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몸을 맞기며 사는 여자입니다

블랙러시안2006.02.14
조회153,424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 제 글이 왜이렇게 된건지 ..

 

제 글땜에 더이상 싸우지 마세요..

 

일단 도와주시고 싶다는 분 , 그리고 힘내라고 말씀해 주신 분들

 

충고해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아직 아무것도 해결은 된것이 없지만 , 어짜피 제가 사는 인생,

 

저밖에 해결할 사람이 없단거 잘 알고 있고 , 또 충고 감사드려요 ...

 

그런데요 .. 저보고 소설을 써라 ..

 

거짓말하지마라 .. 이런분들 ...

 

당신들이 얼마나 행복하신 분들인지는 모르겠는데요 ..

 

저는 정말 절박한 심정에서 글을 썼거든요 ..

 

누구 도움을 볼려고 한것도 아니고요 ..

 

오죽 막막하면 이곳에 이런글을 올리겠어요

 

그런생각까진 안해보셨습니까 ..

 

차용증을 썼을때 왜 그사람은 신고하고 싶지 않았냐고요

 

신고하고 싶지 않았던게 아니죠

 

제가 말씀 드렸을텐데요 ..

 

전 가족이고 , 사랑하는 사람이고 ... 지키고 싶었다고요

 

그래서 그돈이 필요했던 거고요 ..

 

그렇지 않으면 맘편하게 신고하고 .. 저도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었을 텐데요 ..

 

또 그 경찰서가 어디냐는 분

 

용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라고 저는 아직 똑똑히 기억합니다 ..

 

님들은 .. 절에나 들어가라는 둥 ..

 

어떻게 사회단체들이 하나같이 다 나몰라라 할수 있겠냐고

 

말씀하시던 분들도 계셨지요 ..

 

어떻게 그런심한 말씀을 하세요 ..

 

그럼 제가 거짓말인 제 삶을 올려서 득볼건 뭐가 있는데요

 

소설이라고요 ... 저는 제 인생을 이렇게까지 절박한 거짓말들로 덮어

 

사람들에게 관심이나 받고 싶진 않은데요 ..

 

저는 정말 급박한 상황이였습니다 ..

 

저는 제 말좀 들어 달라고 했지 저를 헐뜯어 달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어떻게 앞뒤 정황도 모르시면서 그런 심한말씀을 하십니까

 

구구단을 중1때까지 몰랐으면 ... 저능아 냐고요 ..

 

제가 어이가 없고 황당스러워서 눈물까지 다 나는군요 ..

 

구구단이던 , 글씨를 쓰는 방법이던 , 말을 하는것이건

 

태어나서 혼자서 터득하는 사람은 없어요

 

누군가가 가르쳐 줘야 가능한 것이거든요

 

전 초등학교 때부터 수업시간에 잠만자거나 아예 학교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어요 .. 그러면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글모르시는 여럿 아주머니들은 뭡니까

 

그분들도 저능아고 그분들도 소설쓰는 분들입니까 ?

 

하긴 ... 저같은 사람이 무슨 할말이 있겠냐만

 

다시한번 세상이 이렇단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군요 ..

 

끝까지 저에게 힘내라고 말씀해 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

 

평생 가슴속에 님 말씀들 품고 열심히 살아볼거고요 ,,,

 

도움주신다는 분들의 말씀, 마음으로만 감사히 받을게요 ..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저땜에 괜히 싸울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

 

돈에 몸을 맞기며 사는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