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와 남자들의 본능? 그때 그아저씨를 찾습니다

에그머니나2006.02.17
조회308

매번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봅니다 ㅋ

 

일주일 정도 지난거 같네요~

 

여자 친구랑 엄청 싸우다가 해결이 안되자 말그대로 조용한 곳에서 싸우자고 올라 간 곳이

 

대구 팔공산 자동차 극장이었습니다;;

 

시각은 대략 오후 2시쯤 이었구요~ 낮이라서 그런지 자동차 극장에 차는 별로 없더군요

 

저희는 자동차 극장 주차하는곳에서 제일 외각쪽인 풀숲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당시 저희차가 세워진 곳은 양 옆으로 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튼 차안에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1시간 가량 싸웠을까요?

 

사이드 미러로 보니 어떤 30대 가량 되어 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저희 차 앞쪽으로 오더군요! 순간 저희 커플은 멀뚱이 쳐다봤습니다.

 

제 차가 앞유리까지 선팅이 되어있었던지라 그 아저씨분은 차에 사람이 있는걸 모르고 계셨나

 

봐요~ 정확히 차량 본네트 중간부분에서 풀숲쪽으로 돌아서시더니 노상방뇨의 본연의 자세를

 

취하시더군요;;;

 

보통때 같았으면 아저씨께서 거사를 다 치루실때까지 매너있ㄱㅔ 가만히 있었을 테지만

 

당시는 여자친구에게 너무 화가 나있었던터라 홧김에 차를 뒤로 확 빼버렸습니다. ㅋㅋ

 

순간 훔짓 놀라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보이더군요 ㅋㅋ 계속 거사를 치루시며 뒤를 휠끔휠끔 두세번

 

정도 쳐다보시더니 오줌빨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끊기 뭐했는지 그대로 싸시면서 풀숲 안쪽으로

 

잽ㅆㅏ게 뛰어 들어가시더군요~ 장면을 설명하자면 정말 웃긴데 그 자세 있죠?

 

두손은 거기를 잡고 오줌은 나오고 있고 그 자세에서 뛰어 들어가는 모습 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리 커플은 정말 배꼽 빠지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화해도 했구요

 

지금에와서 아저씨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 ㅋㅋㅋㅋㅋ

 

요즘같이 지루하고 딱딱한 하루 한줄기의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