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남자는 다 이런가.......-_-

저주한다B형2006.02.20
조회835

전 부산에 삽니다..

올해 21살됐구요.. 머 별로 보잘건없지만 나름대로 꾸미는거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 좋아합니다 - _- ㅋㅋㅋ

작년 봄쯤이었을거예요

막 20살이 돼서 기쁨의 춤을 추고 있을때,

친구를 통해서  옷 좀 잘입는 한마디로 간지쟁이 인 놈을 하나 만났습니다.

(사귀라고 소개받은건 아니구요 -_-)

그 놈은 제가 고등학생일때부터 다모임 -_-; 을 통해 제가 맘에 들어하던 놈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친분은 없었지만.....친구의 친구라는 건 알고있었어요.

그러던 제가 그놈이랑 20살 되던 봄에 친구?????????가 되었죠.

맨날 맨날 밤새고 놀고 나이트에서 우연히 또 만나 (알아주는 나이트 쭉쟁이였음니다.저나 그놈이나)

또 놀고 맨날 놀고 밥먹고 술먹고 또 놀고 .......그러다 친해졌죠.

그러다 저는 이놈이 좋아졌구요..

이놈이 글쎄 첨엔 이미지관리를 한다 싶더니.. 점점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이미 좋아져버린걸.

그놈이 해달란건 다해줬죠.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밥사달라면 사주고.담배 사달라면 사주고.돈쫌빌려달라면 빌려주고.등등

하루는 그애가 나한테 전화가 와서는 서면으로 나오라는겁니다.

왠일이지 일마치자마자 서면으로 달려갔습니다.

달려간 곳은 피시방.

그 놈은 날보자마자

"잘왔다, 피시방 비 쫌 내주라"

이럽디다 -_ -;;;;;;;;;;;;;;;;;;;;;;;;;;;;;;;;;;;;;;;;;;;;;;;;;;;;

머 이거야 그냥 넘어갔습니다.그놈얼굴본것만으로 전 좋았거든요.

근데 정도가 점점 세졌습니다.

어린이날이었는데.그놈이 글쎄 어린이날 선물을 달라며 모자를 사달라더군요.

첨엔 미쳤냐며 거부거부했죠.....

하지만 그놈으 사랑이 먼지... 결국 그놈이 원한대로

인터넷 쇼핑몰에 파는 간지나는 모자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돈은 얼마안했어요 만오천원인가?

돈도 입금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전화가 오더군요 쇼핑몰 측에서 주문한 그 모자가 품절되서 일단 돈은 환불해 드리니까 다른걸루 주문해달라고요.

근데 그떄 마침 제가 돈이 급해서 -_ -; 환불된 그 돈을 썼습니다.

일도 그만둔지라.....돈이 나올 구녕이 없더군요.

(저희 집이 용돈에 아주 까탈스러워서 돈달란 소리를 못합니다.)

그래서 전 그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쫌만 더 있어봐라. 내가 다시 주문해 놓겠다.

이랬습니다.

근데 그놈의 반응은 아주 신선하더군요.

너는 약속도 안지키냐, 멀 또 기다리라는거냐,이러면서 지가 오히려 승질을 -_ -

나참 황당했습니다.

그놈의 행동은 매우 뻔뻔했죠.

내가 원래 갖고 있던것도 아니고

나도 안사는 걸 사달라고 부탁하는 주제에.

안사준다고 승질을 내는겁니다

그리고 저를 호랑말코같은 년으로 취급하더군요 - _-

그일로 그놈은 저와의 인연을 끊겠답니다.

나같은 년이랑 먼 얘기를 하겠냐며................................................

ㅅㅂ 그럼 니가 사입지 왜내보고 ㅈㄹ이야

이렇게 외치고 싶었지만.............-_- 그날이후로 전 그놈에게 맘 접었습니다..

한 4개월지났을까요?

그놈이 먼저 저에게 아는척을 하더군요.

(4개월동안 수없이 얼굴마주쳤지만 제가 먼저 아는척하지 않았습니다)

그뒤에도 참 뻔뻔하게스리

저에게 또 담배값 피시방비를 요구해왔습니다

근데 제가 2번당하겠어요?

그런말이 나올라 치면 정색부터 빨아버렸죠

이젠 돈의 돈짜도 안꺼냅디다 그놈은.

이놈땜에 B형 질렸습니다.-_-

B형은 원래 그렇게 여자 잘 뽈가먹어요??????

이놈뿐만아니라

이놈주변의 친구들은 다 B형인데 다 그렇습디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