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기도 하고 조금씩 엄마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 진것 같습니다..엄마가 외국에 거주하시다 보니 일년에 서너번 밖에 못봐서 항상 애틋하세요~~엄마 보고싶어라~~
요즘 정말 너무 바쁩니다..회사에 학원에 주말엔 남친과 데이트 일주일이 정말 하루처럼 바빠서 운전일을 하시는 아빠와 얼굴 마주치기도 힘듭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 아빠는 주무시고 제가 퇴근해 집에 가면 아빠는 일하고...그러니 아빠와 밥 한끼 먹기가 힘듭니다...
이번달 아빠 생신이 있었는데 작은집에서 생신상을 차려주시더군요. 제가 바쁘기도 하거니와 친척들이 아내도 없이 딸하고 지내는 아빠는 측은해 해서 명절이나 이럴때 잘 챙겨주십니다. 저도 남친과 함께 갔고요...
저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만드는 반찬들이나 집안일이 어디 엄마와 같겠습니까?? 아빠 작은집에서 너무 잘 드시더라고요...에혀~~ 나도 내 나이 또래치곤 음식 잘하는건데 역시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사실 엄마가 음식을 정말 잘하시거든요.. 엄마한테 음식할떄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서 하는데 영~~ 그 맛이 아니네요..
그래도 기운내서~~어제 아빠랑 오랜만에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났습니다. 반찬도 별로 없고 해서 집 앞에 슈퍼에서 콩나물을 500원 어치 사서 집에 갔습니다.
집에서 아빠랑 강아지가 좋아라~~하더군요..간만에 일찍 들어간 딸 얼굴봐 반갑고 강아지야 세상에 나만 있으면 아무 걱정없는 제 자식같은 놈이니~~ㅎㅎ
콩나물 삶아 무치고 조금 남겨서 국을 했습니다. 아빠가 사다놓은 양배추로 샐러드도 만들고 몇일전에 볶아 놓은 멸치랑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 동안 아빠는 이불 빨게 있다며 열심히 세탁기를 돌리시더군요..
아빠와 저와 산지 벌써 5년째지만 아직도 아빠는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면 나와서 물끄러미 쳐다 보십니다. 그 얼굴엔 미안함과 안쓰러움 그리고 고마움이 써있습니다. 이제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사실 집안일 하는거 무척 귀찮고 싫습니다. 친구들은 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에 엄마가 해주는 청소 빨래..집에 들어가면 씻고 쉬지만 전 맞벌이 하는 주부처럼 일하고 들어가 집안일도 해야하고 학원이라도 하는 월수금엔 정말 씻는것도 귀찮을 정도지만 방청소는 하고 잡니다.
첨엔 정말 싫었는데 이젠 그려려니 하는거죠..
오랜만에 아빠 밥차려 드리니까 저도 좋네요..혼자 챙겨드시는거 영 안쓰러웠는데..그래도 울 아빠는 혼자서도 잘 드시니 다행입니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반찬도 다 사다 먹기만 했는데 이젠 가능하면 제가 해서 냉장고에 넣어둘려고요. 아빤 제가 하는게 아무리 맛 없어도 맛있다고 드실 분이니까요.
오랜만에 아빠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의 이혼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그리고 피치못할 이혼이라면 자녀들에게 최대한 상처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톡에도 올라 많은 분들이 용기내라고 하셔서 아직도 감사하네요..
http://bbs.nate.com/BBS?p_from=lst&p_action=qry&p_bbs_id=adult05_n&p_num=19591
시간이 약이기도 하고 조금씩 엄마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 진것 같습니다..엄마가 외국에 거주하시다 보니 일년에 서너번 밖에 못봐서 항상 애틋하세요~~엄마 보고싶어라~~
요즘 정말 너무 바쁩니다..회사에 학원에 주말엔 남친과 데이트 일주일이 정말 하루처럼 바빠서 운전일을 하시는 아빠와 얼굴 마주치기도 힘듭니다.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 아빠는 주무시고 제가 퇴근해 집에 가면 아빠는 일하고...그러니 아빠와 밥 한끼 먹기가 힘듭니다...
이번달 아빠 생신이 있었는데 작은집에서 생신상을 차려주시더군요. 제가 바쁘기도 하거니와 친척들이 아내도 없이 딸하고 지내는 아빠는 측은해 해서 명절이나 이럴때 잘 챙겨주십니다. 저도 남친과 함께 갔고요...
저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만드는 반찬들이나 집안일이 어디 엄마와 같겠습니까?? 아빠 작은집에서 너무 잘 드시더라고요...에혀~~ 나도 내 나이 또래치곤 음식 잘하는건데 역시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사실 엄마가 음식을 정말 잘하시거든요.. 엄마한테 음식할떄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서 하는데 영~~ 그 맛이 아니네요..
그래도 기운내서~~어제 아빠랑 오랜만에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났습니다. 반찬도 별로 없고 해서 집 앞에 슈퍼에서 콩나물을 500원 어치 사서 집에 갔습니다.
집에서 아빠랑 강아지가 좋아라~~하더군요..간만에 일찍 들어간 딸 얼굴봐 반갑고 강아지야 세상에 나만 있으면 아무 걱정없는 제 자식같은 놈이니~~ㅎㅎ
콩나물 삶아 무치고 조금 남겨서 국을 했습니다. 아빠가 사다놓은 양배추로 샐러드도 만들고 몇일전에 볶아 놓은 멸치랑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 동안 아빠는 이불 빨게 있다며 열심히 세탁기를 돌리시더군요..
아빠와 저와 산지 벌써 5년째지만 아직도 아빠는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면 나와서 물끄러미 쳐다 보십니다. 그 얼굴엔 미안함과 안쓰러움 그리고 고마움이 써있습니다. 이제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
사실 집안일 하는거 무척 귀찮고 싫습니다. 친구들은 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에 엄마가 해주는 청소 빨래..집에 들어가면 씻고 쉬지만 전 맞벌이 하는 주부처럼 일하고 들어가 집안일도 해야하고 학원이라도 하는 월수금엔 정말 씻는것도 귀찮을 정도지만 방청소는 하고 잡니다.
첨엔 정말 싫었는데 이젠 그려려니 하는거죠..
오랜만에 아빠 밥차려 드리니까 저도 좋네요..혼자 챙겨드시는거 영 안쓰러웠는데..그래도 울 아빠는 혼자서도 잘 드시니 다행입니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반찬도 다 사다 먹기만 했는데 이젠 가능하면 제가 해서 냉장고에 넣어둘려고요. 아빤 제가 하는게 아무리 맛 없어도 맛있다고 드실 분이니까요.
음식타박 되게 하는 울 아빤데 제가 한 음식 타박하면 제가 바로 한마디 합니다.
" 그럼 아빠가 해!!"" 그럼 바로 아빠 "아냐~~사실 지~~인~~짜 맛있어" 하며..ㅋㅋ
오늘은 학원가는 날인데..아빠 혼자 저녁을 드셔야 겠네요..어제 해 놓은 반찬 있으니까 잘 챙겨 드시겠죠??
아! 밥이 없구나~~킁~~ 역시 아직 엄마처럼 되기란 무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