짐했다...

 

남자는 힘보단 돈이 있어야 된다는것을..............

 

군대시절 그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돈을 모았다....

제대할 무렵이 되니 40만원이란 돈이 되었다...

그걸 어머니께 안겨 드리니 그 통장을 받으시곤 또 한번 서럽게 우셨다...

 

그리곤 학교를 포기하고 돈을 벌었다..

닥치는 데루했다..

때밀이.구두딱이.군고구마장사.웨이터.막노동~

 

1년후 어머니와 돈을 모아  작은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다..

그리곤 또 내아이 26 되던해 작지만 아담한 2층집을 하나 사게되었다..

물론 빚은 다 갚질 못하구 어머니가 파산신청을 하였다...

 

그 무렵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아버지와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몇일을 술을 먹구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랬더니 어머니께 한날 문자가 왔다...

아무리 그래도 널 낳아주고 길러주셨던 아버지라고~~~

엄마를봐서 집에 오라고~~~~

당연히 집에 들어가 아버지와 대면했다...

다시 한번 아버지 노릇을 할수있게 한번만 기회를 달라구 하셨다..

맘은 아팠지만 흔쾌히 허락을했다...

 

그리곤 그때 또 한번 깨알았다..

 

세상엔 돈 보단 가족이란 것을..........................

 

그리곤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구 안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탓인지 도박.여자.술 이런건 내 사전에 없는 단어들이 되었다..

1년을 만나고 결혼말이 오갔다.....

결혼을 준비할무렵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버렸다...

그때 나이 27 그여는 26이었다..

 

발령이나고 보름후 결혼 파기라는 엄청난 말을 들었다..

실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다른 더 조건이 조은 남자와 바람이 났다.....................

그 얘길 듣고선 너무 화가나 4시간을 달려 그녀의 집앞에서 8시간을 기다렸다..

그랬더니 웬 남자의 차에서 그녀가 내렸다...

참고 또 참았다...

참고 또 참았다...

거나 나오는 욕은 어쩔수 없었다..

그남자에게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말을했다.....

어떤 사이냐고 그랬더니 애인이라구 한다...........

아무말도 못한체 힘없이 뒤돌아 왔다...

 

또 친구와 술을 먹으며 펑펑 울었다.......................

 

이때 또 한가지 알게 되었다....

사랑은 신뢰와 믿음이란 것을.....................

 

작년말 한 여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도박.여자.바람.   이 세가지엔 완전 치가 떨렸다...

하지만 이 여인 너무도 착한 여인이다.................

 

날 하늘같이 믿으며 믿고 존중하고 신뢰하며 3달째 교재를 하고 있다..

이 사랑이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었음 좋겠다..

아니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고 싶다....................

 

이게 내 인생 28년이다......

행복했던 기억보단 몸서리치게 암울한 기억들이 더 많다고 느껴진다...

 

허나 행복해서 웃는거나.

씁씁해서 웃는거나.

어이없어 웃는거나.

 

웃는건 매 한가지다.......................

 

세상 어떤 일이 있어두 지금 내 곁에 있는 여인과 웃고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