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3년째 바뀐직장은 벌써 4번째...

고민중.2006.02.21
조회1,205

전 25살이고. 오빠 29살 입니다.

 

사귄지 횟수로 3년째이고. 결혼할 생각도 있어요.

그런데. 오빠의 이직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첨엔 같은 회사에 다녔어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저먼저 직장을 그만두고.

저도 방황 하던 때가 있었는지라.

그래도 꽤나 맘에 드는 직장을 잡아서 맘먹고 돈 벌고 있지요..

 

오빠는 저 그만두고 몇달후 그만 두었는데.

그때 하던일이 납품직이였어요.

공사현장에 자재 납품 하던일인데.

회사에서 위치나 여러가지 비전이 안맞다는 이유로 관뒀지요.

영업직은 못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을 찾아 간곳은

어느공장이였는데..

그때 차를 샀죠. 그리고 임대아파트 신청한게 당첨이 되서

적금을 시작했습니다.

그공장에 처음에는 2교대로 월급이 꽤될것이란 예상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ㅡㅡ;

3교대로 바뀐다는군요.

월급이 적어진답니다.

그래서 차 끌고 다닐 형편이 안된다는거죠.

 

4개월만에 관뒀습니다.

많은 우려와 걱정에도

아랑곳없이 미련없이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 소개로 가게 된곳

엘리베이터 시공업체

일이 힘들답니다.

위험하기도 하구요..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는 거라

얼굴보기도 힘들더군요.

그러나 이미 저질러놓은것이 많아 다니라고 압박 줬습니다.

아니 올해만 참자고 했습니다.

임대아파트 보증금은 마련해야하니깐요.

다시 8개월쯤에 도저히 못다니겠다. 그만두겠다 하더이다.

그래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차를 팔았어요.

그돈으로 집 사글세 낼돈이 부족하다 하시는 부모님 빌려드렸습니다.

적금..

해약 하고 다시 넣었습니다.

고스란히 다시 넣을순 없기에.. 좀 쓰고 넣었습니다.

 

다시 친구 소개로 공장들어갔습니다.

이름좀 있는 회사 협력업체..

2달째 다닐때부터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저번 회사 사람들이 스키장을 간다고 하네요 ㅡㅡ;

이번엔 상여금도 못받는다 하네요.

3달째부턴 점점더 불만이 많습니다.

불안하더군요.

적금은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봅니다.

절대 적금 넣을수 있다고 알아서 할꺼랍니다.

그말 그전전 회사 그만둘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전 회사 그만둘때도 들었습니다.

4달째입니다.

어제 드디어 들었습니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골치가 아픕니다.

결혼해도 그럴꺼냐 물어보니

안그럴꺼랍니다.

사실 이대로라면 내년에 결혼 못합니다

아니 안할랍니다.

그런데도 갈팡질팡 고민이 많습니다.

맘먹고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지만.

어렵습니다.

어떻게 맘먹고 일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아님 정말 헤어져야 하나요?

답이 안나옵니다 ㅠㅡ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은 정신적이 고통이 더 해질듯 싶으니 정중히 거절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적으니 좀 편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