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앞에서 오줌 질질질.....ㅠ

오줌싸개 ㅎ2006.02.17
조회10,348

지금으로 부터 6년전....

저는 지금도 그생각만하면  자다가도 벌떡 눈이떠지면서

침대 밑으로라도  숨고싶어집니다 ㅠ 아찔...

제가 처음으로 첫사랑인 남자친구와 초등학교6학년떄부터 좋아하게되어서

중 1때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았죠 ㅎㅎ

중학교 2학년에 올라와 어느덧 1년이되었습니다

그때도 우리둘은  여전히 이쁘게 사랑을 하고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런거 아시죠 서로 추한모습이나 단점같은걸  보이지 않으려고  이쁜척 멋있는척하고 ㅡ내숭떨고

만나기전  거울  백번 보고 ㅡ 편지 자주 주고받고  선물도  나누며 아주 순수한 사랑을하고있었을떄ㅡ

 

어느날  체육시간이었습니다 ;

저는 친구들과 땡땡이를 치고 체육시간에 교실로들어와  남자애들 여자애들  모여서

사물함 위에 올라가거나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거나 책상위에 걸터앉아있거나 ㅎㅎ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막  재밌는얘기하고 ㅎㅎ 

재수없는 선생님들이나  선배들  씹고 ㅋㅋ 막 그렇게  수다를 떨고있었습니다 ㅡ

그런ㄷㅔ 제 남자친구는  옆반이었죠~

옆반에서 수업을 받다가  잠깐 화장실가려고 나온 남자친구가  저희반에서  웃고 떠드는소릴

듣고선  저희반 뒷문을 스르륵  열었습니다ㅡ

저희들은  다 선생님인줄알고 순간 바닥에 다 엎드리고 책상밑에  엉덩이쳐박고 숨고 ㅡ

그랬는데  남자친구였던겁니다 ㅋㅋ  애들이  막 남자친구한테 ㅋㅋ " 놀랬자나  XX아~!! "

막이러면서 다시 다들 제 자리잡고  수다를막 떨기시작합니다

근데 제 남자친구도  수업시간이라는걸 잊고    우리들만의 토크 쇼 에  새로운 게스트가되었죠~!

그때 저는  아주 몹시 수치스런 ㅋㅋ 병을 앓고있었습니다 ㅠ

오줌소태......

평소에  오줌을  자주 참아서 그런다네요 ㅡ (의사말로는..ㅋㅋ)

근데  그 오줌소태는  방광염이라고도 하던데 ㅡ 암튼간ㅇㅔ   그게  걸려있는 상황이었어요

그 오줌소태의 증상은   걸려보신분들도  아시겠지만 ...

소변이 5분에 한번씩 계속 마렵고  막상  화장실가서  소변을보면  찔끔 두방울 나오고말고 ㅠㅠ

그래서  오줌마려운걸  참다가  갑자기   저도모르게  힘을 주지않았는데도

주르르륵.... 나와버려요 .. 질질질 ㅡㅡ;;

그게  제가 참는다고 참아지는것도아니고  힘조절이 안되요 ㅡㅡ;;

정말  저 혼자있을때는 뭐  상관없게찌만    친구들많은곳이나   공공장소에선  미치죠....

근데  친구중에 진짜  우낀놈한명이 있거든여 ㅡ싸이코같은놈 (친구들중에 꼭 이런애들한명씩있음)

걔가 막  그날ㄸㅏ라 유난히  더  깝치는거에여 -_-;;   정말 걔랑있음  엔돌핀돌아여 ㅎㅎㅎ

그게 중요한게아니라... 상황은 여기부터 시작되었죠..

친구가 우낀얘기를 막하고있는데  제가  막  갑자기 신호가 오는거에요 ㅠㅠ

화장실이 저희층  맨끝에있고  저희가있던교실은  정 반대편  교실.........

그래서 막  속으로 ' 좀만더 참자..  이얘기만  듣고  바로 화장실가야겠다 ..' 이런생각으로

한 5분 참았어요 ㅡㅡ;;

평소같음  잘 참을수있었는데   오줌소태 정말  심각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막 웃다가  힘조절이 안대서 그만........

교복 치마 사이로  줄줄줄.............. 뚝뚝뚝.........  뜨끈뜨끈 ㅡㅡ.....

친구들은  다행이  막  왔다갔다하면서  빗자루들고 장난치고 놀고있었기때문에 

제 상태를 보지못했나봐요..

근데 차라리  친구들이 밨음  다행이죠..

왜 하필  남자친구가  제 앞으로 다가오는거에요

저는순간  너무당황해서   바닥에 철석  주저안자버렸어요  막~~  웃는척하면서 ㅡ,,ㅡ

근데 정말  그순간  너무 창피한거에요 ..  움직일수가없어요

만약 움직이면   진짜  제가 지나간 자리에  뚝뚝뚝.... 흔적을 남길거에요 ,,,

근데  제  가 스타킹을 안신고있어서 다행이었지만  ㅡㅡ;;  남자친구가  갑자기

제 다리  사이로  흐느는  물줄기를 보더니... 

손으로 쓱~  닦는거에요 ㅡㅡ;;    이게모야??????? ^^  이러면서...........

으악~~~~~~~~~~~~~~ 진짜 

" 응^^ 나 오줌쌌어!!^_^"  이렇게  말할쑤 없자나여 ....

근데 진짜  타이밍  굿인게    종이  딱  치는거에요!  수업끝 종 ㅠ

갑자기 남자친구가 벌떡일어나더니    " 앗!!!!!! 벌써끝났어?나죽었다!! "

이러면서 자기네 반으로 후딱 달려가더라고요....................

저는  진짜..... 얼굴이  우체통 되고  다리 밑으론  한강물이 고였고..ㅠㅠ

체육시간 끝나고 들어오는  애들 오기전에 빨리  이자리를  떠야겠다는생각으로  줄행량을쳤습니다..

너무 찝찝해서  저희집이 학교바로앞  아파트였거든요 ㅠ

그냥  무단조퇴로  집에와버렸어요 -_-;; ...

근데정말...  그 남자친구가 ..  눈치를 챈거같은데.. 일부러 모르는척 해썼는지..

지금도  그생각만하면  진짜   너무 창피해요 ㅠ

그렇게 이미지관리를 했었는데..   어떤날은  학교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너무  오줌이 마려워서

집까지 후다닥  진짜  전력질주 부스터 쓰고 달렸는데 ㅡ

문앞까지와서  문고리잡고  또  줄줄줄.......쌌어요... ( 단수가 안되요 ㅠ 힘도안줬는데..그냥나옴..ㅋ)

아무튼 정말  가장 당황스럽고 잊고싶은 순간이었습니다 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님들    행복하실꺼에요~1!!!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