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졸업식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자가 쪼잔하구나..."라고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휴~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직업의 특성상~ 마침!!! 오늘은 여자친구 휴무 였습니다. (생휴 아님) 어제 11시 이후에 퇴근 하였다는 이유로 졸업식당일 일찍 못일어날것 같다면서 졸업식에 안왔어요~ (우씨 당연히 3교대이니까 2시에 출근하면 11시에 퇴근하는거지 뭐...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그리고 몇일전 발렌타이 데이때도 초콜렛을 못받은게 오늘의 상심을 더욱더 증폭시키는군요~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학교의 캠퍼스 커플(C.C)이구요... 군휴학하고 복학한 다음 첫눈에 반했더랬죠... 여자친구는 3년전 졸업을 했습니다... (남자는 군복무 관계로 "당시,복무 2년 2개월", 여학생과 같은 학번이라도 졸업시기가 다르답니다) 여자친구 졸업식때... 여자친구 기죽이는게 죄라도 될까바... 평소 그녀의 꿈속에 자주 출몰한다는 38만원짜리 명품시계를 들고 찾아갔더랬죠... (당시, 1달짜리 아르바이트생이 평일에 년차를 신청한다는것은 쉬운일만은 아니였죠~) 당시 군전역후 막바로 복학... 무식한 복학생 주제에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녀의 졸업식 한달전에 <용산 미8군> 미군부대 내에서 부대시설 증축/건설(쉽게말해 노가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작업반장이 미군 하사(?)인가 중사(?)였는데... 작업속도 느리면... 엄동설한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갈구고 불평 늘어놓고 잔소리 하면서 Hurry Up!!! Hurry Up!!! (미국에 가셔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키신분들... 참으로 대단한 분들 이십니다...예기중 삼천포) 작업의 대부분은 석면이나 석고보드 폐기물들을 자루에 담아 트럭에 싫는 작업이였는데... 하루에 싫어나르는 일일 권장량이 8(톤) 트럭 6 대분량이였습니다~ 물론 혼자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실내(막사)에서 분진이 매우미세하고 날카로워서 마스크를 착용한다 해도 몸속에 폐로 들어가 죽을때까지 몸밖으로 배출이 되지않는다고 합니다(발암성분과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성분 포함) 그래도 여자친구 졸업선물 "명품시계"를 위해서... 몇일전부터 꿈속에서 자꾸나타난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친절하게도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지만 제품No.를 몰라도... "앗! 이것이 그것이구나!!!" 라고 할수 있을정도로의 상품에 대해 세밀한 묘사와 함께... 소심한 성격인지라... 상품에 대해 품절을 염려하고... 당시 페이를 받고 바로 외한은행에서 환전을 한뒤... 현대백화점으로 달려갔죠... 공사판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막바로 나온지라~ 보안요원이 제 뒤를 따라다니면서 감시T.T; 판매를 담당하던 여직원분도 허름한 점퍼차림에 저를 몹시 경계하더니... 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38장 꺼내여 " 이 시계 주세요!!! " 라고 예기하니까 환하게 웃어주시더군요... (3년전 회상...)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냐면~ 다음날이 그녀의 졸업식이였거든요^^ 집에 돌아온후 지친 피부를 위해 "마스크팩"을 하고... 깨끗이 세안한뒤에 "오딧세이(헌혈 증정품)스킨"으로 피부정돈을 했습니다... (졸업식날 처음뵙게될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좋은 이미지를 남겨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녀의 졸업식 당일 새벽일찍 일어나서...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고 진주마저 거부한 "미장센 샴푸"로 정성스레 머리를 감았습니다... 그녀의 졸업식인데 무엇을 입을까? 심각한 고민에도 빠졌습니다... 단벌신사 아버지의 유니폼인 "트루젠 신사정장" 을 입을까? 아니면... 좋은옷은 좋은 하루의 시작이라던 "파크랜드" ? 아니면... 40년 전통을 자랑 한다던 "캠브리지멤버스" 행복한 고민에 주춤하던것도 잠시... 내손에는 4년전 동대문 흥인시장에서 구매한 현금7만5천원 "(카드가격 8만원)" 이였던... 간편하고 편안한 "크렌시아" 간절기용 춘추정장이 들려 있더군요... (오늘같이 추운날에 춘추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88올림픽때부터 "재산목록 1호" 흔들려도 어두워도 언제나 선명하다는 "삼성 大韓國人 필름카메라" 만약을 대비하여 여분의 "24매 +3보너스~ 후지파인픽스 필름" 챙기는 센스 정도는 잊지않았답니다~ 3년전... 그렇게 저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도록 훤칠한 기럭지와 간지를 뽐내며 졸업식장을 찾아 갔지만... 오늘 그녀는 저의 졸업식에 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얼굴 보기가 민망하더군요... 취업도 못한 친구들이지만... 예쁜 여자친구들이 찾아와 축하해주는 녀석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졸업하기전에...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라는 주문을 외우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좋은 기업에 취업..." "좋은 기업..." "좋은..." "씨박..."
오늘은 저의 졸업식... 여자친구가 대놓고 불참했습니다 ...
여자친구가 졸업식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자가 쪼잔하구나..."라고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휴~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직업의 특성상~ 마침!!! 오늘은 여자친구 휴무 였습니다. (생휴 아님)
어제 11시 이후에 퇴근 하였다는 이유로 졸업식당일 일찍 못일어날것 같다면서 졸업식에 안왔어요~
(우씨 당연히 3교대이니까 2시에 출근하면 11시에 퇴근하는거지 뭐...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그리고 몇일전 발렌타이 데이때도 초콜렛을 못받은게 오늘의 상심을 더욱더 증폭시키는군요~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학교의 캠퍼스 커플(C.C)이구요...
군휴학하고 복학한 다음 첫눈에 반했더랬죠...
여자친구는 3년전 졸업을 했습니다...
(남자는 군복무 관계로 "당시,복무 2년 2개월", 여학생과 같은 학번이라도 졸업시기가 다르답니다
)
여자친구 졸업식때...
여자친구 기죽이는게 죄라도 될까바...
평소 그녀의 꿈속에 자주 출몰한다는 38만원짜리 명품시계를 들고 찾아갔더랬죠...
(당시, 1달짜리 아르바이트생이 평일에 년차를 신청한다는것은 쉬운일만은 아니였죠~)
당시 군전역후 막바로 복학...
무식한 복학생 주제에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녀의 졸업식 한달전에 <용산 미8군> 미군부대 내에서 부대시설 증축/건설(쉽게말해 노가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작업반장이 미군 하사(?)인가 중사(?)였는데... 작업속도 느리면...
엄동설한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갈구고 불평 늘어놓고 잔소리 하면서 Hurry Up!!! Hurry Up!!!
(미국에 가셔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키신분들... 참으로 대단한 분들 이십니다...예기중 삼천포)
작업의 대부분은 석면이나 석고보드 폐기물들을 자루에 담아 트럭에 싫는 작업이였는데...
하루에 싫어나르는 일일 권장량이 8(톤) 트럭 6 대분량이였습니다~ 물론 혼자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실내(막사)에서 분진이 매우미세하고 날카로워서 마스크를 착용한다 해도 몸속에 폐로 들어가
죽을때까지 몸밖으로 배출이 되지않는다고 합니다(발암성분과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성분 포함)
그래도 여자친구 졸업선물 "명품시계"를 위해서...
몇일전부터 꿈속에서 자꾸나타난다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친절하게도 여러가지 모델들이 있지만 제품No.를 몰라도...
"앗! 이것이 그것이구나!!!" 라고 할수 있을정도로의 상품에 대해 세밀한 묘사와 함께...
소심한 성격인지라... 상품에 대해 품절을 염려하고...
당시 페이를 받고 바로 외한은행에서 환전을 한뒤... 현대백화점으로 달려갔죠...
공사판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막바로 나온지라~ 보안요원이 제 뒤를 따라다니면서 감시T.T;
판매를 담당하던 여직원분도 허름한 점퍼차림에 저를 몹시 경계하더니...
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38장 꺼내여 " 이 시계 주세요!!! " 라고 예기하니까 환하게 웃어주시더군요...
(3년전 회상...)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냐면~ 다음날이 그녀의 졸업식이였거든요^^
집에 돌아온후 지친 피부를 위해 "마스크팩"을 하고...
깨끗이 세안한뒤에 "오딧세이(헌혈 증정품)스킨"으로 피부정돈을 했습니다...
(졸업식날 처음뵙게될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좋은 이미지를 남겨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녀의 졸업식 당일 새벽일찍 일어나서...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고 진주마저 거부한 "미장센 샴푸"로 정성스레 머리를 감았습니다...
그녀의 졸업식인데 무엇을 입을까? 심각한 고민에도 빠졌습니다...
단벌신사 아버지의 유니폼인 "트루젠 신사정장" 을 입을까? 아니면...
좋은옷은 좋은 하루의 시작이라던 "파크랜드" ? 아니면... 40년 전통을 자랑 한다던 "캠브리지멤버스"
행복한 고민에 주춤하던것도 잠시...
내손에는 4년전 동대문 흥인시장에서 구매한 현금7만5천원 "(카드가격 8만원)" 이였던...
간편하고 편안한 "크렌시아" 간절기용 춘추정장이 들려 있더군요... (오늘같이 추운날에 춘추복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88올림픽때부터 "재산목록 1호" 흔들려도 어두워도 언제나 선명하다는 "삼성 大韓國人 필름카메라"
만약을 대비하여 여분의 "24매 +3보너스~ 후지파인픽스 필름" 챙기는 센스 정도는 잊지않았답니다~
3년전...
그렇게 저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도록 훤칠한 기럭지와 간지를 뽐내며 졸업식장을 찾아 갔지만...
오늘 그녀는 저의 졸업식에 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 얼굴 보기가 민망하더군요...
취업도 못한 친구들이지만... 예쁜 여자친구들이 찾아와 축하해주는 녀석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졸업하기전에...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라는 주문을 외우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한거야!!!"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행복..."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나는 참..."
"좋은 기업에 취업하게 되어서..."
"좋은 기업에 취업..."
"좋은 기업..."
"좋은..."
"씨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