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넘 힘드네요..

고민중..2006.02.21
조회299

이제 올해 23이고 직장생활은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쭉 해왔었습니다..

남친이 내년엔 29이라 아홉수 전에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지방에 살아서 전 여기를 정리하고 남친 있는 곳으로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남친도 같이 벌어서 빨리 기반 잡고 하잔고.. 저도 동의하구요...

남친이랑 하는일이 같아서 일손도 모자라고 가서 같이 일하면 편하기도 할거 같구여..

결혼얘긴 작년부터 조금씩 했었는데 2월달부터 계속 얘기가 오고가고 있구요,

남친 누나랑 매형들도 빨리 했음 하나봐요.. 암튼 자세한건 대충 여기까지 하고..

사실 집에 허락을 받고 올라가서 결혼은 가을 정도에 할 예정입니다..

남친이 엄마는 작년에 미리 인사했었고 아빠한테 인사를 시켜야 하는데..

사실 아빠와 관계가 너무 나빠서요,, 외도와 이유없는 큰소리.. 불륜여자들이 집으로 전화해 엄마한테 욕하고.. 구타도 한두번 있었구요.. 한 10년정도 그렇게 됐네여..

전 솔직히 엄마한테도 결혼식장에 아빠 없이 가고싶다고.. 순결한 결혼식 망치고 싶지 않다고..

아빠랑 입장 안한다고.. 상견례때 부르기도 싫다고...

아무튼 너무 사이가 안좋은데 이번 3월에 남친 인사온다는데 어떻할지 모르겠어여

남친도 저와 아빠 관계가 왜 안좋은지 물어서 한 2주전에 얘길 했어여 다.. 모두..

이 글에선 표현을 못하겠지만 다 얘기 하면서 이래서 난 사이가 안좋다 했지요..

최초의 목격을 제가 했었어여 외도를... 이것저것 일 겪고 나니깐 존경심은 커녕 상대하기도 싫고 암튼 말도 거의 안하고 사는데 남친이 그럼 우리 인사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지금 남친있는곳으로 가는것도 엄마한테 얘기는 했는데 아빠한테 물어보랍니다..

대화가 단절된지도 오래고.. 솔직히 왜 내가 그런 사람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네여...

 

악플은 하지 말았음 좋겠어여 글 올리면 자기일 아니라고 막말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