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날을 기다리며~~~

방랑객2006.02.18
조회1,308

주말밤~

밤이 좋다는 토요일밤에....

봄비라도 내려 준다면 금상첨화인데....

 

오늘 종일 6시간가까이 머리수술(?)하고 나온 마님 모시고 왔더니만...

저녁메뉴 감자탕이구먼유~

잘 먹구 배불러서 이제 컴앞에 앉앗구먼유~

아고 배야~~~!

 

금족령과 함구령은 좌우지간 4월초순 까지랍니다!

어허허허~

기래두우 몰래 요기 숨어 들어와서 놀지유

ㅋㄷㅋㄷㅋㄷ~

^&^~~~

즐거운 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섹쉬한 밤~

황홀한 밤~

동원할것 죄다 동원한 밤 만드시기를~~~~~~~~~~~~!

 

오!

 

나에겐 언제 다시 황홀한 밤이 올까나?

 

어허허허~

봄비 내리는날을 기다리며~~~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히
비가 계속 내리네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無言의 대화를 나눕니다.

"이 세상 모든이들이
모두 幸福할 수 만 있다면.."

"고통과 절망속에 있는 이들에게
신의 은총과 축복이 있기만을.."

비가 내립니다.

진한 초록색의 싱그러움이
한층 더 진함을 발휘하며
온 몸으로 비를 맞고 있네요.

마치 피할수 없는
宿命의 因緣처럼
아무런 저항 없이
빗줄기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베란다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잠자는 내 영혼을 일깨우듯이
세차게 내립니다.

내 그리움을 알기라도 하듯이
내 설움 뼈마디를 두드리며
칠월의 슬픈비는 계속 내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어느 가난한 내 친구의
절망과 고통을 아는 것 마냥..

가난은 죄가 아니라지만
가난은 분명 죄였습니다.

가난은 단지 불편할 뿐이라고 했지만
가난은 가슴 아픔 그 자체입니다.

여유로운 삶속에서
근심 걱정없이 살고 있는
나의 모순적 삶이 싫어서

잠시 고통속으로 헤매다
다시 돌아왔지만...

아직도 고통 당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신이 공평하기를 기도하여 봅니다.

글. 스카렛/ 편. 방랑객

 

 

 

봄비 내리는날을 기다리며~~~  

 

봄비 내리는날을 기다리며~~~

 

장철웅/이룰수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