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그랜저TG타고 구걸하는 놈!!!

나쁜아이 혼내주러~2006.02.20
조회421

 오늘 간만에 양재 동생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빵집에 들렀습니다.

양재파출소에서 약간 떨어진 곳...

거기서 왠 남자와 주인아저씨가 말다툼을 하고 있길래, 나올려다가 그냥 꿋꿋이 빵을 골랐죠.

근데, 그 손님으로 보였던 남자가 자세히 보니 저랑 비슷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중초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막말을 하며,  "X새끼" 그러면서 행패를 부리더군요.

주인아줌마가 주인아저씨께 둘다 똑같다며 그만하라고 하시는 바람에 상황이 대략 정리 되고, 젊은 놈 인상 구기며 욕하며 나가더군요...

 저는 계산하면서 어눌한 말로(막 사랑니를 뽑고 와서 솜을 물고 있는 상태) 왜 그러는거냐고 물어 봤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와 아저씨 왈 "글쎄 빵하나 사고 서비스 안준다고 저 행패지 뭐예요"

너무 어이 없던 저 "그랜저 타고 다니는 놈이 빵서비스에 목숨거네요.ㅋ"라고 말하면서 나왔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로 그렇게 남의 장사를 방해하고 있었다니....

그것도 한창 어른인 사람들 한테... 담에 걸리면 내가 가만히 안놔두겠어!!

혹시 양재동에 흰색 그랜저 TG 타고 다니면서 깝죽거리는 양치 있으면, 그 놈인가 보다 하고 혼쭐을 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