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벗겨버린... 사건

정영민2006.02.12
조회71,319

어느날 친구들하고 술을 먹으러 약속을잡고 건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 한놈이 계속 안오고 전화도 안받길래 몬가 이상했는데

그냥 우리끼리 술을 잘 먹고있었어여 ㅋㅋㅋ별명이 머피에여 ㅋㅋ

로보캅 아시저? 인간이였을때 이름이 머피자나여 ㅋㅋㅋ

뚜껑따 놓으면 진짜 반대머리에 못생겼는데 딱 똑같이 생겼어여 ㅋㅋ

 

근데 조금있다가 전화가 오는거 였습니다

친구가 오토바이를 즐겨 탔었는데 오다가 크게 사고가 났다고

혜민병원으로 와달라고 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저와 친구들은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응급실로 실려들어 간상태여서 얼굴도 못보고

어떻게 된거냐고 난리만 치고있는데 저희가 술을 너무 먹어서

내일 오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근데 놀라서 잠도 안오고

근처 피시방에 있다가  병원에 다시 갔었는데

 

무려 양쪽팔은 부러지고 다리는 금이간 상태라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술을 하러 들어가는데...

제친구 정신도 잘 안돌아와 있었습니다..몽롱한상태..

저희친구들도 앞에 까지 가겠다고...조용히 괜찮을거야...위로 하면서 가는데..

간호사가.....

 

간호사: 아참 바지 벗기는걸 잊었네요.... 지금 벗어야해요

 

저희들: 아 그렇군요.........네????

 

아시저? 수술하면 배부터 어디까지의 브러쉬를 다 밀어야한다는것을...ㅋㅋ

 

간호사: 좀 벗겨주시겠어요 친구분들??

 

저희들: (갑자기 웃기기 시작함..) 네 알았어여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주말 점심시간이라 사람들 완전히 꽉차서 우리들 다 처다보고 있었습니다 ㅋㅋ

 

저희들: 자 벗기자!!! 야 엉덩이들어봐...

 

머피: 하지마...야 하지말라고...제발....

 

저희들: 우헤헤헤헤헤헤헤헤~ 벗어~~~

 

갑자기 코미디가 되버렸습니다 ㅡ.ㅡ 심각하다가 웃겨서....ㅋㅋㅋ

몽롱한 상태서 격렬히 반항하는데 진짜 웃겼습니다 ㅋㅋㅋㅋ

결국은 저희가 병원사람들 보는앞에서 바지랑 팬티를 벗겨 버렸다는 ㅋㅋㅋㅋㅋ

간호사도 도와줬는데 벗은거 보더니 "피식"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제친구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다 드러네고 병원 사람들의 환호와 비웃음을받으며

수술실문이 열리고 들어가는데....정말 ㅋㅋㅋㅋ웃으면 안돼는데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제 다리가 다 낳고나서 두팔기브스 하고 똥싸러 가면서

자기똥 3번딱아주면 하루 날잡아서 쏘라는거 다 쏜다 그래서

제친구가 한번 딱고 제가 한번딱고 다음에 또딱을라 그러니까

막뛰어가서 간호사 불르더니 똥딱아 달랍니다 ㅋㅋㅋㅋ

 

결국은 술도 못얻어먹고 똥만딱았습니다 ㅋㅋㅋ

저는 안묻어나와서 참 좋았는데

제친구는 휴지를 그때 더쓰는거였는데...하면서 아직도 후회합니다 ㅋㅋㅋ

ㅋㅋㅋ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너무 길었는데...ㅎㅎㅎ

그냥 이런저런글을 읽다가 옛날이 생각나서 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여~ㅎㅎㅎ

 

아 써비스로 저 엠티갔을때 테이프감아서 독올랐던 사진 올려여~ㅋㅋㅋ

www.cyworld.com/zzzsleeping

놀러오세여~ㅋㅋㅋ

병원에서 벗겨버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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