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리플로 달려다가 수정할것도 있고해서..; 리플15개달려있을때까지 봤다가 오늘 친구가 우연히 제글 봤다그러길래 드러와봤더니 리플이 꽤나 달렸네요.. 거진 다 읽어봤는데 진심으로 충고해주신분들도 많이 계시구요...예상했던대로 악플들도 많네요..ㅎ;(읽으면서 땀으로 목욕할뻔했어요..;) 아~글구 제 욕은 하셔두 상관없는데 교회랑 연관짓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왜 교회욕까지 갔는지는 모르겠네요. 글을 잘못이해하신분인줄 알겠습니다. 단지 교회에서 만난것뿐이고 그냥 제 사생활로 봐주세요. L양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장난이었거나 이용하려고 한적없습니다. 리플들처럼 제 우유부단함때문에 정말 착한애가 상처받게되서 미안한데 그래도 이번주에 확실하게 말하려구요. 그애는 정말 착해서 나보다 훨씬 좋은사람 만날껍니다...학교다니다보면 금방 좋은사람 만나겠죠...확실하게 말해주는거밖에는 해줄게 없군요.나머지는 본인의 문제죠.저도 무척 힘듭니다. K양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안하셨으면 합니다...버디에서 만났다고 지저분하다느니 뻔하다느니 그런말하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깨끗해서 그런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에 무감각하려고 했는데 잘안되네요 그 애랑 어떻게 만났던지 간에 정말로 좋아했었던건 사실이고 그애에 대해 안좋은말 들으니까 기분이 참 드럽네요. 자세히 쓰려고 했지만 글쓰는 재주도 없고 생각이 깊지도 못해서...여러가지 한계에 부딪히다보니 뜻이 정확히 전달이 안되서 오해도 많이 받는것같은데...암튼 두 여자를 놓고 저울질하려고 그런건 아니였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서 올려본거였구요...어차피 선택은 누가 시키거나 따라하는게 아니고 제가 해야하니깐요...아~글고 욕엄청 먹으면서 느꼈습니다. 앞으로 글쓸때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써야겠구나..(인터넷의 무서움을..매장당하는줄알았음..ㅜㅜ) 게다가 프로필 사진...생각도 못했는데...얼굴도 팔려버렸네...ㅡㅡ^ 에휴 빨리 해결되야지...괜히 글올려따가 나만 죽일놈됬네..ㅠㅠ 어쩌다 이리 됬는지.. 나도 피해잔데..ㅠㅠ 친구 xx군과 가치 평생 솔로 되는거 아닌가 몰러 --------------------------------------------------------------------------------- 현재 솔로활동 24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 근데 살다보니 두 여자때문에 고민하는일이 다 생기는군요..-_-; 악플같은거 올리셔두 괜찮습니다. 무플은 좀 상처가 될꺼같네요..ㅎ; 몇몇분이라도 도움되는글을 보고 참고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쓸데없는말은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한여자애(L양)는 교회에서 만났구요. 처음 봤을때는 그냥 괜찮은애다..착한거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2주후인가 교회서 밥먹는데 그 아이가 오더니 여자친구 있냐고 머뭇거리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좀 당황스러웠죠..; 그후로 그 아이가 적극적으로 나오더라구요 예배드리는데 옆에 앉구 밥먹을때도 앞에 앉고...저도 걔가 싫은건 아니었는데 같은교회다니는애랑 사귄다는게 내키지도 않고 눈치도 보이고...결정적으로 그 애가 여자로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래도 정말 착하고 저의 일을 자기일처럼 걱정해주고...발렌타인데이때 초코렛까지.... 저는 그런건 남자친구한테 줘야지 왜 나한테 주냐고...부담스럽다고 안받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막무가내로 받으라는겁니다. 사귈맘이 없다면 그런건 받으면 안됬는데... 그애 입장에서보면 오해할만하기도 하죠...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물론 그애가 졸라대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긴했지만 영화도 보여주고 밥도 사주고... 물론 둘이서만 보기는 뻘쭘하니 같이 교회다니는 친구들이랑 함께만났죠... 친구들은 "니가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그애는 너랑 사귀는줄아는거 아냐?"라고 장난식으로 말할정도; 저를 좋아해주는게 고맙고 상처주기도 싫어서 잘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나가려는건 아니고 그애가 아직 남자를 잘 모르니까...대학가면 그런 기회가 많으니까 그때되면 나말고 다른애가 눈에 들어오겠지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그애는 지금 20살이구 올해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애가 맘에 안드는건 아니고 저를 좋아해주고 착하니까... 저보다 좋은남자...그애를 정말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합니다. 친구들은 그런애랑 사귀는게 좋다고 그러는데 사귀면서도 그애가 착하고 날 좋아해주니까 나도 잘해줘야지 하는 의무감? 같이 되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에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절취선; 나머지 한명(K양)은 그애(L양)랑 만나기 전에 한달조금 넘게 만나던 앤데...술자리에서 만났어요. 어떻게 보면 그리 건전하지 못한 만남이었나? 버디에서 꼬셔서 만난애거든요. 첨만났을때는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았었는데 그애가 귀엽다 그러면서 팔짱도 끼고... 그러다 보니 슬슬 넘어가게 되더라구요..(그애도 현재 스무살올라가구...그때는 열아홉이었군요; 어린애한테 귀엽단 소리 듣고 좋아하는게 좀 웃기네요..ㅎ;) 한달 조금 넘는..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저는 정말로 그앨 좋아했고 또 잘해줬습니다. 생각해보면 그애를 만나면서 정말 좋기도 했지만 힘든적도 많았던거같아요. 아는남자들이 많았고...술도 많이 마시러 다녀서 항상 걱정했죠. 그때당시는 서로 연락하는 사이였지만 사귀자고 한적은 없었기에...걔는 제가 싫으면 친구들이고 아는 오빠고 다 안만나겠다고 그랬는데 그런거 일일이 간섭하고 그러면 제가 너무 답답해보이고 구속하고 집착하는거같아서 친구들만나는건 그냥 내버려뒀어요. 속으론 걱정되고 미칠꺼같았지만..; 처음엔 그애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만나면서는 제가 더 그애를 좋아하게됬어요 주위에서 보면 끌려다닌다고 생각할정도 였죠; 저는 서울살고 그애는 구리시에 사는데 오기 힘들까봐 제가 거의 구리시로 가는편이었어요. 우리집에도 몇번 놀러오구...자고 간적도..; 암튼 사귀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애가 제 맘을 알거라고 생각고 크리스마스때쯤 사귀자고 할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기념일 챙기기도 쉬울꺼같아서..^^; 그러다 빼빼로데이날 빼빼로 받을사람 없다고 꼭 사달라고 안사주면 울꺼라고 ..; 그래서 난생처음 빼빼로도 사다주고... 빼빼로사러 선물가게갔는데 엄청 민망하더군요..ㅎ; 암튼 그날 제 친구랑 그애 친구랑 2:2로 만나서 술마시고있었는데 저나오더니 안좋은일있다고 먼저 가겠다고 그래서 가지말라고 말렸었는데 뿌리치고 가더군요...이유도 말안해주고; 저도 화나서 그 다음날부터 연락을 안했었는데(연락올때까지 기다렸어요...) 하루이틀..지나고 2주정도 지나도 연락이 없더니 나중에 그애 친구로부터 남자친구 생겼다는말을 듣게 됬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정말 날 좋아했었다면 그럴수는 없는건데...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지만...그애한테 화는 안내고 싸이에 잘지내라고...나는 아는오빠동생사이는 싫다고 내 번호나 사진같은거 다 지우고 모르는사람으로 가자고..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글남기고 끝냈습니다. 암튼 잊느라 힘들었었는데...그래도 만난시간이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그런지 차츰 잊혀지더군요. 그런데 며칠전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낯익은 번호...아는번호인데 왜 이름이 안뜨고 번호가 뜨지? 하고 받았는데 그애더라구요... 친구 생일인데 술사달라고... 말이 안되죠 저한테 그렇게 해놓고 염치없게 술사달라는 말이 나옵니까? 그런데 병신같이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냥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하고...약간은 보고싶기도 했구요... 가도 후회하고 안가도 후회할꺼면 일단 저질러보자..-_-; 이젠 거의 다 잊었다고 생각했고 만나도 별 감정없이 편하게 대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만났는데 별로 변한건 없더라구요.. (여전히 귀여운?;) 그애는 반갑게 대하는데 저는 반갑게는 도저히 못대하겠더라구요...그렇게 술집가서 생일파티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가...그애 친구가 화장실가구 둘이 남았을때 여자친구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없다고 그랬더니 바보가치 아직까지 안사귀고 머했냐고..(나쁜년;) 자기도 그애랑 사귄지 얼마안되서 깨졌다면서... 진심인데 저랑 사귀고 싶다고 그러더군요...그때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한살 더 먹고 20대가 되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한남자만 바라본다고...(그말에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더군요...ㅎ;) 담담하려고 결심하고 나왔는데 그애랑 얘기하면서 조금씩 흔들리더라구요...어쩌면 처음 봤을때부터 흔들렸을지도 모르겠네요....그동안 그애땜에 힘들었던것도 모르고...바보처럼... 정말 저를 좋아해서 그런말을 한걸까요? 그애는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간단히 보면 나를 좋아해주는애와 내가 좋아하는애..이렇게 될수도 있는데요... K양을 선택하려면 L양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냉정해져야겠죠..(이런 쓰레기..ㅜㅜ) L양은...친구는 K양보단 L양이 100배 낫다고 그러는데...어찌보면 그게 당연할수도 있죠... 그애가 한짓이있는데..; 저도 제 문제가 아니라면 그렇게 말했겠죠...근데 아직은 그애가 여자로 보이 지않아요...솔직히 좋은 오빠동생으로 남길 바라고있습니다. 누굴 선택하더라도 후회되고 상처받는사람이 생기겠죠...둘다 놓칠수도.... 연애경험 많으신분들 조언부탁해요...
두 여자때문에 미칠꺼같습니다.ㅜㅜ
그냥 리플로 달려다가 수정할것도 있고해서..; 리플15개달려있을때까지 봤다가
오늘 친구가 우연히 제글 봤다그러길래 드러와봤더니 리플이 꽤나 달렸네요..
거진 다 읽어봤는데 진심으로 충고해주신분들도 많이 계시구요...예상했던대로 악플들도
많네요..ㅎ;(읽으면서 땀으로 목욕할뻔했어요..;)
아~글구 제 욕은 하셔두 상관없는데 교회랑 연관짓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왜 교회욕까지
갔는지는 모르겠네요. 글을 잘못이해하신분인줄 알겠습니다. 단지 교회에서 만난것뿐이고
그냥 제 사생활로 봐주세요.
L양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장난이었거나 이용하려고 한적없습니다.
리플들처럼 제 우유부단함때문에 정말 착한애가 상처받게되서 미안한데 그래도 이번주에 확실하게
말하려구요. 그애는 정말 착해서 나보다 훨씬 좋은사람 만날껍니다...학교다니다보면 금방 좋은사람
만나겠죠...확실하게 말해주는거밖에는 해줄게 없군요.나머지는 본인의 문제죠.저도 무척 힘듭니다.
K양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안하셨으면 합니다...버디에서 만났다고 지저분하다느니 뻔하다느니
그런말하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깨끗해서 그런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에 무감각하려고 했는데
잘안되네요 그 애랑 어떻게 만났던지 간에 정말로 좋아했었던건 사실이고 그애에 대해 안좋은말
들으니까 기분이 참 드럽네요.
자세히 쓰려고 했지만 글쓰는 재주도 없고 생각이 깊지도 못해서...여러가지 한계에 부딪히다보니
뜻이 정확히 전달이 안되서 오해도 많이 받는것같은데...암튼 두 여자를 놓고 저울질하려고 그런건
아니였고 그냥 너무 답답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서 올려본거였구요...어차피
선택은 누가 시키거나 따라하는게 아니고 제가 해야하니깐요...아~글고 욕엄청 먹으면서 느꼈습니다.
앞으로 글쓸때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써야겠구나..(인터넷의 무서움을..매장당하는줄알았음..ㅜㅜ)
게다가 프로필 사진...생각도 못했는데...얼굴도 팔려버렸네...ㅡㅡ^
에휴 빨리 해결되야지...괜히 글올려따가 나만 죽일놈됬네..ㅠㅠ 어쩌다 이리 됬는지..
나도 피해잔데..ㅠㅠ 친구 xx군과 가치 평생 솔로 되는거 아닌가 몰러
---------------------------------------------------------------------------------
현재 솔로활동 24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 근데 살다보니 두 여자때문에
고민하는일이 다 생기는군요..-_-; 악플같은거 올리셔두 괜찮습니다.
무플은 좀 상처가 될꺼같네요..ㅎ; 몇몇분이라도 도움되는글을 보고 참고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쓸데없는말은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한여자애(L양)는 교회에서 만났구요.
처음 봤을때는 그냥 괜찮은애다..착한거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2주후인가
교회서 밥먹는데 그 아이가 오더니 여자친구 있냐고 머뭇거리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좀 당황스러웠죠..; 그후로 그 아이가 적극적으로 나오더라구요 예배드리는데
옆에 앉구 밥먹을때도 앞에 앉고...저도 걔가 싫은건 아니었는데 같은교회다니는애랑 사귄다는게
내키지도 않고 눈치도 보이고...결정적으로 그 애가 여자로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래도 정말 착하고 저의 일을 자기일처럼 걱정해주고...발렌타인데이때 초코렛까지....
저는 그런건 남자친구한테 줘야지 왜 나한테 주냐고...부담스럽다고 안받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막무가내로 받으라는겁니다. 사귈맘이 없다면 그런건 받으면 안됬는데...
그애 입장에서보면 오해할만하기도 하죠...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물론 그애가 졸라대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긴했지만 영화도 보여주고 밥도 사주고...
물론 둘이서만 보기는 뻘쭘하니 같이 교회다니는 친구들이랑 함께만났죠...
친구들은 "니가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그애는 너랑 사귀는줄아는거 아냐?"라고 장난식으로 말할정도;
저를 좋아해주는게 고맙고 상처주기도 싫어서 잘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나가려는건 아니고 그애가 아직 남자를 잘 모르니까...대학가면 그런 기회가 많으니까
그때되면 나말고 다른애가 눈에 들어오겠지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아..그애는 지금 20살이구
올해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애가 맘에 안드는건 아니고 저를 좋아해주고 착하니까...
저보다 좋은남자...그애를 정말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합니다.
친구들은 그런애랑 사귀는게 좋다고 그러는데 사귀면서도 그애가 착하고 날 좋아해주니까
나도 잘해줘야지 하는 의무감? 같이 되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에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절취선;
나머지 한명(K양)은 그애(L양)랑 만나기 전에 한달조금 넘게 만나던 앤데...술자리에서 만났어요.
어떻게 보면 그리 건전하지 못한 만남이었나? 버디에서 꼬셔서 만난애거든요.
첨만났을때는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았었는데 그애가 귀엽다 그러면서 팔짱도 끼고...
그러다 보니 슬슬 넘어가게 되더라구요..(그애도 현재 스무살올라가구...그때는 열아홉이었군요;
어린애한테 귀엽단 소리 듣고 좋아하는게 좀 웃기네요..ㅎ;)
한달 조금 넘는..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저는 정말로 그앨 좋아했고 또 잘해줬습니다.
생각해보면 그애를 만나면서 정말 좋기도 했지만 힘든적도 많았던거같아요. 아는남자들이
많았고...술도 많이 마시러 다녀서 항상 걱정했죠. 그때당시는 서로 연락하는 사이였지만
사귀자고 한적은 없었기에...걔는 제가 싫으면 친구들이고 아는 오빠고 다 안만나겠다고 그랬는데
그런거 일일이 간섭하고 그러면 제가 너무 답답해보이고 구속하고 집착하는거같아서
친구들만나는건 그냥 내버려뒀어요. 속으론 걱정되고 미칠꺼같았지만..;
처음엔 그애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만나면서는 제가 더 그애를 좋아하게됬어요
주위에서 보면 끌려다닌다고 생각할정도 였죠; 저는 서울살고 그애는 구리시에 사는데
오기 힘들까봐 제가 거의 구리시로 가는편이었어요. 우리집에도 몇번 놀러오구...자고 간적도..;
암튼 사귀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애가 제 맘을 알거라고 생각고 크리스마스때쯤 사귀자고 할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기념일 챙기기도 쉬울꺼같아서..^^; 그러다 빼빼로데이날 빼빼로 받을사람
없다고 꼭 사달라고 안사주면 울꺼라고 ..; 그래서 난생처음 빼빼로도 사다주고...
빼빼로사러 선물가게갔는데 엄청 민망하더군요..ㅎ; 암튼 그날 제 친구랑 그애 친구랑 2:2로 만나서
술마시고있었는데 저나오더니 안좋은일있다고 먼저 가겠다고 그래서 가지말라고 말렸었는데
뿌리치고 가더군요...이유도 말안해주고; 저도 화나서 그 다음날부터 연락을 안했었는데(연락올때까지
기다렸어요...) 하루이틀..지나고 2주정도 지나도 연락이 없더니 나중에 그애 친구로부터 남자친구
생겼다는말을 듣게 됬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정말 날 좋아했었다면 그럴수는 없는건데...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지만...그애한테 화는 안내고 싸이에 잘지내라고...나는 아는오빠동생사이는
싫다고 내 번호나 사진같은거 다 지우고 모르는사람으로 가자고..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글남기고 끝냈습니다. 암튼 잊느라 힘들었었는데...그래도 만난시간이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그런지 차츰 잊혀지더군요. 그런데 며칠전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낯익은 번호...아는번호인데
왜 이름이 안뜨고 번호가 뜨지? 하고 받았는데 그애더라구요... 친구 생일인데 술사달라고...
말이 안되죠 저한테 그렇게 해놓고 염치없게 술사달라는 말이 나옵니까? 그런데 병신같이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냥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하고...약간은 보고싶기도 했구요...
가도 후회하고 안가도 후회할꺼면 일단 저질러보자..-_-; 이젠 거의 다 잊었다고 생각했고
만나도 별 감정없이 편하게 대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 만났는데 별로 변한건
없더라구요.. (여전히 귀여운?;) 그애는 반갑게 대하는데 저는 반갑게는 도저히
못대하겠더라구요...그렇게 술집가서 생일파티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가...그애 친구가
화장실가구 둘이 남았을때 여자친구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없다고 그랬더니 바보가치 아직까지
안사귀고 머했냐고..(나쁜년;) 자기도 그애랑 사귄지 얼마안되서 깨졌다면서...
진심인데 저랑 사귀고 싶다고 그러더군요...그때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한살 더 먹고 20대가 되면서
많이 달라졌다고.. 한남자만 바라본다고...(그말에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더군요...ㅎ;)
담담하려고 결심하고 나왔는데 그애랑 얘기하면서 조금씩 흔들리더라구요...어쩌면 처음
봤을때부터 흔들렸을지도 모르겠네요....그동안 그애땜에 힘들었던것도 모르고...바보처럼...
정말 저를 좋아해서 그런말을 한걸까요? 그애는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간단히 보면 나를 좋아해주는애와 내가 좋아하는애..이렇게 될수도 있는데요...
K양을 선택하려면 L양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냉정해져야겠죠..(이런 쓰레기..ㅜㅜ)
L양은...친구는 K양보단 L양이 100배 낫다고 그러는데...어찌보면 그게 당연할수도 있죠...
그애가 한짓이있는데..; 저도 제 문제가 아니라면 그렇게 말했겠죠...근데 아직은 그애가 여자로 보이
지않아요...솔직히 좋은 오빠동생으로 남길 바라고있습니다.
누굴 선택하더라도 후회되고 상처받는사람이 생기겠죠...둘다 놓칠수도....
연애경험 많으신분들 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