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경우 제 친구가 회사돈을 전부 채워야 할까요?

2007.04.05
조회438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제가 대신 여쭤봅니다.

친구가 지금 회사 경리부에 소속되어있는데..

고등학교 졸업 몇달 전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일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얘가 이제 스무한살이라 만만해서 그런건지 얘말고도 다른 언니 한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갖 경리업무를 맡겼다고 합니다.

그러다 이 친구에게 한꺼번에 폐업신고, 회사결산2개를 맡겼다고 합니다.

물론 그 회사 경리일도 하면서..

당연히 일도 처음이고 경력도 부족하니까 제친구는 매일 야근을 했죠..

원래 퇴근이 6시인데 야근 수당도 없이 어떤날은 새벽 3시까지 야근을 했다고 합니다.

기본은 밤 11시까지구요..  

그러다가 회사사람들이 돈을 가지급금으로 지불해준걸 기록해두는 업무에 소홀히 하는바람에 결산이 끝나고 보니 가지급금이 300만원 정도 되는데..

현재 회사사람들은 전부 자기가 타가지 않았다고 발뺌만 한다고 합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무조건 이 친구에게 다 물어내라고 윽박지르기만 하고..  

그 이후에도 이 친구 혼자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업무를 잔뜩 맡기기만 해서 회사에 사직서를 내려고 하는데..

이 삼백만원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친구는 자기가 잘못한거니까 그냥 다 갚고 나가겠다고 하지만 친구로써 너무 속상한 마음에 질문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이 삼백때문에 회사 그만두지도 못하고 계속 이 회사에 발못잡혀 있을꺼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럴 경우 친구가 삼백 전부를 책임져야 하는건가요?

기록을 소홀히 한 제친구 잘못도 분명있지만 어리다고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거 같아 너무 답답합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