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당안되는 사장님 --;;

알바안해2006.02.22
조회601

할꺼도없어서 톡돌아다니다가 그냥 글써보네요 ㅋㅋ

 

이번에 스무살이되는 새내기 청년인데요

 

수능치고 할꺼도없어서 친구와 알바를 구하로 갔엇죠 ㅎㅎ

 

부산사시는분들중에 서면에 자주가시는분이라면 다들아실꺼에요

 

일명 중딩술집 4대천왕이라고 ㅎㅎ

 

세시x 친x야 필라x 그리고 제가 일한 상아x ㅎㅎ

 

유명하다면 유명한곳에 일하게된지라 친구들에게 오지도안을꺼지만 놀러오라고 문자보내고

 

일하러 갈준비를 하고있엇죠 ㅎㅎ

 

가게가기전에 머리를자르러 미용실에갔는데 원장님이 이러시는거에요

 

"몇살이세요~^^??"

 

그래서 저 "이제 20살이에요 "

 

그랬더니 "그럼 이제 알바같은거 많이 하시겟네요 ㅎㅎ"

 

이러시길래 " 네! 저 여기 상아x에서 일해요 ㅎㅎ "

 

이랫더니 표정이 싹 바뀌시면서 "웬만하면 한달만하고 나오시는게좋을꺼에요 -_-;;"

 

이러시는거에요 이유는 말씀안해주시고 ㅎㅎ

 

그래서 석연치 않은마음으로 미용실을 나서고 일터로갔죠~

 

가게 딱들어가니 주방이모와 사모님(진짜 사장님은 다른가게에있으시고 그사장님 부인이 그곳을 운영

 

하셔셔 저희는 사모님이라불렀음)

 

하이튼 ㅎ 인상이 조금 빡세긴하셧지만 첫알바라 활기찬 마음으로 일을시작했죠

 

그런데 이분이 장난이 아니신거에요

 

일단 술먹는데 손님들 눈치주는거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일단 처음으로 가게를 쭉 한바퀴도시고 소주다먹은 테이블있으면

 

소주잔이랑 소주잔 다치우게합니다 -_-;;;

 

맥주 다먹은 있으면 맥주크라스랑 다치우게하구요;;

 

나중에는 테이블에 오뎅탕하나에 숫가락만 있는테이블도 봣습니다 --;;

 

그리고 정말 악덕이에요 ㅠㅠ

 

가게 시작하기전에 청소를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홀을 막쓸고있을떄

 

화분을 정리하시더니 썩어서 떨어진 잎사귀들을 홀로 다버리시는거에요

 

제가 뻔히 청소를하고있는데요 --;

 

이건기본이고 그리구 밥먹을떄

 

저 한달 밖에일안햇지만 먹은거 오뎅뿐입니다 --;;

 

딴반찬 못주게하구요 주방이모가 머주나 싶어서 카운터에서 주방 맨날 기웃거리구요

 

그리고 자기는 아구찜 시켜먹죠 --;; 먹으라는소리한번두 없구요

 

한번은 이러더라구요 저녁시간이되서 어김없이 주방이모와

 

오뎅탕으로 밥먹고있는데 사모님 친구분이 오시더니

 

통닭이랑 아구찜 라면 하나 끓여서 사리로 밥먹고잇더라구요

 

진짜저 오뎅탕먹으면서 그곳에 눈을때지 못하고있엇습니다 --;;

 

그런데 사모님 하는말이

 

"밥은 저렇게 먹어야 제맛이지~ 저 오뎅탕에서 김나는거바라~"

 

그말듣고 완전 이성을 잃었습니다 --;;

 

저이제 오뎅만봐도 토할꺼같구요 술먹으로가도 오뎅탕 절떄 안먹습니다 -_-;;

 

그리구 한번은 이러더라구요

 

가게에 일하러갔더니 문이 닫혀있는겁니다 그래서 사모님 올때까지 계속 기다렸죠

 

10분...20분.. 30분.. 나중엔 기다리다지쳐서 전화했더니

 

"니 이제왓나!! 지각했네 월급에서 깎을께"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ㅠ ㅠ

 

머 이거말구두 이야기가많은데 이까지만 쓸꼐요 ㅋ

 

두서없는 이야기 읽어 주셔셔 감사하구요

 

얼른 주무세요 ㅋ

 

아그리고 만약에~상아x가서 술드실 일 있으면

 

절때 생맥주는 시키지마세요 거품이 반입니다 ㅎㅎ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