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침대에 칼꼽은 사연!!!

MC스나이퍼2006.02.16
조회1,976

저는24살.우리 애인은 25살.6년 교제를 했다오.

지난번톡에 올라온 어떤글이 약간 저랑 사연이 비슷하더이다.버스에서 머리채흔든...

그 글을보고 용기얻어 글을 올려보오!!!힘을 주시오!!!!!!!

 

이 잡것들이 눈이맞은것이오.물론 바람난 상대는 내 친구.눈치는 100단인지라 벌써 알고 있었소만

대응할 방도가 마땅치 않아 심히 두고만 보았소이다.

딱 심하게 한번만 걸려라...싶은 마음에 쌓아만 두었던 것이오!!!

 

여러분들 내가 답답하시오?미처 그상황을 알고난 사람은 이것을 어찌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다오.상대는 내 친구요!!!참 그거 힘들더이다...

6년 사귀면서 그 잡것의 폰에 내 닉네임은 ♡여보♡ 였다오. 헌데 얼마전부터 내 번호는

달랑 내 이름 석자로만 뜨는것이아니겠소?뿐만 아니오.갑자기 비밀번호를 걸어놓고 이카는것이오!!

 

그 오랜시간 같이 술을 마신다 치거나 여름휴가 겨울휴가때 그 잡년은 끼지 않은적이 없었다오.

너무 자주 오래동안 그잡년과 함께 추억을 꾸려왔던것 같소.

어찌보면 내가 너무 둔했던 것일수도 있다고 보오만...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소!!!!답답하오 ㅠㅠ

 

어느날이었소!!내 생일이었는데 이것들이 연락이 안되는것 아니겠소?

여자의 직감은 대략 잘 맞아떨어지오.두년놈이 붙어있겠구나 싶어서 문자를 다르게 다른시간에

보냈소.잡년에게는 내가 술한잔 산다.,

잡놈에게는 오늘 꼭 할말이 이쓰니깐 어디어디서 보자,..장소는 두인간들에게 같은곳을 말했소.

 

그전날 그인간 가방안에서 무슨무슨 모텔 라이터가 있더이다.

생전 모텔 라이타나 노래방 심지어 일반 술집 라이타도 안쓰는 (지포만 쓴다오..꼴에!!개식히 ㅜㅜ)

인간이 ㅡㅡ 사람들 심리가 그렇지 않소?두리갔구나..

한번 갔던곳은 다시 가기 마련 아니오?그색히 식성을 아니 거길 또 가겠다 싶었소..

 

커피숍에서 만났소.첨엔 당황 히더니 이내 잘 웃고 떠들고 해줬소.

아!!한가지 센스!!일단 편한복장으로 나갔소.청바지에 운동화. 운동화끈 졸라 졸라맸소.웬지 아시리라 보오 ㅡㅡ;;;난 원래 온순하다오,,

 

그런데 이년 복장이!! 오호라~~!나보다 더한 센스!!

벗기기 딱인 옷이었던 거요!! 고무줄 치마에 반양말에 플랫슈즈!!일명 고무신!!

상의가 과간이요!끈없는 탑에 브레지어도 두손으로 딱 잡으면 한방에 뜯어지는!!!

그것이었던 거요!!물론 겉옷은 털복숭이 였소!!(토끼 트레기 +______+;;;)

 

일단...둘다 복장상태는 매우 양호했소 합격점이오...잡놈이 날 데려다 주고 난 버스에 올랐소

내가 일찍 간다고 했으니..그새끼 버스 출발하는데 쳐다도 안보더이다 괘씸한 식히!!!!!

어딘가 걸어가는걸 보고서 딱이다 싶었소!원래 집이 같은방향이라오!!

한정거장 가기전에 버스에서 마막 내려서 일단 조낸!뛰었던거요!! 그색히 놓치면 나만 뻥되니깡 ㅡㅡ;

 

찿았소!!!어딘가 저나하더이다..씨발름 ㅡㅡ 뒷모습도 설레 보입디다!!!

간격을 좁혀가며 따라갔더니 둘이 만나는거요.팔짱 끼네?오호라~요것들 봐~~~라아>??

잡년허리에 잡놈 팔이 살며시 기들어가네!!??? 우훔.....아니야 아직아니야 지켜봐야돼!!!

난 자고로 여장부 인지라 저런걸로 안뒤집는다오!!모텔!!!모텔만 가지마라!!!10 알것들아 ㅠㅠㅠㅠㅠ

 

택시타더이다,나도 하나 붙잡고 따라가라 일렀소.

잘 따라가더이다.아저씨 완전 베스트 드라이버 십디다.놓치면 안된다니깐 이야~~ 므찌신분!!

그분의 활약이 컷소!!!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 올리오!!!

 

 

흐ㅁ......역시나 내린곳은 00모텔이었소.엘리베이터를 보니 5층에 서있소.

인포로 가서 물었지 ㅡㅡ 낯판깔고!!!

 

방금 두년놈 들어간 호수 대시오!!

 

실례지만 누구냐고 묻더이다

죄송하지만 저새끼 마누라라고 일렀소.이곳에 피해는 안입힐 자신있으니 믿고 가르쳐 달라고 했소.

혹시 모르니 비상키 같은것도 받았소.오호호....감사하군!!!알바생인지 그집 아들래미인지

순순히 믿고 조용히 해결해 달라고만 하고 ...암튼 당신고 고마웠소!!!!훔...어쨌든.,

 

509호로 가봤소. 귀를댔지.아무소리도 안들리더이다, 옷을벗는중이었지 싶소만 ㅡㅡ;;

사알~짝 문을 돌려봤소.역시나 잠겨져 있었소!!키를 넣으려다가

 

"아~이건 아니햐!! 둘이 실행을 옮기고 있을떄 들어가야해!!!음...기다려봐야지!!!"

 

이내 곧 물소리가 들리고 주섬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헉헉 아아~몰라~자기야!!!

흠....대충 이런저런 둘만의 사인이 오고 가더이다.

옆에서 듣자하니 참 눈물이 앞을 가립디다..내려갔소!! 편의점에를 갔지.

날이 잘선 과도 하나를 집어들았소!!! 빨리가야 했소!! 끝나면 나만 바보 되니깐 현장을!!현장을!!!

 

이젠 그소리 듣기도 싫어서 바로 키 넣고 돌려버렸소!!

박차고 들어갔더니...ㅇㄴ....ㄱ ㅐ....ㅆ ㅣ.....발....

동개래진 눈까리 네개가 질린듯 날 바라보더이다.긴말 필요 없었소.

 

"조용히 일단 옷들 쳐입어라"

 

둘은 말이 없었소.말을하면 아가리 찢고 싶었을거요,.,현명한 길을 택했던 게야 ㅡㅡ;;;;

그말 한마디 하고 옷들을 입길래 가만히 가만히 그냥 멍하니 서서 둘을 바라만 봤소.

조낸 허둥대더이다.지;옷 어딨는지도 모르고...

눈물??이런상황에 눈물이 난다면 난 더 바보되는거라 생각하고 참았소.아니 나오지도 않았을꺼요.

새끼...면상에 분홍빛 립글로즈가 가득하고...

주위에는 휴지들이 널려있고 옷들도 널부러져 있고..흠...하지만!!!난 기죽기 싫었소

 

언제부터냐

-1년 조금 넘었다

난 알고 있었는데 참았던 거다.눈치 깠었냐

-긴가민가 했었다

찔리지는 않았냐

-......미안하다

헤어져주길 원하는거냐

-그랬으면 한다.미안하다 더 좋은남자 만나라.00한테 책임질 일도 했다(임신)

곱게 ㅂ보낼것 같으냐

-........

 

둘이 이런대화를 주고받는데도 그 잡년은 침대에서 끝까지 안내려 오더이다.어이가 없었소!!

할말 없냐니깐 쳐다도 안보오!! 면상을 갈아버리고 싶었소!

다가가서 머리한대 툭 쳐보았소.쳐 자냐면서.휙째려보더이다

 

순간 참을수가 없었소!내 모든 혈관이 막히는것만 같고 눈앞에 돌고 돌았소

가지고 왔던 과도를 꺼내 그년앞에 확!!!!!!!!꼽았더니 질린듯 쳐다보더이다.

 

성질알면 곱게해라

-그만하자 빨리 치워라

죽을각오하고 이런짓한 년이 닥치니깐 겁나냐

-그만하자 미안하다

생일날 좋은선물한다 잡것들아.

-........

 

 

잡년 싸대기 한대 올려주고!!애새끼 뒷통수 한대 날려주고!!!

와........오면서 많이 웃었소..울고 싶었소만 기가 막히니 웃음이 다 나더이다.

썩을것들..썩을것들.......개새끼.......씨발년......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년과 추억이 많았소.난 그새끼를 정말 사랑했소.

하지만 이제는 아니오.난 앞으로 나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살꺼라오.

내게 손가락질 하실 수많은 분들...내입장이 한번 되어보시오,,,

 

이 일이...불과 한달전 일이오........아직도...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