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사 오늘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 들어 온 것 같았다. 그녀는 아침을 먹고 학교로 향했다. 어제 지갑을 잃어버려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힘차게 학교로 갔다. 근데 교문에 마주치기 싫은 애가 있었다. 그 애였다.
이런 어떡하지? 그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아는 척 하기도 그렇고.
"야~."
엥? 부르잖아. 어떡해야 하지?
"왜....왜?"
그녀는 더듬으면서 말했다. 혹시나 어제 일로 분풀이나 하지 않는지? 근데 얼굴을 보니 빨갛게 부어있었다. 것도 그녀가 때린 자리였다. 그러자 그녀는 더 더욱 미안함이 넘쳐났다. 한 동네 사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녀가 중학교 때 이사를 오다 보니 잘 몰랐었을 뿐이다. 괜히 오버를 해서 그 애에게 피해를 줬는지도 모른다.
"야, 너...."
그 애가 갑자기 말을 잇지 못했다.
"왜...왜 그래?" "뭐 아무것도. 맞다."
말을 멈추려다 다시 그가 말을 걸었다.
"뭐가 맞아?" "너 지갑 잊어버렸지?" "어...근데?"
뭐야? 그럼 쟤가 내 지갑을 주운 거야. 허거걱. 안돼는데 그 안에 이모 사진도 있고 그런데.
"너 강미선 펜이냐?" "뭐?" "그런 노땅 아줌마가 좋아? 난 또 남자 연예인 사진이라도 넣어 다니는 줄 알았잖아." "아 맞다. 난 김혁이야."
휴~. 난 또 이모가 나랑 친척인 줄 알아챘는지 알았잖아. 다행이다.
"어, 난 강지선이야." "너 학생증 봐서 알어." "그럼 고마워 갈께."
그녀는 지갑을 받자 마자 휙 하니 교실로 향했다. 부끄럽기도 하고 혁이와 얽히기 싫었기 때문이다. 왠지 혁이랑 부딪히면 되는 일이 없는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뒤에서 혁이가 불렀다.
"야 뭐야? 그냥 가버리기냐?"
그녀는 무시한 채 그냥 교실로 들어 가버렸다. 교실에 들어서는데 어제 그 네명이 우루루 몰려 있는 것이었다. 근데 그때 뒤에서 누가 또 나를 휙 잡아챘다.
"야!"
아휴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네.
"왜 큰소리로 부르고 그래?" "너 미안함이나 고마움 같은 것도 없냐?" "아까 사과햇잖아. 그리고 고맙다고 했잖아."
우리 둘이서 옥신 각신 하는 것을 보더니 반 애들이 또 쑥떡 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여자애들 시선이 곱지가 않았다. 우리반 꽃미남 5인조 중에 한명인 혁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질투 어린 시선으로 반 애들이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때,
"얘들아, 나 좀 들어가도 돼니?"
헉, 선생님이었다. 또 걸린 것이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너구나?" "네 죄송해요. 얼른 들어가겠습니다."
그녀는 정신 없이 그녀의 자리로 뛰어 들어갔다. 물론 이어지는 선생님의 잔소리와 반 애들의 이상한 눈초리 진짜 짜증나는 하루의 출발이었다.
아침 조회가 끝나자 몇명의 여자애들이 그녀의 자리로 왔다.
"너 우리 좀 보자."
뭐야 이 패거리들은? 꼭 날라리 같은 것들이... 잘 사는 애들이 많아 그런지 장난 아닌 모습들이었다.
이모?엄마?!!(4)
어라 새벽까지 이모가 안 들어왔나 보다.
머 이런 이모가 다 있어.
하기사 오늘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 들어 온 것 같았다.
그녀는 아침을 먹고 학교로 향했다.
어제 지갑을 잃어버려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힘차게 학교로 갔다.
근데 교문에 마주치기 싫은 애가 있었다.
그 애였다.
이런 어떡하지?
그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아는 척 하기도 그렇고.
"야~."
엥?
부르잖아.
어떡해야 하지?
"왜....왜?"
그녀는 더듬으면서 말했다.
혹시나 어제 일로 분풀이나 하지 않는지?
근데 얼굴을 보니 빨갛게 부어있었다.
것도 그녀가 때린 자리였다.
그러자 그녀는 더 더욱 미안함이 넘쳐났다.
한 동네 사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녀가 중학교 때 이사를 오다 보니 잘 몰랐었을 뿐이다.
괜히 오버를 해서 그 애에게 피해를 줬는지도 모른다.
"야, 너...."
그 애가 갑자기 말을 잇지 못했다.
"왜...왜 그래?"
"뭐 아무것도. 맞다."
말을 멈추려다 다시 그가 말을 걸었다.
"뭐가 맞아?"
"너 지갑 잊어버렸지?"
"어...근데?"
뭐야?
그럼 쟤가 내 지갑을 주운 거야.
허거걱.
안돼는데 그 안에 이모 사진도 있고 그런데.
"너 강미선 펜이냐?"
"뭐?"
"그런 노땅 아줌마가 좋아? 난 또 남자 연예인 사진이라도 넣어 다니는 줄 알았잖아."
"아 맞다. 난 김혁이야."
휴~.
난 또 이모가 나랑 친척인 줄 알아챘는지 알았잖아.
다행이다.
"어, 난 강지선이야."
"너 학생증 봐서 알어."
"그럼 고마워 갈께."
그녀는 지갑을 받자 마자 휙 하니 교실로 향했다.
부끄럽기도 하고 혁이와 얽히기 싫었기 때문이다.
왠지 혁이랑 부딪히면 되는 일이 없는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뒤에서 혁이가 불렀다.
"야 뭐야? 그냥 가버리기냐?"
그녀는 무시한 채 그냥 교실로 들어 가버렸다.
교실에 들어서는데 어제 그 네명이 우루루 몰려 있는 것이었다.
근데 그때 뒤에서 누가 또 나를 휙 잡아챘다.
"야!"
아휴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네.
"왜 큰소리로 부르고 그래?"
"너 미안함이나 고마움 같은 것도 없냐?"
"아까 사과햇잖아. 그리고 고맙다고 했잖아."
우리 둘이서 옥신 각신 하는 것을 보더니 반 애들이 또 쑥떡 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여자애들 시선이 곱지가 않았다.
우리반 꽃미남 5인조 중에 한명인 혁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질투 어린 시선으로 반 애들이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때,
"얘들아, 나 좀 들어가도 돼니?"
헉, 선생님이었다.
또 걸린 것이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너구나?"
"네 죄송해요. 얼른 들어가겠습니다."
그녀는 정신 없이 그녀의 자리로 뛰어 들어갔다.
물론 이어지는 선생님의 잔소리와 반 애들의 이상한 눈초리 진짜 짜증나는 하루의 출발이었다.
아침 조회가 끝나자 몇명의 여자애들이 그녀의 자리로 왔다.
"너 우리 좀 보자."
뭐야 이 패거리들은?
꼭 날라리 같은 것들이...
잘 사는 애들이 많아 그런지 장난 아닌 모습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