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없는 인간이오!.난....

젠장.200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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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런일이...몇%나 될까요...오늘 참 황당했습니다...

오늘 외할머니 병문안 가려고 집을 나섰소...새 신발(나이키 20만원!) 과 함께...왠지 발이

가볍더군...하늘도 푸르고 해서... 잠시나마...멈췄다가...하늘을 살짝 봤소...

''윽!!.....''

비둘기 똥 신발에 적중 이오!!!!.....냄새나서...대충 헹구고...물에 담궜소...

구 닥다리...시장표(마당발 이라 아시오?) 그거 신고 병원 가고있었소..!!!...

길에..만원 떨어져있더이다!!....주워서 가려고 하는데..

누가 내 어깨....탁 잡더이다!!!////''학생... 그거 내돈인데....''

돌려주고....쪽 팔려서 조낸 뛰었나이다!....거기가 끝이 아니나이다!.

뛰다가 웬 고삐리 학생들이랑 부딪혔소이다...수가 2~3명만 되도 안쫄겠으나...

7~8명 되더이다...///그냥 눈썹휘날릴정도로 뛰었나이다...잠시 쫓아오다가 말더이다...//

잡혔으면...어찌될뻔 했소?...

허겁지겁 병원 갔나이다...302호..라기에...알로에(박스에든거)사 들고 갔나이다...

할머니 한분이...수건으로 얼굴가리고 자더이다...//

당연히 울할머니인줄 알고...음료수통 냉장고 넣고...보호자용 침대에 누워있었나이다../

잠시뒤...첨보는 사람들이 오더이다..///''엄마~!!....(나를 보고는)누구세요??''

나...이름표 봤나이다....김....희....옥.....딴사람이더이다....

얼굴 달아올라...나갈려는데...음료수가 생각나더이다!!>..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음료수 챙겨가니...그 사람이...그거 저희껀데...하더이다..///

저...'' 이거 제가 사온건데요...;;...'' 하니..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가져가라더이다.....쪽팔려 죽을뻔 했소이다...

병원 간호사에게...물으니...울할머니...302호가 아니라....802호에...있다더이다....

난 8층인줄 알고...끝까지 올라가니...관계자외 출입금지 라더이다...

그래서 다시 1층까지내려와..되물었나이다...//

7층이라 하더이다 ㅡ.ㅡ;....4자는 재수없는 숫자라...400몇호는 없다더이다...

오늘 병문안 가다가...내가 고혈압으로 입원할뻔 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