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에게 칼로 찔러죽인다는 당신

레드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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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에 난 병원에서 보내야만했습니다 의사가 자연임신은 힘들수도 있다 했을때 그사람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분노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해군이라 제주도로 출장간 그가 모르는게 그나마 다행이었

 

습니다  그는 편안하게 기댈수 있는 친구같고 마음이 넓은 사람입니다 나에겐 그와는 다른 좋은 감정

 

은 조금도 없으며 죽는날까지 용서하지 않을 사람이 있습니다  20대때 결혼을 약속한 사람인데 동

 

갑인 그사람을 알게 돼 많이 좋아했었죠 처음에는 나에게 잘했고 좋았지만 언제부턴가 변해갔고 자신

 

보다 못하거나 가난한 사람은 무시하는 자아가 강한 사람입니다  그사람  2류였던 서울에있는 대학간

 

신히 졸업해 취직시험에 떨어지다가 운좋아 1류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만 두지 않았다면 지금은 알아주

 

는 회사에 다니고 있을겁니다   그사람 18번이 과거사얘기입니다  학교얘기  힘들었던 집안얘기를 할

 

때마다 연민으로 감싸주려고 했습니다 전화로나 데이트할때 뭔가 맘먹은데로 안되면 욕하고 떄릴 행

 

동을 취하거나 집어던지는것도 어릴떄 힘들어서 꼬인거라 생각하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큰

 

형이 공부를 잘해 과외를 많이 해줘서 집안에선 의대가라고 할정도로 공부를 잘했다고 하더군요 직장

 

돈 학벌 자기는 다 우위라생각하고 능력있다 생각해서 그외 사람들은 꼴통으로 취급합니다 외모로도

 

잘나지도 못했습니다  대머리에 눈은 한무보다 더나왔고 콧구멍은500원짜리 3개는 충분히 들어갈만큼

 

크고 다리는 짧습니다 잘할줄할고 매력이라면  책보거나 공부하는타입 이정도 입니다사귀고 얼마안되

 

서  자기그사람이 먼저 이별을 통보하고 번복하곤 했습니다   그런 사람이지만 한번 마음을 줬으니 용

 

기를 주고 좋은말로 잘되길 기도했었습니다  그사람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도 정이 뭔지 그렇게 만나왔

 

었던게 그리고 미련을 가진게 후회되지만 지금에와선 오히려 잘됐단 생각입니다 그러다 형이  여잘

 

소개해줬는데 그여자가 맘에 들었나봐요 집안에서도 다 좋아한다며 나에게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죠

 

사랑인지 뭔지 난 받아들일수 없었고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그사람의 엄마는 욕을 하며 처신 똑바로

 

하라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칼로 다 찔러 죽일꺼라고  고래고래 소리지

 

르며 협박을 했습니다  새로운 여자가 생기니 나를향한 욕설과 폭언은 더 심해졌고 지쳐갔습니다  아

 

기는 이미 없어졌지만 그사람이 저의인격을 무시한거 사귀는동안에도 욕한거 내몸 지푸라기로 생각한

 

거 용서가 안됩니다 돈쓰는거 아까워 선물한번 받아본 기억 없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했습니다 하지

 

만 가장 용서가 안되는건 우리 엄마에게전화해 죽일꺼라고 한겁니다   우리엄마  전화받으시고 많이

 

우셨습니다 부모를 죽인 원수같은 놈입니다 그사람이 나에게한행동과 말들은 묻혀진채 싫다는 남자에

 

게 매달리는 못된여자가 되어 우리가족들도 가만히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사람과 형

 

수를 만나 결론을 내리기로 한날......행복을 빌어주자는 마음은 아니었지만 잊어버리자고 생각한 나

 

를..... 그 둘은 채찍질을 해댔습니다 그사람 아마 지금쯤 잘 살고 있을겁니다 자신의 고통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까요......