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엔 한달에 3번 정도 쉬는 날마다 거의 가는 편입니다 거리상으로는 1시간 30분 거리지만 신혼때는 거의 평일날도 매일 가다 시피 했어요 시댁은 남편 하나에 시누 셋..그리고 홀시어머니.. 결혼할때 주변에서 말렸지만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한 죄로 그말들은 무시한채 결혼했습니다.. 결혼전 우연히 어머님과 통화할일이 있었지요.. 통화 잘 하고 들뜬 마음에 남편하고 얘길 했어요.. 나 잘했냐고? 그랬더니 우리 남편이 우울한 목소리로 으응..하고 얼버무리더라구요..그래서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 어머님께서 제가 상스럽기가 술집년 같다고 하면서 그만 만나라고 했다네요.. 전화 잘 끊고 나서 정말 황당했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부터 지금까지 그놈의 돈...돈 제가 낮선곳에서 아이낳아 혼자 기르고 한건 아무것도 아니고 돈 안벌어서 남편 등골 빼먹고 당신 용돈도 궁하게 준다 면서 너무 지나치게 구박하십니다 매일 전화로 한번씩 그리고 만날때마다 식구들 모인자리에서..ㅠㅠ 거기까진 그렇다 치고 결혼해서 제사 지낼 때고 어머님 생신때고 또 주말이나 평일에 갈때마다 많은 식구들(주변에 사시는 시 이모들과 삼촌들)이 항상 모여서 노시는 거예요.. 우리 어머님왈 너는 이집의 주인이니까 니가 알아서 접대해라..(이럴때만 제가 주인입니다..주인겸 하녀..) 이 말 한마디에 소심한 저는 울면서 혼자 할줄도 모르는 요리에 상차림에 설겆이 까지.. 그리고 우리 시누이 아이들 목욕이며 옷가지 빨래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요리도 해놓으면 왜 맛이 이러냐..가스렌지는 잘 씼었냐?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보고 버릴건 버리고 청소 좀 해라.. 그리고 손님들 가고 나면 청소까지... 아이가 젖먹고 싶어서 울면 무슨 애가 저리도 울어 대냐고 아직 젖 먹을때 안됬으니까 하던일 마저하고 젖물려라...휴 정말 이런 생각 하면 죄인지 아는데 우리 어머님은 사람괴롭히는 데는 천재 적인 분이셨어요 남편도 첨엔 아버님이 안계셔서 엄마가 안쓰럽다고 많이 참다가 결국 몇년 전 부터인가 나중에 라도 엄마랑 살림 못합치겠다면서 힘들어 해요.. 그리고 제가 학교를 고등학교 밖에 졸업 못했거든요...여상나와서... 그래도 취직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부모님 도와드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우리 어머님은 제가 못 배워서 자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것같다며 아이들이 걱정된다고..ㅠㅠ 이래서 집안엔 여자가 잘들어 와야 한다고..그러십니다 그러더니 저번에는 급기야 제가 집에 있는 것을 더이상 참지 못하셨던지 "하기사 니가 배운게 있어야 벌어먹지.. 니 엄마는 도데체 생각이 있니..없니? 엄마가 못배워서 딸도 안가르친거니?" (그리고 여러식구들 번갈아 보면서 웃습니다)꼭 농담인것 처럼 정말 아직도 제가 식구가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제가 집에 있었던 시간은 겨우 아이들 젖먹이는 동안 이었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도 일안한다고 속였어요... 어찌 돈! 돈! 하시니까 제가 돈벌면 그돈 내 놓으라고 할것이 뻔해서 전세금이라도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 말을 안했습니다 저희는 삭월세 부터 시작했거든요 어쩌다 식구끼리 놀러 가면 팬션에서 자도 저는 화장할 시간도 없어요 밥하고 설겆이 하느라... 정말 이젠 그만하고 싶구요. 이젠 시어머니가 저를 구박하지 않는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좋아질것 같지 않아요.. 너무 바보 같은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댁은 왕족..나는 무수리..ㅋ
시댁엔 한달에 3번 정도 쉬는 날마다 거의 가는 편입니다
거리상으로는 1시간 30분 거리지만 신혼때는 거의 평일날도 매일 가다 시피 했어요
시댁은 남편 하나에 시누 셋..그리고 홀시어머니..
결혼할때 주변에서 말렸지만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한 죄로 그말들은 무시한채 결혼했습니다..
결혼전 우연히 어머님과 통화할일이 있었지요..
통화 잘 하고 들뜬 마음에 남편하고 얘길 했어요.. 나 잘했냐고?
그랬더니 우리 남편이 우울한 목소리로 으응..하고 얼버무리더라구요..그래서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 어머님께서 제가 상스럽기가 술집년 같다고 하면서 그만 만나라고 했다네요..
전화 잘 끊고 나서 정말 황당했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부터 지금까지 그놈의 돈...돈
제가 낮선곳에서 아이낳아 혼자 기르고 한건 아무것도 아니고 돈 안벌어서 남편 등골 빼먹고
당신 용돈도 궁하게 준다 면서 너무 지나치게 구박하십니다
매일 전화로 한번씩 그리고 만날때마다 식구들 모인자리에서..ㅠㅠ
거기까진 그렇다 치고 결혼해서 제사 지낼 때고 어머님 생신때고 또 주말이나 평일에 갈때마다 많은 식구들(주변에 사시는 시 이모들과 삼촌들)이 항상 모여서 노시는 거예요..
우리 어머님왈
너는 이집의 주인이니까 니가 알아서 접대해라..(이럴때만 제가 주인입니다..주인겸 하녀..)
이 말 한마디에 소심한 저는 울면서 혼자 할줄도 모르는 요리에 상차림에 설겆이 까지..
그리고 우리 시누이 아이들 목욕이며 옷가지 빨래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요리도 해놓으면 왜 맛이 이러냐..가스렌지는 잘 씼었냐?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보고 버릴건 버리고 청소 좀 해라..
그리고 손님들 가고 나면 청소까지...
아이가 젖먹고 싶어서 울면 무슨 애가 저리도 울어 대냐고 아직 젖 먹을때 안됬으니까
하던일 마저하고 젖물려라...휴
정말 이런 생각 하면 죄인지 아는데 우리 어머님은 사람괴롭히는 데는 천재 적인 분이셨어요
남편도 첨엔 아버님이 안계셔서 엄마가 안쓰럽다고
많이 참다가 결국 몇년 전 부터인가 나중에 라도 엄마랑 살림 못합치겠다면서 힘들어 해요..
그리고 제가 학교를 고등학교 밖에 졸업 못했거든요...여상나와서...
그래도 취직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부모님 도와드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우리 어머님은 제가 못 배워서 자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것같다며
아이들이 걱정된다고..ㅠㅠ 이래서 집안엔 여자가 잘들어 와야 한다고..그러십니다
그러더니 저번에는 급기야 제가 집에 있는 것을 더이상 참지 못하셨던지
"하기사 니가 배운게 있어야 벌어먹지..
니 엄마는 도데체 생각이 있니..없니?
엄마가 못배워서 딸도 안가르친거니?"
(그리고 여러식구들 번갈아 보면서 웃습니다)꼭 농담인것 처럼
정말 아직도 제가 식구가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제가 집에 있었던 시간은 겨우 아이들 젖먹이는 동안 이었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도 일안한다고 속였어요...
어찌 돈! 돈! 하시니까 제가 돈벌면 그돈 내 놓으라고 할것이 뻔해서
전세금이라도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 말을 안했습니다
저희는 삭월세 부터 시작했거든요
어쩌다 식구끼리 놀러 가면 팬션에서 자도 저는 화장할 시간도 없어요
밥하고 설겆이 하느라...
정말 이젠 그만하고 싶구요.
이젠 시어머니가 저를 구박하지 않는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좋아질것 같지 않아요..
너무 바보 같은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