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남친만났는데....예상외의행동을..-_-;

얘도대체모야~2006.02.15
조회7,770

남친이랑 사귄지 3년을 바라보는 시기에 와장창 헤어진남친만났는데....예상외의행동을..-_-; 깨진거죠 ~

남친은 26 이고 저는 22 살입니다.

 

서로 지금 사회신입생 초기라..

그리고 서로 영업을 하고 있느라 한건이라도 하기위해서

학생시절때는 맨날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났는데

요즘에는 2주일에 한번볼까 말까 하드라구요..

그래도 서로 바뻐도 연락은 잘 오가고 했었는데...

 

 

헤어진지는 한 일주일넘었죠..

일주일 전에 남친이랑 싸우게 됬네요..

 

영업인 만큼 제 남친은 여자도 만나야 되고 남자도 만나야 되지만...

제가 그걸 이해를 못했던것 같네여..

 

영업이라는건 자기주변사람들 부터 하나하나씩 팔면서 시작하자나요..

근데 남친이 주변 여자들과 만나고 영화보고 커피숍가고.,,

 

전 또 어린애처럼 불끈했습니다..

나름대로 만나자는 소리도 못하고...잠깐 얼굴 보자는 소리도 못하고..

(오빠회사랑 제 회사랑 5분거리이거든요 -_-;)

기념일이 되도 다른때처럼 징징거리지도 못하고...

 

왜냐면 오빠가 이런 말을 할까봐 무서웟던거죠..

 

"야! 넌 오빠가 일하는거 안보이냐? 애처럼 또 징징거릴래?"

이런말 들을까봐 무서웟서 만나자의 만 자도 얘기를 못꺼냈습니다..

 

항상 자기일로 인한 스트레스의 짜증은 짜증대로 저한테 풀고 ㅠ.ㅠ

 

그래도 이해햇는데...

이런건 영업이라 상관없다고...

저보다는 고객만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이제야 그걸 느꼇으니..

헤어져도 제가 제 마음이 너무 후회가 되네여..

 

서로 만나서 조금이라도 얘기하면서 풀었으면 좋았을걸...

간신히 만나도 이런얘기는 못하고 일적인 얘기만 하구...

우리 관계에 대한 얘기는 못한 상태엿죠..

 

전 쌓일때로 쌓이고

그러다 서로 싸우다가 남친이 헤어지자는 소리가 나왓습니다..

그래서 요번에도 또 이렇게 헤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알겟다면서 연락을 끊엇습니다..

 

솔직히 제 심정을 말하자면...2년 넘게 만나온 사람이니까..

헤어지면 남친이 어떻게 할것이다..라는것에 파악이 되어있었던거죠..

한마디로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알고 있다는 거죠..

 

언젠가 아쉬우면 연락오겟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 이틀 지나갔는데...

이게 시간이 되면 될수록 점점 다급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연락안하고 꾹 참았습니다..

울면서 전화하면 차디차게 냉정하게 대할 남친이라는 걸 아니까요..

 

그러던중 제가 수원쪽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월급날 돈을 줄게 있어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죠...

일주일만에..

 

당연히 남친은 냉정하게 받고..

전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수원쪽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얼굴좀 보자라는 식으로 해서..보자고

햇는데

안본다고, 보면 자기 마음 약해져서 안된다고, 우리는 더이상 안된다고 다시라는 말은 없다면서

연락을 뚝 끊더라구요..

다시 전화해보니까 전화기를 꺼놓았구요..

 

그래서 전 그런가부다~ 라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1시간후에 전화가 왓더군요..어디냐면서...

그래서 잠깐 얼굴좀 보자면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헤어지면 절때절때절때!! 안만날 사람인데 이상하게도 만나자고 하네요..

그래서 만나러 갔죠..

 

전 자연스럽게 남친차에 탈라고 하니까

"타지마! 밖에서 얘기해! 나 바뻐 "

이러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잘지내? 이런얘기를 한 2분정도 하고 고객만나야 한다면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왠지 전 다급해진 마음에 얘기좀 하고 가라면서..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오빠가 한다는 소리가

너 이런모습 볼려고 온거아니라고..이런얘기 할꺼였으면 안왔다고..

나 딴 여자 만날꺼라고... 너도 딴 남자만나서 행복하게 잘살고 시집가라면서

절 떠밀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죠,,,

데려다 주더군요..

저희 집에 도착하자 전 이랬어요..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면서...

한번만 딱 ...안아달라고 햇더니 안아주더군요....

그러면서 남친이 한다는 소리가

너 더 강해져야 한다,, 나 기다리지 말아라,,돈 많이 벌어서 성공해라..다신 나한테 오지마라..

우리 이렇게는 안된다...나 돈벌려면 여자 계속 만나야 되고..영업도 계속 해야되고..너한테

신경쓸 여력도 없다..

여기 이동네는 너랑 모든지 함께한 곳인데 너혼자 힘든척하지말아.

나도 힘들어..나 쉬운결정 내린거 아니다..

이러더군요...

그러면서 울음 뚝 끄치고 알았다!! 화이팅 ! 잘살꺼다!!

이러면서 문을 열고 나갈라니까

" 얌뫄..일로와바..."

하면서 절 다시 꼬옥 안아주더니 입에 키스를 해주더군요...

 

그러면서 이젠 가보라고...말하더군요..

전 내리고 남친차 갈때까지 지켜볼라고 먼저 가보라고 그랫씁니다..

 

남친은 한 몇분동안 가지않고 약간 망설이는듯 하더니...

창문을 내리더니 울면서

" 얌뫄~ 나 대학교 편입한거 합격했다! " 이 말과 함께 가더군요...

 

그러면서 문자가 왔는데...

평생못잊을꺼다,정말사랑햇었다,행복해라!,.... 선배가...

 

이렇게 끝이 났어요......

 

솔직히 전 남친이랑 얘기하면 잘 될줄 알았는데..

남친이 제 전화 기달릴줄 알았는데...

제 마음과 역시 똑같은 줄 알았는데..

마음 굳게 닫은 남친 얼굴 보니까........ 정말 답답합디다......

 

그 다음날 문자가 왔는데..

남친이 보험일을 하는데 제가 보험하나 들어주었는데..

이렇게 왔더군요

아! 보장관리일은 내가하는거니까 입원하거나 수술하면꼭연락해!!

이러면서 문자가 왓더군요...

 

정말 이젠 끝인건지...

헤어지자고 말한 사람과 헤어짐을 받는 사람의 기분은 정말 극과극 인것 같네여..

 

끝까지 냉대할려면 냉대하게 대해지..

마지막의 그 모습은 도대체 뭔지...

보험도 해지해야할지 말아야 할지...-_-;;

아직도 오빠한테 줄 돈도 아직 안붙혓고...........

 

오빠의 담담한 모습을 보니까 더욱더 답답하네여...

 

많은 조언좀 부탁드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