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말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사랑일까?2006.02.13
조회349

항상 글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처음이네요...^^글이 쫌 길지도..ㅋㅋ

전 23살의 남자입니다

제가 오늘 할말은 작년12월에 헤어진 그녀와의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2005년 여름에 저는 초등학교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그와 같이 나온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4계절을 다타고 우울증도 있는데 저에 앞에 나타난 그녀

그당시 23살(올해로24살)이랍니다

나보다 한살 많았어요

제가 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을 하고 있는데요.. 제친구와 그얘가 시청에서

알바같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여자와 같이 자주 술도 마시고 점심시간에 밥먹고 편의점도 같이 다니고

산책도 자주갔습니다

어느순간 좋아하는감정이 생기고 호감이 생기더군요...

그렇게 자주 만났습니다 전 그전에 상처를 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두려워서 쉽게 사귀자는 말은 못합니다

이유는? 제가 학생시절 좀 싸가지가 없었습니다

별명이 왕싸이코 개또라이였죠... 남자와 여자는 평등했고 여자를 사귀는것도

그냥 주변에서 사귀고 나혼자 안사귀면 안될꺼같아서요

근데 고3때 처음으로 좋아하는사람을 만났고 그뒤로 여자를 싫어도 깨지지 못하고

제가 적응할려고 노력하다가 차이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여자에게 쉽게 사귀자는 말도 못하고 그냥 편한 친구사이가 좋았습니다

여튼 다시 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녀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사귀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그녀와 관계도 가지고 그횟수도 많아지고

만나지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한달정도 아니 두달정도 사귀지도 않으면서 관계도 자주 가지고 만나서 남들앞에서

스킨쉽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을 굳게 먹고 그녀에게 사귀자는 말을 할려고

이벤트 준비하고 했습니다 근데 그녀가 연락이 안되더군요...

난생처음 여자를 위해서 가게를 빌렸습니다 근데 그녀가 연락이 안되니...

근데 어느순간 그녀가 그러더군요 자기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기는 외로웠었다고...자기는 그냥 술마시고 외로우니가 잠자리만 해주는여자인줄 알았다더군요

저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여자 때문에 처음 눈물도 글썽이고 찡하고..

내가 준비한 플랜카드, 반지, 장미 천송이, 수많은 촛불...왜이렇게 헛되이게 보이던지..

내가 왜 그걸 준비했던지....

근데 제가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그녀는 남친이 생기지도 절 싫어하지도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원래나이는 26살(현27살)이었고 나이때문에, 그리고 상처받을까바

그전에 방지에서 그런거였습니다...

전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다시 결합하고 애인사이는 아니었지만 그쪽으로 슬슬 유도되어갔습니다

근데 슬픈소식..그녀가 취업공부를 위해서 서울로 간답니다...

아....하늘이 원망스럽고 세상이 싫어지더군요....

이제 처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알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그녀가 제 곁을 떠나 생활해야한다니.... 앞날이 막막하더군요...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고 그랬습니다...하지만 그녀를 보내야 겠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그녀는 이제 27살 전 23살.... TV에서 흔히 그러죠 사랑때문에 보내준다고...

그게 몸으로 느껴지데요..솔직히 그녀의 앞길을 제가 막기를 싫었습니다

공부하러간다는사람 막고 앞날을 막으면 제가 노력해야는데...저 아직 그러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군다나 군인신분입니다...그래서 보내줬습니다....

그녀도 연락이 없더군요...마음을 굳힌듯 해요...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배웠고

사랑이란 말을 해주고 싶었던 그녀였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게 했던 그녀를... 보고 싶네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많은 추억과 흔적을 남기고 떠난 그녀....

세상에 오직 한명인 그녀.... 이제 저에게는 머리속과 마음...그리고 사진 1장으로만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