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쓰고 싶어졌어요...ㅋㅋ 저랑 남자친구랑 사귄지 .. 이제 한 900일 정도 되어갑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구요 저는 벌써 4학년이 되어버렸네요;; 남자친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시청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구요..ㅋㅋ 한 2년 반정도 만남을 하면서 제 남자친구는 데이트비용의 거의 98%를 내고 있습니다.. 저 참 개념없죠?ㅋ 그러면서도 제가 가끔 2%를 지불하려고 하면 극구 말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내면 남자친구는 거기에 너무 고마워합니다. 공익 월급 얼마 안되는거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그친구 집이 잘사는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비율로 데이트 비용을 내면서도 그친구가 군말없이 당연한듯 받아들이는것은 바로 연애초기에 제가 세뇌시킨 덕분이겠죠!ㅋㅋ 처음 50일 정도는 자기가 내더니 점차 안되겠다 싶었던지 데이트 비용의 부담을 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저는 "오빠 내가 만나주는거잖아ㅡㅡ;;" 라는 철없는 말로 일축시키곤 했습니다...ㅋㅋ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했고 만나자고 했으니 데이트비용은 당연히 너가 내야하는것 아니냐는 1학년 시절의 철없음이 무기였습니다. "오빠는 이담에 가장이 될꺼잖아" 오빠는 가장이 될꺼고 이다음에 한 가정을 책임질껀데 데이트 비용 하나 짊어지지 못하면 이다음에 가정을 어떻게 꾸릴것이냐! 는 뻔뻔한 제 주장이었습니다.ㅡㅡ;; 하여튼 연애초기 이런 세뇌교육으로 인해 남자친구는 데이트 비용을 내는데 있어서 군말없이 (속으로는 안그러겠지만) 이제껏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가 생깁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안만나려고 하는것이지요 돈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겟지요..ㅡㅡ;;; 물론 남자친구 지갑사정 여의치 않은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저 공부하다 보니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하지만 아낀다아낀다 해도 많이 부족합니다.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에 보태지기 때문에 남자친구랑 데이트비용을 감수하기 힘들거든요 이후 저는 잔꾀를 부렸습니다.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거 돈 별로 안듭니다. 저녁 3000원짜리 7시 이후에 가면 2500으로 할인해줍니다. 둘이 합쳐서 5천원이면 저녁먹고 밤 10시까지 얼굴보면서 있고 공부도 할수 있으니 참 좋더이다~~ 가끔 하나만 시켜먹기도 하구요.. 남자친구가 요즘 데이트 비용 덜 나가는거 모아서 제 생일이라고 통장 선물로 주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내년에 복학입니다. 저 열심히 해서 얼른 취업해서 남자친구가 복학할때는 제가 데이트 비용 대는게 목표입니다. 데이트 비용 대느라 힘드시다는 남자분들 그런 남자들 쪼잔하다는 여자분들 정말 사랑하면 그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꼭 베니건스를 안가도 길거리 순대를 먹으면서 서로 즐거울수 있다면 카페라리를 못가도 로즈버드 커피 한잔 나눠먹을수 있다면 누구 한명이 데이트비용대는게 그렇게 힘든게 아니잖아요 서로가 이해하고 솔찍히 털어놓을때 좀더 밝고 명랑한 데이트가 되지 않겠습니까? 뭐 글의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하튼^^;;;;
데이트 비용 하나 안내는 나쁜 여자친구..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쓰고 싶어졌어요...ㅋㅋ
저랑 남자친구랑 사귄지 ..
이제 한 900일 정도 되어갑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구요
저는 벌써 4학년이 되어버렸네요;;
남자친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시청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구요..ㅋㅋ
한 2년 반정도 만남을 하면서
제 남자친구는 데이트비용의 거의 98%를 내고 있습니다..
저 참 개념없죠?ㅋ
그러면서도 제가 가끔 2%를 지불하려고 하면
극구 말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내면
남자친구는 거기에 너무 고마워합니다.
공익 월급 얼마 안되는거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그친구 집이 잘사는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비율로 데이트 비용을 내면서도
그친구가 군말없이 당연한듯 받아들이는것은 바로
연애초기에 제가 세뇌시킨 덕분이겠죠!ㅋㅋ
처음 50일 정도는 자기가 내더니
점차 안되겠다 싶었던지
데이트 비용의 부담을 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저는
"오빠 내가 만나주는거잖아ㅡㅡ;;"
라는 철없는 말로 일축시키곤 했습니다...ㅋㅋ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했고 만나자고 했으니
데이트비용은 당연히 너가 내야하는것 아니냐는
1학년 시절의 철없음이 무기였습니다.
"오빠는 이담에 가장이 될꺼잖아"
오빠는 가장이 될꺼고 이다음에 한 가정을 책임질껀데
데이트 비용 하나 짊어지지 못하면 이다음에 가정을 어떻게 꾸릴것이냐!
는 뻔뻔한 제 주장이었습니다.ㅡㅡ;;
하여튼 연애초기 이런 세뇌교육으로 인해
남자친구는 데이트 비용을 내는데 있어서 군말없이 (속으로는 안그러겠지만) 이제껏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가 생깁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안만나려고 하는것이지요
돈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겟지요..ㅡㅡ;;;
물론 남자친구 지갑사정 여의치 않은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저 공부하다 보니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하지만 아낀다아낀다 해도
많이 부족합니다.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에 보태지기 때문에
남자친구랑 데이트비용을 감수하기 힘들거든요
이후 저는 잔꾀를 부렸습니다.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거 돈 별로 안듭니다.
저녁 3000원짜리 7시 이후에 가면 2500으로 할인해줍니다.
둘이 합쳐서 5천원이면 저녁먹고 밤 10시까지 얼굴보면서 있고
공부도 할수 있으니
참 좋더이다~~
가끔 하나만 시켜먹기도 하구요..
남자친구가 요즘 데이트 비용 덜 나가는거 모아서
제 생일이라고 통장 선물로 주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내년에 복학입니다.
저 열심히 해서 얼른 취업해서
남자친구가 복학할때는 제가 데이트 비용 대는게 목표입니다.
데이트 비용 대느라 힘드시다는 남자분들
그런 남자들 쪼잔하다는 여자분들
정말 사랑하면 그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꼭 베니건스를 안가도
길거리 순대를 먹으면서 서로 즐거울수 있다면
카페라리를 못가도
로즈버드 커피 한잔 나눠먹을수 있다면
누구 한명이 데이트비용대는게 그렇게 힘든게 아니잖아요
서로가 이해하고 솔찍히 털어놓을때
좀더 밝고 명랑한 데이트가 되지 않겠습니까?
뭐 글의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