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 매니아가 드디어 글까지 남기게되네요^^ 안녕하세요~결혼한지 이제 갓 3개월이 돼가는 새댁입니다^^*ㅎ잘부탁드려요~~ 저는 8살 연상이 왕아저씨랑 결혼을 했더랬죠,,아주아주 꽃다운나이인데두 불구하구..ㅠㅠㅋ 어제 우리 서방 회식날이었더랬죠,, 그러케 술 쫌만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하면 머합니까!!- _- 술이 술을 부르고..또 술~술~ 넘기다보면 어느새 ...나사가 풀려버리는거죠 뭐ㅎㅎ 어제역시 제가 "서방~(한참오빤데두 이러케부릅니다..;ㅋ) 오늘은 회식이어도 안봐준다~" "아러아러~ 일찍올꺼얌^^ 우리애기보고파서 일찍들어오징~!!" 호언장담합디다..그럼 뭐해요~7시..8시..어무니랑 저녁먹고 드라마보고..그때까진 신경안썼어요^^ㅋ근데 10시 11시 12시...이제 슬슬 신경이 곤두서면서.. 어떻게 혼내줄까를 생각하게 돼더라구요.. 술을 너무좋아하는것두 좋아하는거지만..왜 약속을 안지키냐구!!요; 새벽 1시가 다될때쯤...출근할생각에 자야하는데...자야하는데..발만 동동구르고 있는데.. 저나가 오더라구요,, "서방!!!서방목숨은 여러개가 아닌 한개란걸 잊으셨나욤?" 그런데 우리서방 저나해서 외계어를 하기 시작합니다.. "@#$^&$##%.....갖고와!!" 음.."뭐라는거야~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있는대로 화를내는데 또 외계어밖에 들리는게 없구요..-ㅅ-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참을 그러더니 이제야 반가운 서방말소리가 들립니다 "애기야,,편의점앞인데 휴지좀갖구와~~" = _=?"뭐..뭐라구? 편의점앞이면 들어가서 휴지를 하면되지~!!"했더니 서방하는말.. 편의점앞에서..편의점 직원두명(아르바이트생이 여학생들이거든요..)보는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른채 웨엑~~!!웨엑~!!!....오바이트를 시작했더랍니다... 챙피해서..차마 들어가서 휴지를 사기도 뭐하고..저더라 갖고나오랍니다..ㅠㅠ 어찌나 듣고있는 저까지 얼굴이 빨개지던지... 그래도 맘착한 저..('-';;;)두루마리 휴지 하나를 덮석집어들고..모자 푹눌러쓰고.. 주섬주섬 옷을 입었죠.. 제 목소리때문에 어무니가 깨셨는지 나오시더라구요.. "얘는 어디서 안들어오구 전화를 한대니??"하시기에.. "엄마..오빠들어오면 혼내줘욧!!T^T오빠땜에 못살아요~~ㅠㅠ"우는소리르 했죠.. 자초지종 다 설명하니 어무니 마구 웃으시면서..."걔 앞으로 과음하면 너랑 나한테 10만원씩 내라그래야겠다.."하십니다..=ㅅ= 근데 잊고있던건..두루마리를 든채로 어무니랑 우는소리해가면서 수다좀 떠느라 까먹은거죠.. 나.가.야.한.다.는.것.을...;;에헤헤^^;;; 서둘러 뛰어나갔눈데..처량한 곰한마리가 편의점앞에 쪼구리고 앉아있더라구요.. "서방 저 건더기들(^^;)은 다 어쩔꺼야!!" "에헤헤..동네개들 밥좀 줘야대~~" ......웁..........그소리 듣자마자 쏠리더군요..=ㅅ=; 식사중에 글읽으시는분들 죄송합니다...ㅠㅠ 그렇게 이기지도 못할술 부어라 마셔라 해댔으니... 새벽내내 서방은 일어나서 화장실로 후다닥뛰어가고..저는 부ㅅㅣ시일어나서.. 등을 따독따독해주고.. 이리하야 잠을 제대로 자지도못했다는..ㅠㅠ 제 출근시간이 오빠보다 빠르거든요.. 그래두 평소엔 저일어나는시간에 같이일어나서 밥도 같이차려주고 먹어주고 하는데.. 오늘아침엔 당췌 일어날생각이 없는것같아보였어요..아니, 못일어났겠죠?ㅋㅋ 어무니랑 둘이서 밥먹으면서..또 투덜댔죠.. "오빠땜에 새벽내내 못잤어요..ㅠㅠ힝~" "아가,,우리아기 푸석푸석해진거봐..어유..저화상 오늘저녁에 내쫓아버려라.." 하시는 우리어무니..최고세요^^*푸힛 미운넘 떡하나 더주는 맘으로...궁뎅이 몇대 때려주구 "오빠퇴근하구선봐!듀거써!!"한마디 무섭게 날려주고...볼에 뽀뽀도 해주고나왔어요..ㅎ 비위약한 저지만..서방토하는데 옆에서 등두들겨주는거...생각해보니깐.. 참...콩깍지가 아직은 제대로 코팅이 돼있나바여^^ㅎㅎ 나른한 오후 점심먹구선 잠깨려구 몇자(마니적었네여..ㅠ)적어봤어요..ㅎ 신방님들 낼부턴 날이 마니추워진대요^^감기조심하세여~
나 여기 편의점인데 휴지좀갖다줘!!
신방 매니아가 드디어 글까지 남기게되네요^^
안녕하세요~결혼한지 이제 갓 3개월이 돼가는 새댁입니다^^*ㅎ잘부탁드려요~~

저는 8살 연상이 왕아저씨랑 결혼을 했더랬죠,,아주아주 꽃다운나이인데두 불구하구..ㅠㅠㅋ
어제 우리 서방 회식날이었더랬죠,,
그러케 술 쫌만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하면 머합니까!!- _-
술이 술을 부르고..또 술~술~ 넘기다보면
어느새 ...나사가 풀려버리는거죠 뭐ㅎㅎ
어제역시 제가
"서방~(한참오빤데두 이러케부릅니다..;ㅋ) 오늘은 회식이어도 안봐준다~"
"아러아러~ 일찍올꺼얌^^ 우리애기보고파서 일찍들어오징~!!"
호언장담합디다..그럼 뭐해요~7시..8시..어무니랑 저녁먹고 드라마보고..그때까진 신경안썼어요^^ㅋ근데 10시 11시 12시...이제 슬슬 신경이 곤두서면서..
어떻게 혼내줄까를 생각하게 돼더라구요..
술을 너무좋아하는것두 좋아하는거지만..왜 약속을 안지키냐구!!요;
새벽 1시가 다될때쯤...출근할생각에 자야하는데...자야하는데..발만 동동구르고 있는데..
저나가 오더라구요,,
"서방!!!서방목숨은 여러개가 아닌 한개란걸 잊으셨나욤?"
그런데 우리서방 저나해서 외계어를 하기 시작합니다..
"@#$^&$##%.....갖고와!!"
음.."뭐라는거야~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있는대로 화를내는데 또 외계어밖에 들리는게 없구요..-ㅅ-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참을 그러더니 이제야 반가운 서방말소리가 들립니다
"애기야,,편의점앞인데 휴지좀갖구와~~"
= _=?"뭐..뭐라구? 편의점앞이면 들어가서 휴지를 하면되지~!!"했더니 서방하는말..
편의점앞에서..편의점 직원두명(아르바이트생이 여학생들이거든요..)보는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른채 웨엑~~!!웨엑~!!!....오바이트를 시작했더랍니다...
챙피해서..차마 들어가서 휴지를 사기도 뭐하고..저더라 갖고나오랍니다..ㅠㅠ
어찌나 듣고있는 저까지 얼굴이 빨개지던지...
그래도 맘착한 저..('-';;;)두루마리 휴지 하나를 덮석집어들고..모자 푹눌러쓰고..
주섬주섬 옷을 입었죠..


제 목소리때문에 어무니가 깨셨는지 나오시더라구요..
"얘는 어디서 안들어오구 전화를 한대니??"하시기에..
"엄마..오빠들어오면 혼내줘욧!!T^T오빠땜에 못살아요~~ㅠㅠ"우는소리르 했죠..

자초지종 다 설명하니 어무니 마구 웃으시면서..."걔 앞으로 과음하면 너랑 나한테 10만원씩 내라그래야겠다.."하십니다..=ㅅ=
근데 잊고있던건..두루마리를 든채로 어무니랑 우는소리해가면서 수다좀 떠느라 까먹은거죠..
나.가.야.한.다.는.것.을...;;에헤헤^^;;;
서둘러 뛰어나갔눈데..처량한 곰한마리가 편의점앞에 쪼구리고 앉아있더라구요..
"서방 저 건더기들(^^;)은 다 어쩔꺼야!!"
"에헤헤..동네개들 밥좀 줘야대~~" ......웁..........그소리 듣자마자 쏠리더군요..=ㅅ=;
식사중에 글읽으시는분들 죄송합니다...ㅠㅠ
그렇게 이기지도 못할술 부어라 마셔라 해댔으니...
새벽내내 서방은 일어나서 화장실로 후다닥뛰어가고..저는 부ㅅㅣ시일어나서..
등을 따독따독해주고..
이리하야 잠을 제대로 자지도못했다는..ㅠㅠ
제 출근시간이 오빠보다 빠르거든요..
그래두 평소엔 저일어나는시간에 같이일어나서 밥도 같이차려주고 먹어주고 하는데..
오늘아침엔 당췌 일어날생각이 없는것같아보였어요..아니, 못일어났겠죠?ㅋㅋ
어무니랑 둘이서 밥먹으면서..또 투덜댔죠..
"오빠땜에 새벽내내 못잤어요..ㅠㅠ힝~"
"아가,,우리아기 푸석푸석해진거봐..어유..저화상 오늘저녁에 내쫓아버려라.."
하시는 우리어무니..최고세요^^*푸힛
미운넘 떡하나 더주는 맘으로...궁뎅이 몇대 때려주구 "오빠퇴근하구선봐!듀거써!!"한마디 무섭게 날려주고...볼에 뽀뽀도 해주고나왔어요..ㅎ
비위약한 저지만..서방토하는데 옆에서 등두들겨주는거...생각해보니깐..
참...콩깍지가 아직은 제대로 코팅이 돼있나바여^^ㅎㅎ
나른한 오후 점심먹구선 잠깨려구 몇자(마니적었네여..ㅠ)적어봤어요..ㅎ
신방님들 낼부턴 날이 마니추워진대요^^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