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썼오..

스틸엔젤2006.02.15
조회409

아;; 한자 빼먹었구려;; 출사표를 쓴거오.. 오해 마시오..

 

先帝創業未半 而中道崩 今天下三分 益州罷弊 此誠危急存亡之秋也

然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誠宜開張聖聽 以光先帝遺德 恢弘志士之氣 不宜妄自菲薄 引喩失義 以塞忠諫之路也 

 

宮中府中 俱爲一體 陟罪臧否 不宜異同 若有作奸犯科 及爲忠善者 宜付有司 論其刑賞 以昭陛下平明之理

不宜偏私使內外異法也 侍中侍郞 郭攸之費褘董允等 此皆良實 志慮忠純 是以 先帝簡拔 以遺陛下

---------------------------------------해 석-------------------------------------

 

선제창업미반(先帝創業未半) 이중도붕조(而中道崩 ) 금천하삼분(今天下三分) 익주파폐(益州罷弊) 차성위급존망지추야(此誠危急存亡之秋也)



▶ 선제, 창업한 지 반도 안 되어 중도에 붕어하셨다. 이제 천하가 셋으로 갈리어 익주가 피폐해졌으니, 진실로 위급 존망의 때다.





연시위지신(然侍衛之臣) 불해어내(不懈於內) 충지지사(忠志之士) 망신어외자(忘身於外者) 개추선제지수우(蓋追先帝之殊遇) 욕보지어폐하야(欲報之於陛下也)



▶ 그러나 모시는 신하들 안에서 게을리 하지 않고, 충성의 뜻을 지닌 무사들이 바깥에서 국토를 보위한는 것은 대체로 선제의 특별한 대우를 입어 이것을 폐하께 갚고자 하는 것이다.





성의개장성청(誠宜開張聖聽) 이광선제유덕(以光先帝遺德) 회홍지사지기(恢弘志士之氣) 불의망자비박(不宜妄自菲薄) 인유실의(引喩失義) 이색충간지로야(以塞忠諫之路也)



▶ 진실로 폐하는 총명한 귀를 활짝 열어, 선제의 끼치신 덕을 널리 빛내고, 지사의 의기를 넓히고 키우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함부로 자기 스스로를 덕이 엷다고 낮추어서, 조리에 맞지 않는 비유를 끌어다 변명하여, 진심에서 우러나는 충간을 막는 것은 옳지 못하다.





궁중부중(宮中府中) 구위일체(俱爲一體) 척죄장부(陟罪臧否) 불의이동(不宜異同) 약유작간범과(若有作奸犯科) 급위충선자(及爲忠善者) 의부유사(宜付有司) 논기형상(論其刑賞) 이소폐하평명지리(以昭陛下平明之理)



▶ 궁중과 부중은 한가지로 일체다. 선악을 상주고 벌주되, 틀림이 없어야 한다. 만약 간악한 짓을 범한 자와 충성과 선행을 한 자가 있으면 사직에 부쳐서 그 형벌과 상찬을 논함으로써 폐하의 공평하고 도리에 밝은 정치를 세상에 드러내야 할 것이다.





불의편사사내외이법야(不宜偏私使內外異法也) 시중시랑(侍中侍郞) 곽유지비위동윤등(郭攸之費褘董允等) 차개양실(此皆良實) 지려충순(志慮忠純) 시이선제간발(是以 先帝簡拔) 이유폐하(以遺陛下)



▶ 한쪽으로 치우쳐 이곳과 저곳이 법이 달라서는 안 된다. 시중, 시랑, 곽유지, 비위, 동윤 등, 이들은 모두 선량하고 진실하며, 뜻이 곧고 충성스러우며 맑다. 이런 까닭에 선제께서 발탁하시어 폐하께 내려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