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긴 하루해가 어디로 갔는가

장병태200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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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하루해가  어디로 갔는가

저승으로 갔는지 알길 없다

답답하게 보이지는 않고

이몸만 어처구없이 세월에만 매 달린다

 

그대를 붙들고 애무를 해 보앗서면

상쾌한 그 심정 얼마나  좋으련만

어진척 하면서 냉정한 세월

목매인 송아지 처럼 오늘도 그대 따라 가구려

 

세월아 내월아

너는 어찌되어 자꾸만 갈려고 하는건가

잠시나마 여기서 나와

주 한상 차려 놓고  겨누어 보자

 

쉬지 않고 가는 세월

그 리 지겨웁지 않느냐

매일 매일 오 가는 세월인데

무었이 바빠서 어찌 고집 서럽게 서두느냐

 

보기가 엿겨우나 그대모습 바라보니

민망 서럽게 눈이 깜긴다

딱하도다 어찌하면 될건고

너를 바라보는 시야 어둡기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