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최고의 쪽팔림.ㅠ

흠흠2006.02.19
조회210

안녕하세요~ㅋ

 

방금 톡 된거 봤어요 ㅎ 멀미약인줄 알았는데 아세톤 먹으셨다는분 ㅋㅋ

갑자기 그거 보니까 하나 생각나서요 ㅎㅎ

좀 재미없더라두 읽어주세요~ ^^;;

 

이 일은 완전실화-_-ㅋ

제가 중학교 입학하구 나서 있었던 일이에요~;ㅋ

 

그날의 요일도 기억합니다. 수.요.일.-_-ㅋ;

 

전 당시 중학교1학년이였고,

초등학교때부터 배워온 서예를 하러 학원에 가는 날이였죠,ㅎ

 

서예를 마치고 집을 가려는데 그날따라 왠지 만화책이 보고싶은거에요-_-!

그래서 학원옆에 있는 만화책방을 가는데

 

공사중이라고 써진 빨간색테두리에 삼각형모냥으로 된거 아시죠?

그렇게 되있구 뒤에 맨홀뚜껑이 열려있는 거에요-ㅁ-

 

그래서, 아~ 조심해야지~~ㅋ

 

이러구 나서 만화책을 빌렸죠 ㅎ

 

오랜만에 보니까 넘 재밌어서 읽으면서 가고 있는데

 

이런.......-_-ㅋ;

완전 맨홀에 빠져버린거에요 ㅠ ㅠㅋ;

그냥 빠지면 다행인데... ㅠ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교복은 교복대로 입구 있고,

손은 만화책을 부여잡고 땅을 짚고 있었고,

몸은 그대로 퐁당빠져버린 거에요 ㅠ ㅠ

 

전 그대로 기절해버렸습니다 ㅠ;

 

기절한 저를 꺠워주신건 목욕탕가시던 아주머니 두분과

우리학교와 가장 근접한 m중학교 학생들이였습니다 ㅠ ㅠ;

 

그 당시, 저희학교는 월요일에 7교시 수요일에 5교시 정도 했던걸루 기억하구,

M중학교는 수요일에 7교시까지 해서 저희학교보다 늦게 끝났었거든요...

 

근데 제가 기절한 시간이 M중학교 하교시간이였구... 그 학생들은 맨홀에 빠진채로

만화책을 부여잡고있는 절 보며 키득키득 거리며 기분나쁘게 지나가는 것입니다,ㅠ ㅠ

 

아놔...... 그때 죽을 뻔했어요 ㅠㅠ ;

 

그날, 교복다찢어지구.. ㅠ ㅠ1학년인데...ㅠㅠ;

응급실까진 안가두 될것같아서 우선 약국에 갔는데,

온몸에 멍에다가 피 투성이니까...-_-; (맨홀속이좀험하드라구요;;;;;)

약사아줌마가 놀래서 왜그러냐고 ...

" 만화책보다가 맨홀에 빠졋어요 ㅠ ㅠ"

 

그 약사아줌마.. 약 7년정도 지나서 완전 애기티 벗은 절봐도...

그때 그중학생~ 하면서 웃으십니다 ㅠ ㅠ

그래서 그약국가기 싫은데... ㅠ ㅠ

같은 동네다 보니까 마주쳐요 ㅠ ㅠ;;;

 

약사아줌마,ㅠ ㅠ

나 좀 잊어주면 안될까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