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다들 경기 보셨겠죠? 3시 30분에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중간에 자꾸 깨서 그냥 3시쯤에 일어나서 알람 취소시켜버렸습니다. 3시간 밖에 못자고 그래서 오늘 일 어떻게 하나 걱정됩니다..^^ 3개 주요 방송사가 모두 중계하더군요. 저는 S**로 시청했습니다. 전이경 위원 해설이 재밌더군요..(개인적 생각) 남자 1500m예선.........여자 500m예선..........을 보고 남자 1500m준결승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월등한 기량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고 오노의 경기(준결승3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2위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1위로 추월하려다가 미끄러졌는지 얼음에 스케이트가 걸렸는지 주춤 하더니 5위까지 밀렸습니다. 한순간에... 전이경 위원과 캐스터는 아주 흥분하고 좋아하더군요.. 특히 캐스터. 개인적으로는 오노까지 결승에 진출해서 안현수와 이호석이 오노를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떨어졌으니 어쩔수는 없지요. 그런데 인터넷을 켜보니 뭔가 좀 답답했습니다. 오노를 평하는 네티즌들..감정적이더군요. 저는 그렇습니다. 2002솔트레이크대회때의 오노 사건은 오노에게도 물론 헐리우드액션이라는 저지른 악행이 있기는 하지만 심판진의 오판과 자질부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오노를 감싸려는것은 아니지만 안쪽으로 김동성을 추월하려고 속도를 붙였다가 길이 없자 충돌을 의식해 속도를 줄이면서 손을 들었던 것으로 보았습니다. 좀 오바스럽긴 했지만 말입니다. 어떤 선수가 실력으로 이기고 싶어하지 헐리우드 액션으로 메달을 빼앗아가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미국의 홈 관중들이 심판의 재판정을 요구하는 함성을 질러대고 자질 부족한 호주의 심판이 어설프게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때 오노선수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은 것은 잘못이고 선수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행동이었습니다. 그 이후 한국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나 언론에 하는 말, 행동으로 보아서는 체조의 폴햄과는 다르게 그리 인성이 나쁜 선수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노를 욕하는 우리도, 오노를 좋아하는 미국인들도 다 자유롭게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한국인이기 때문에 오노를 싫어해야 한다 식의 관점은 사라졌으면 해서 아침에 글을 써 보았습니다. 재미없는 글 모두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폴로 안톤 오노".......
오늘 새벽에 다들 경기 보셨겠죠?
3시 30분에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중간에 자꾸 깨서 그냥 3시쯤에 일어나서 알람 취소시켜버렸습니다.
3시간 밖에 못자고 그래서 오늘 일 어떻게 하나 걱정됩니다..^^
3개 주요 방송사가 모두 중계하더군요.
저는 S**로 시청했습니다.
전이경 위원 해설이 재밌더군요..(개인적 생각)
남자 1500m예선.........여자 500m예선..........을 보고
남자 1500m준결승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월등한 기량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고 오노의 경기(준결승3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2위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1위로 추월하려다가 미끄러졌는지 얼음에 스케이트가 걸렸는지 주춤 하더니 5위까지 밀렸습니다. 한순간에...
전이경 위원과 캐스터는 아주 흥분하고 좋아하더군요.. 특히 캐스터.
개인적으로는 오노까지 결승에 진출해서 안현수와 이호석이 오노를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떨어졌으니 어쩔수는 없지요.
그런데 인터넷을 켜보니 뭔가 좀 답답했습니다.
오노를 평하는 네티즌들..감정적이더군요.
저는 그렇습니다. 2002솔트레이크대회때의 오노 사건은 오노에게도 물론 헐리우드액션이라는 저지른 악행이 있기는 하지만 심판진의 오판과 자질부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오노를 감싸려는것은 아니지만 안쪽으로 김동성을 추월하려고 속도를 붙였다가 길이 없자 충돌을 의식해 속도를 줄이면서 손을 들었던 것으로 보았습니다. 좀 오바스럽긴 했지만 말입니다.
어떤 선수가 실력으로 이기고 싶어하지 헐리우드 액션으로 메달을 빼앗아가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미국의 홈 관중들이 심판의 재판정을 요구하는 함성을 질러대고 자질 부족한 호주의 심판이 어설프게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때 오노선수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은 것은 잘못이고 선수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행동이었습니다.
그 이후 한국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나 언론에 하는 말, 행동으로 보아서는 체조의 폴햄과는 다르게 그리 인성이 나쁜 선수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노를 욕하는 우리도, 오노를 좋아하는 미국인들도 다 자유롭게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한국인이기 때문에 오노를 싫어해야 한다 식의 관점은 사라졌으면 해서 아침에 글을 써 보았습니다.
재미없는 글 모두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