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입니다... 5년을 사랑했던 그녀와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됐네요... 20대 초반 친구 소개로 그녀를 만났습니다..그녀를 소개 받았을 당시 집은 부유한 편이였구요.. 처음 만났을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긴 생머리에 청순하고 수줍은 미소가 너무나 이뻐 보였죠.. 그녀를 만나고 다음날부터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그녀에 목소리도 좋았고,날 보며 웃어주는 미소도 좋았고...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만난지 얼마 안되서 사귀게 되었죠... 전화 통화도 많이 하게되면 5~6시간...뭐 연애 초반에는 원래 다들 좋아 죽잖아요^^;; 이렇게 제 마음을 모조리 뺏어간 그녀에게 지금 생각하면 뭐 그런 여자가 있을까 하는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와 한참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 뜬금 없이 다른 남자얘기를 하는 겁니다... 어렸을때부터 알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차를 샀다는겁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집앞으로 오기로 했다고..기분이 좀 그렇긴 했지만 뭐..친구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잘놀고 일찍 들어가라는 정도에 맨트를 날리고 전화를 끊어죠.. 문제는 그 다음날..또 그 남자친구 얘기를 하는겁니다...집도 잘살고 차도 있고.. 부럽다는듯이...이 얘기를 들을 당시 아버님께서 하시던 사업이 잘못되어 집이 많이 기울어져있는 상태였고..썩 기분 좋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때가 21살때 였습니다.ㅠㅠ 나중에는 대놓고 너는 차도 없고 뭣도 없다는 듯이 얘기하더군요... ㅠㅠ이때는 그녀를 좋아하는마음 놓을수가 없어서 그냥 쓴웃음으로 넘겼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가지 욱 할만한 일들이수없이 많았지만..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참아지더군요.. 오래 되면 오래 될수도 싸우는 일도 점점 더 많아지게되고..그러다 헤어지고 만나기를.. 5년을 했습니다. 전 전자제품 도매쪽에서 일을 하였고 그녀는 삼성동 작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 가끔 서로 핸드폰을 바꿔쓰기 때문에..(오래 사귀보신분은 아실꺼예요^^;;서로 의심하다 보면 한달에 한번씩 바꿔갖고 다니기도 하죠?,...ㅋ) 그날은 제가 여자친구 핸드폰을 갖고 있었거든요.. 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문자메세지 하나가 이상한거예요... 뭐 느낌이랄까?...분명 내용은 남자가 보낸거 같은데..저장되어있는 이름은 여자 이름으로 되있더라구요.... 전화를 해볼까?그냥 넘어갈까?..아님 물어볼까?..한참을 고민하다가 퇴근시간 한시간 정도 남겨두고 그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ㅠㅠ 아니였으면 했는데..느낌이 무섭더라구요.. 남자 였습니다..처음에 정중하게 저 이XX씨 남자친구 되는데요 어떻게 되십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남자왈..저 이XX씨랑 사귀였던 사인데 뭐 몇일전 만나기로 했는데 안나왔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언제쯤 사귀셨는데요?..라고 물어봤더니 3개월전에 만났다고 말해주더군요..ㅠㅠ저랑 5년을 만났는데..3개월전이라니..마지막으로 물어보지 말아야될걸 물어봤습니다.. 같이 잠자리도 했나요?..그 남자 당연한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저 그말 듣고 전화 끊고 사무실들어가서 차키 들고 나와 바로 삼성동으로 갔습니다. 그때는 너무 흥분해서 이성적으로 뭐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그녀에 사무실앞에 도착해서 그녀를 만나 그런 일이 있었다는데 사실이냐 어떻게 그럴수가 있었냐 물었더니 그남자를 만난거는 사실이지만 성관계는 안했다고 발땜 하더군요..ㅡㅡ;; 핸드프리에 핸드폰을 연결하고 그녀가 그 남자와 통화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남자에게 오빠랑 나랑 언제 성관계를 했는냐며 묻고 그 남자는 야 너 웃긴다.. 그럼 너랑 나랑 안잤냐?..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저한테 그 남자 이렇게 말합니다 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그쪽이 불쌍해서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거라고...자기도 남자친구 있는줄 몰랐고 알고나니까 황당하다고..ㅠㅠ 전화 끊고 한참을 말없이 달렸습니다...돌고돌고...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않드라구요.. 그녀를 아무말없이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 술한잔 하고...그후로 한달....지금도 밤이면 잠을 자기위해 5년이란 추억을 묻기위해 술을 마십니다... 그녀는 아직도 집앞에 찾아오고 전화하고 그럼니다..무조건 미안하다고 용서하라고,,, 추억속에 그녀는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지금에..현실속에 그녀는 이미 깨진 유리일뿐입니다. 사랑과이별 게시판 보다보면 정말 가슴아픈 사연들 많은데요..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힘드신분들... 저도 오래 님들 보다 오래 산것도 아니고 더 많이 알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는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아프고 힘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힘들고 보고싶고 생각나지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서 기억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저리고 아프다가... 추억이 되는거...힘들고 아팠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는거!!! 이별에 힘드신분들 사람때문에 힘드신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구요 생각이 하나 바뀔때마다 내자신이 조금 편해지더라구요^^ 날씨 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5년을 사랑했던 여자를 버려야하는...
26살 남자입니다...
5년을 사랑했던 그녀와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됐네요...
20대 초반 친구 소개로 그녀를 만났습니다..그녀를 소개 받았을 당시 집은 부유한 편이였구요..
처음 만났을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긴 생머리에 청순하고 수줍은 미소가 너무나 이뻐 보였죠..
그녀를 만나고 다음날부터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그녀에 목소리도 좋았고,날 보며 웃어주는 미소도 좋았고...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만난지 얼마 안되서 사귀게 되었죠...
전화 통화도 많이 하게되면 5~6시간...뭐 연애 초반에는 원래 다들 좋아 죽잖아요^^;;
이렇게 제 마음을 모조리 뺏어간 그녀에게 지금 생각하면 뭐 그런 여자가 있을까 하는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와 한참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데 뜬금 없이 다른 남자얘기를 하는 겁니다...
어렸을때부터 알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번에 차를 샀다는겁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집앞으로 오기로 했다고..기분이 좀 그렇긴 했지만
뭐..친구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잘놀고 일찍 들어가라는 정도에 맨트를 날리고
전화를 끊어죠..
문제는 그 다음날..또 그 남자친구 얘기를 하는겁니다...집도 잘살고 차도 있고..
부럽다는듯이...이 얘기를 들을 당시 아버님께서 하시던 사업이 잘못되어 집이 많이
기울어져있는 상태였고..썩 기분 좋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때가 21살때 였습니다.ㅠㅠ
나중에는 대놓고 너는 차도 없고 뭣도 없다는 듯이 얘기하더군요...
ㅠㅠ이때는 그녀를 좋아하는마음 놓을수가 없어서 그냥 쓴웃음으로 넘겼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가지 욱 할만한 일들이수없이 많았지만..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참아지더군요..
오래 되면 오래 될수도 싸우는 일도 점점 더 많아지게되고..그러다 헤어지고 만나기를..
5년을 했습니다.
전 전자제품 도매쪽에서 일을 하였고 그녀는 삼성동 작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
가끔 서로 핸드폰을 바꿔쓰기 때문에..(오래 사귀보신분은 아실꺼예요^^;;서로 의심하다 보면 한달에 한번씩 바꿔갖고 다니기도 하죠?,...ㅋ) 그날은 제가 여자친구 핸드폰을 갖고 있었거든요..
점심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문자메세지 하나가 이상한거예요...
뭐 느낌이랄까?...분명 내용은 남자가 보낸거 같은데..저장되어있는 이름은 여자 이름으로 되있더라구요....
전화를 해볼까?그냥 넘어갈까?..아님 물어볼까?..한참을 고민하다가 퇴근시간 한시간 정도 남겨두고
그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ㅠㅠ 아니였으면 했는데..느낌이 무섭더라구요..
남자 였습니다..처음에 정중하게 저 이XX씨 남자친구 되는데요 어떻게 되십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남자왈..저 이XX씨랑 사귀였던 사인데 뭐 몇일전 만나기로 했는데 안나왔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언제쯤 사귀셨는데요?..라고 물어봤더니 3개월전에 만났다고 말해주더군요..ㅠㅠ저랑 5년을 만났는데..3개월전이라니..마지막으로 물어보지 말아야될걸 물어봤습니다..
같이 잠자리도 했나요?..그 남자 당연한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저 그말 듣고 전화 끊고 사무실들어가서 차키 들고 나와 바로 삼성동으로 갔습니다.
그때는 너무 흥분해서 이성적으로 뭐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그녀에 사무실앞에 도착해서 그녀를 만나
그런 일이 있었다는데 사실이냐 어떻게 그럴수가 있었냐 물었더니 그남자를 만난거는 사실이지만
성관계는 안했다고 발땜 하더군요..ㅡㅡ;;
핸드프리에 핸드폰을 연결하고 그녀가 그 남자와 통화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남자에게 오빠랑 나랑 언제 성관계를 했는냐며 묻고 그 남자는 야 너 웃긴다..
그럼 너랑 나랑 안잤냐?..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저한테 그 남자 이렇게 말합니다 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그쪽이 불쌍해서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거라고...자기도 남자친구 있는줄 몰랐고 알고나니까 황당하다고..ㅠㅠ
전화 끊고 한참을 말없이 달렸습니다...돌고돌고...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않드라구요..
그녀를 아무말없이 집에 데려다주고 혼자 술한잔 하고...그후로 한달....지금도 밤이면 잠을 자기위해
5년이란 추억을 묻기위해 술을 마십니다...
그녀는 아직도 집앞에 찾아오고 전화하고 그럼니다..무조건 미안하다고 용서하라고,,,
추억속에 그녀는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지금에..현실속에 그녀는 이미 깨진 유리일뿐입니다.
사랑과이별 게시판 보다보면 정말 가슴아픈 사연들 많은데요..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힘드신분들...
저도 오래 님들 보다 오래 산것도 아니고 더 많이 알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는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아프고 힘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힘들고 보고싶고 생각나지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서 기억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저리고 아프다가...
추억이 되는거...힘들고 아팠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는거!!!
이별에 힘드신분들 사람때문에 힘드신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구요
생각이 하나 바뀔때마다 내자신이 조금 편해지더라구요^^
날씨 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