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여자...연애만 하고 싶은 여자....

평생애인2006.02.14
조회145,342

어느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를 첨만났을때 저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는 저보다 3살이나 어렸어요.  그래서 애인할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만 그의 꼬임에 넘어가버렸어요.

첨엔 정말 날 사랑하고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아도 제가 그를 좋아하는것보다 그가 저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매일 마다 제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와서 끝날때 까지 기다렸다가 맛있는것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제 친구들하고도 놀아주고 한달정도는 정말 저 대신에 죽으라면 죽을 사람처럼

잘 하더군요.

그런데 한달정도 딱 지나고 나니까 조금씩 본색이 드러나는건지 변하더군요.

아니 그전에 몰랐던 사실들을 제가 알게 된것같아요.

저랑 있을때 핸드폰 꺼놓는거...만나지 않을때에는 연락이 전혀 안되고....(전엔 제가 관심이 별로 없어서 신경도 안썻거든요...전화도 오는것만 받았고...)

그래서 조금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날도 마찬가지로 그 전날부터 친구와 술마신다고

한다음부터 연락이 안되던 날이었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시간좀 내 달라고 해서 술을 한잔 하러 갔는데...

그 동생이 하는말 " 언니...언니 이별수 있다! 그남자랑 헤어져라! "

갑자기 이런 말을 하니 참 이상하더군요...그래서 " 니가 어찌 아니? 니가 점쟁이냐! " 라며

웃고 넘겼는데..." 언니..나 오늘 그 남자 봤어..영화관에서 그 남자 다른여자랑 손잡고 영화보러 가더라! 그것도 내가 다 보고있는데...너무 떳떳하게 걸어가더라! "  전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맘을 가다듬고 " 그래...그랬었구나...! 니 말 무슨말인지 알았어! " 라고 얘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전화안받을꺼 알기 때문에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네이트온으로 그남자가 말을 걸더군요..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궁금했습니다. 왜 그랬는지...그남자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얘기 하더군요.

사실은 선을 보았다고...부모님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전부터 술마시면 선볼지도 모르겠다고 말은

했었지만 진짜로 볼줄을 몰랐습니다. 분명 선보기 전에 나에게 얘기 해주고 선본다고 말했던 그였는데..기분이 무지 나쁘더군요..그래서 그럼 그 여자랑 잘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남자 저랑 헤어졌는데도 계속 저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 내 애인은 너라고..."  그럼 그여자는 뭡니까? -_-;; 마누라 인가?? 그여자한테 정이 안간다고 말을 하더군요...그 여자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고 싶은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남자는 제가 계속 만나주길 원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그 여자랑 안만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저는 심심풀이 땅콩인 셈이죠! 그여자 안만날때 나를 만나겠다는...

제가 그 남자 연락을 안받으면 되긴 하지만...그 여자에게 이런 사실만은 얘기해주고 싶은데..

아!! 그리고 또 한가지!! 그남자 저 만날때에도 전에 사귀던 여자라면서 계속 전화하던 여자가 있었어요. 아마 저랑 똑같은 방법으로 했던거 같아요... 이남자 상습범같죠??

 

 

내용이 좀 복잡하고 넘 길죠?

아...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여러분들이 의견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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