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으니 설거지.....

똥꼬새댁2006.02.13
조회1,049

주말 잘 보내셨어요??내가 했으니 설거지.....

금요일날 밤이 되서야 집에 갔네요..

같은 동에서 불이 난것 맞는데..

다행이 같은 라인이 아니더군요,,

2층에서 불이 났는데.. 4층까지 끄을음이 있더라구요,,

다행 인명피해는 없고,, 소문은 무성하더라구요,,

이 참에 집에있는 소화기를 확인해 봤어요 내가 했으니 설거지.....

 

그날저녁 도령은 일이 있어나가고,,

혼자 빈둥빈둥 티비보고 있는데..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은거예요

하기는 싫고,, 도령오기만을 기다렸죠,,

도령오자마자,, 도령옆으로가 알라방구를 끼며

똥꼬 : 자갸~자갸~  나 김치볶음밥 먹고 잡퍼~

도령 : 오빠 요리는 못하잖아,, 

똥꼬 : 내가 아녀.. 아가가 먹고 잡대..  먹고 싶은것 못먹어서 짝눈나오면 어째~

도령 : ,,, 응~ 싫은데..

똥꼬 : 남들은 임신하면 해줄라고 안달인데.. 흑흑 ㅜ,.ㅜ (우는척~)

도령 : 알았어,, 등 잘 긁어주면 해줄께

똥꼬 : 요기?? 요기?? 시원해??

도령 : 그래 올치~

 

 

도령 : 알았어 해줄께 쪼매만 기둘려...

하면서 주방으로 가면서

도령 : 똥꼬야 ~ 밥이 어디있지?

똥꼬 : 밥통에 있지

도령 : 똥꼬야 김치는 어디있어?

똥꼬 : 냉장고에 있지

          김치랑 계란넣고 해줘~

도령 : 후라이팬은? 식용유는??

똥꼬 : 아휴=3 참 (이럼선 주방으로 갔죠,, 이렇게 해 ,, 여기있잖아,,)

          하면서 자꾸 제가 하드라구요,, 이럼 안되겠다,,

          쏠랑 거실로 와버렸어요,,

도령 : 가위어디있지?

똥꼬 : 거기 걸어져 있잖아

          물어보지 말고 좀 해봐.. 생각하면 알 수 있는걸 다 물어봐 >.<

 

정말 뭐하나 시키기가 힘듭니다..

역쉬 아가씨말대로,, 집에서 손끝하나 안쓴다더니..

이게 이제 보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김치볶음밥

그럭저럭은 나왔더라구요,,,

 

똥꼬 : 캬~ 맛나당(이렇게 해야 담에도 또 시켜먹죠 ㅋㅋ)

도령 : 내가 했으니 설거지는 똥꼬가 해

똥꼬 : 내가 했으니 설거지.....

 

규니마눌님.. 울도령도 규니님처럼 바뀌주셈~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